
(꾸러미)오산공동체
강원 횡성군 공근면 오산리 331-5금주 발송 물품 : 무농약우리콩두부, 평사유정란, 식혜, 돌산갓김치, 대파, 돌미나리, 쌈채소모둠, 잔대나물, 부추
횡성언니네텃밭《오산공동체》제철매주꾸러미편지
발송일 : 2025년 5월 7일 / 공동체연락처 : 서근영 010-7278-9315
이후배송일정) 2025년 5월 2주-5/14, 3주-5/21,4주-5/28,6월1주-4주 |
전통방식으로 생산하고 저온 살균한 횡성의 자랑! 무농약우리콩두부(“텃밭”생산)와 밥상을 든든하게 해주는 “유정란” 함께 보내요. 언제나 반가운 달달한 “식혜”를 보내요. |
돌산갓김치 – 돌산갓김치가 맛이 들었네요. 은자언니가 갓을 내서 담궈둔 돌산갓김치가 맛이 잘 들었네요. 그래서 저희는 오늘 삼겹살을 사왔어요. 온갖 채소들을 모아서 겉절이를 하고 갓김치를 싸서 점심을 먹으려고요. 여기 놀러오시면 저희랑 같이 이런 맛난 점심을 함께 할 수 있어요. |
토종“대파”- 명옥언니랑 근영언니가 준비했어요. 겨울난 대파가 한껏 커서 이제 꽃을 피워 씨을 맺을 준비를 하네요. 늦기전에 회원님들과 보내려고 준비했어요.이제 겨울난 대파는 마지막이겠네요. |
산“머위” 또는 산“돌미나리”- 은숙언니가 산에서 채취했어요. 돌미나리는 넉넉한 물에 한 10분정도 담가뒀다가 살살 흔들어서 씻어주세요. 연해서 생으로 겉절이를(매실액, 간장, 파, 마늘, 고춧가루조금) 하거나 부침개를 해 먹어도 좋아요. 산머위는 포장을 하면서도 군침이 돌아서 혼났네요. 머위는 쌉쌀한 맛이 일품이지요. 그 쓴맛뒤로 단맛이 확 돌아서 입맛까지도 돌아오게 만들지요. 아직은 연하니 살짝 데쳐서 된장무쳐서 먹으면 좋아요. |
쌈모듬- 주연언니가 준비했어요. 주연언니가 드디어 첫 물품을 단독으로 내네요. 우리중에 생산성이 제일 좋다고 칭찬이 자자해요. 본인도 뿌듯한지 예쁘기 사진도 짝어보내줬어요. 적겨자,청겨자, 루꼴라, 로메인, 상추를 모아 담았어요. |
“잔대싹”- 은숙언니가 산을 흝어 왔어요. 향이 좋아서 고기 구워먹을 때 한잎씩 넣어 먹어도 좋고 살짝 데쳐서 된장양념해서 먹으면 좋아요. 봄나물들은 된장+갖은 양념해서 먹으면 좋아요. |
“부추” 또는 “민들레” - 근영언니가 준비했어요. 첫 부추예요. 근영언니 시댁이 그 유명한 양평부추를 하는 집이예요. 그래서 거기서 모종 한판을 얻어와 심은게 이렇게 해마다 부추를 생산하게되었네요. 남편은 시댁에서 하우스에서 농사짓는 부추보다 노지에서 약안치고 키운 제 부추가 더 이쁘다고 시댁에만 가면 자랑을 해요. 전 부쳐먹거나 겉절이 해서 먹으면 좋겠지요. 민들레는 생으로 매콤달콤 무쳐서 먹으면 삼쌀한 맛까지 더해져서 입맛을 돋울 수 있어요. |
우리는 참! 꾸러미농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