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미)오산공동체
강원 횡성군 공근면 오산리 331-5금주 발송 물품 : 평사유정란, 무농약우리콩두부, 수수부꾸미, 아욱, 대파, 무시래기, 말린강낭콩, 식혜
횡성언니네텃밭《오산공동체》1인매주꾸러미편지
발송일 : 2025년 4월 1일 / 공동체연락처 : 서근영 010-7278-9315
이후배송일정) 2025년 4월1주-4/9,2주-4/16, 3주-4/23, 4주-4/30 |
전통방식으로 생산하고 저온 살균한 횡성의 자랑! 무농약우리콩두부(“텃밭”생산)와 밥상을 든든하게 해주는 “유정란” 함께 보내요. 언제나 반가운 달달한 “식혜”를 보내요. |
수수부꾸미- 다같이 준비했어요. 정말 이젠 수수부꾸미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예요. 수수랑 찹쌀을 6:4의 비율로 가루를 내어 익반죽을 하고 토종팥을 삶아서 간을 조금만했어요.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들기름과 식용유를 반반 섞어 후라이팬에 두루고 반죽을 둥글둥글 눌러펴주고 앞뒤로 익힌다음 팥을 손가락두개 굵기정도로 뭉쳐서 가운데에 놓고 과감하게 반을 접어서 불위에서 조금더 익히면 수수부꾸미가 완성되지요. 간을 맛이 안하고 담백하게 만들었어요. 날이 더워서 냉동해서 보내요. 후라이팬에 약한 불로 서서히 다시 한번 데워서 드시면 강원도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어요. 강원도 어느 재래시장에나 가면 수수부꾸미를 먹을 수 있지요. |
“아욱”- 은자언니가 준비했어요. 봄하우스에서 나온 아욱이예요. 된장국거리를 보내요. 쌀뜨물을 받고 된장을 풀고 감자도 좀 썰어 넣으면 구수한 아욱 된장국이 되지요. |
토종“대파”- 은숙언니가 준비했어요. 은숙언니는 횡성군 여성농민회 회장이면서 또 토종씨앗지킴이예요. 횡성에서 토종을 가장 잘 아는 분 중에 한명이지요. 겨울을 난 토종대파를 준비했네요. 토종대파는 겨울을 나기 위해 땅에 뿌리를 많이 내리고 있어요. 넉넉한 뿌리는 버리지 말고 꼭 육수용으로 쓰세요. 육수가 아주 맛있어져요. 농사도 아주 건강한 농사를 짓고 있어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
토종“강낭콩”- 근영언니가 준비했어요. 말린 강낭콩이예요. 떡에 주로 많이 넣어 먹어요. 밥에 넣어 먹을 때는 저녁에 물에 불려두었다가 다음날 쌀 씻을떄 넣어드세요. 귀찮으면 한번에 전부 불려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그때그때 밥 앉힐 때 조금씩 넣어드세요. |
시래기- 근영언니랑 은자언니가 준비했어요. 요즘 시래기 들기름 듬뿍 넣고 파, 마늘 넣고 액젓이나 육수 좀 넣고 볶아 먹으면 너무 맛있는 시래기 나물이 되지요. 시래기가 냉동실에 얼려둔게 있으면 보태서 돼지등뼈 사다가 감자탕 끓여 먹어도 좋겠네요. 아직은 조금 쌀쌀하니까 감자탕도 좋겠네요. |
오늘 작업은 명옥언니랑, 은숙언니랑, 주연언니랑, 근영언니, 영미언니가 함께 합니다. 오산공동체의 새로운 시작이 잘 출발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느닷없이 3월말에 눈이 펑펑오는 한주였어요. 이번주부터는 은자언니도 꾸러미작업을 나오지 않아요. 뭐. 꾸러미 작업만 안 나올뿐이지 은자언니는 아욱과 얼갈이 배추, 달래를. 상옥언니도 달래를 준비해서 보내주셨어요. 생산은 같이 계속 해주시고 저희의 고문으로 계속 활동하시겠지만 꾸러미 포장이나 공동작업은 매번 나오시지 않기로 했어요. 농촌에 1세대 언니들이 꾸러미를 정리하고 이렇게 2세대 생산자가 꾸러지기가 쉽지 않은데 횡성에는 토종씨앗지킴이 팀이 토종농사와 함께 건강한 농사를 하고 있어서 꾸러미에 바로 합류 할 수 있었어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이예요. 늘 오산공동체를 왔다갔다했던 분들이라 언니들도 잘 알고 은숙언니는 몇 년전까지 횡성읍공동체에서 언니네텃밭 꾸러미를 초창기부터 하셨던 것 분이라 오시자 마자 작업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시네요. 올해 품목이 가장 기대가 되는 분은 명옥언니예요. 농장 곳곳에 토종이 심겨져 있어 꾸러미에 어떤 토종들이 들어갈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주연언니는 도시농부로 잔뼈가 굵은 분이지요. 그래봤자 도시농부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소 두군데에서 세군데의 도시터밭을 야무지게 운영하던 분이예요. 벌써 횡성에 밭을 얻어서 며칠을 밭일을 하는데 저는 몸살이 났는데 주연샘은 몸살이 안 나고 다음날 또 농사를 지으러 오더라고요. 거기에 젊은 사람의 센스까지 더해져서 조금은 색다른 물품들을 제안하기도 하더라고요. 은자언니와 상옥언니가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오산공동체 2세대가 무사히 운영될거라 생각해요. 회원님들 횡성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오산의 새로운 꾸러미 생산자들을 환영해주세요.
올해는 새로운 생산자회원들도 만날겸
오산공동체 방문의 날을 준비해 볼께요.
회원님들 직접 오셔서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