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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언니네 유기농 봄나물

청정 지리산에서 키운 방풍나물, 꽃나물, 미역취, 참나물, 쑥부쟁이, 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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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심문희
생산지 전남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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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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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18일 알림]

    쑥부쟁이 잠시 품절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청정 지리산에서 자란

    문희언니네 유기농 봄나물


    인증번호 : 15105011


    날씨가 따뜻해지니 나물들이 '봄이다' 하고 일제히 자라기 시작하네요.

    밭농사 삼천평에 소량 다품목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나물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청정지역 전남 구례에서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합니다.


    1. 방풍나물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방풍나물은 특유의 향과 쌉싸름하고도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선이나 조개류의 해산물과 먹으면 좋고요. 생으로 쌈을 싸드셔도 좋고, 여린 잎과 줄기는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먹고 장아찌, 튀김, 나물밥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녹즙이나 엑기스 등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특유의 신선한 향은 머리를 맑게 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답니다.


    2. 꽃나물

    꽃나물^^ 처음에 울어머니께서 신선초라며 심어보라 하셨어요식당 하시는 시숙님은 머위보다 더 맛나다 하시더라구요. 작년에 신선초라 보내면 아니라 하시던 소비자분들께 기어이 신선초라 우기다 뭐가 문제일까 싶어 이곳저곳 여쭤보다 꽃나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던 나물이랍니다.

    지방에 따라 삼잎국화나물, 키다리나물이라고도 부릅니다. 꽃나물은 향이 과일의 사과나 배의 향이 나며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 귀한 나물입니다. 시금치 대신 김밥에 넣거나, 전, 튀김, 장아찌, 물김치, 나물밥 등 다양하게 응용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3. 미역취

    미역취라는 이름이, 미역맛이 난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설과 대가 나오기 전 잎자루가 축 늘어진 모습이 마치 미역과 같다 해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어요.

    취나물 향이 짙고 씹다보면 고소한 맛이 나는 나물입니다. 살짝 데쳐서 무쳐 드시거나 나물을 뜨거운 물에 데쳐 말려서 묵나물로 드시기도 합니다.



    4. 참나물

    향긋한 향이 기분 좋게 만드는 참나물은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데쳐서 무쳐 드시거나, 쌈을 싸서 드시기도 합니다. 



    5. 쑥부쟁이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쑥부쟁이는 데쳐서 무침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6. 머위

    쌉쌀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는 머위는 쌈을 싸서 드셔도 좋고, 장아찌나 무침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각 나물별 200g 단위로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보관하세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냉장보관하시고,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드시면 좋습니다. 


    생산자 심문희 언니는요 

    농민운동에 꿈을 품고 농부의 딸이지만 농사도 모르는 제가, 먼저 내려와 농사지으며 농민운동하는 남편이 있는 이곳 구례에 온날! 91 530일을 기억합니다. 몰랐으니 용감했겠지요. 지금은 어엿하게 큰  딸 셋을 둔 엄마가 되었답니다.

    들째 아이 낳을 때 몸조리 해주시던 울엄마는 시아버지 돌아가시던 날(둘째딸 낳고 보름째 되던날) 아이를 안고 저희집에 오셔서 지금껏 저랑 함께 사십니다. 울엄마는 맨날 수렁에 깊이 빠져 버렸다 하십니다. 수렁에서 나올 때가 이미 지났는데 아직도 수렁이네요.

    2006년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을 시작하며 남들이 가져가지 않은 씨앗들을 일단 집에 가져와 땅이 보이는 데로 심어댔습니다.25년이 다 되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농사 짓는 데 서투른 게 투성입니다다들 씨앗을 심은 후에야 그것을 깨닫곤 늦게 심기 일쑤입니다. 감나무 이파리가 엄지 손톱 만해질 땐 호박씨를 넣어야 한다는 옆집 할머니의 말씀에 '아~ 이것이구나' 했습니다. 농사는 책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해야 한다는 아주 오묘한 진리를 말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할머니들을 만나면 맨날 물어봅니다"이 씨앗은 언제 뿌려야 하나요? 바람이 이렇게 불면 비가 올까요? 해가 빨갛게 지고 있어요? 그러면 비가 오나요? 햇볕이 쨍쨍하나요?" 농사에 척척박사이신 나이 드신 여성농민들께 맨날 배웁니다.

    지지리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남편과 함께 물려받은 땅 한 평 없이, 돈 한 푼 없이 시작한 농사의 시작은 300평 작은 안개꽃하우스였습니다. 농민운동하기 위해 내려온지라 농사에 전념할 수는 없다는 신념에 그중 가장 만만하게 보이는게 안개꽃이었나 봅니다. 그후 십여 년이 넘게 꽃농사를 지었습니다. 농사는 그것 밖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토종씨앗지키기 운동, 언니네텃밭을 시작하면서  '나도 이제 먹을거리 농사, 생태적인 농사를 지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며칠을 상의한 후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생태적인 방법의 농사를 짓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에 밖에 나갈 일이 많은 우리 부부는 밤늦도록 헤드렌턴을 켜고 일하기 일쑤입니다. 몸은 고단해도 먹을거리 농사 생태적인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즐거움의 연속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벌레먹어도 조금 못생겼어도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 아니랍니다.
    온갖 풀벌레가 함께하는 속에서 작물들은 농부의 발자욱소리를 듣고, 땀방울을 먹고 자란답니다. 손톱은 닳아지고 남은 손톱 끝은 흙으로 물들어 버린 여성농민의 손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에게 먹이는 심정으로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내 세대에서 단 하나도 훼손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농사짓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제 마음을 알아주는 소비자를 만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비료 한줌 뿌리면 하루 아침에 쑤욱 클텐데, 제초제 한통이면 되는 걸 하루종일 쪼그려 앉아 풀을 멘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였음 합니다. 친환경으로 농사짓는다는 것이 그것도 유기적인 방식으로 농사짓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소비자였음 합니다.  여러분들의 지지는 새해, 다시 씨앗 뿌리기를 주저하지 않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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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심문희 원산지 전남 구례
    브랜드 문희언니네 모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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