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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유기농 대파

선숙언니네 유기농 대파 뿌리까지 남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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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황선숙
생산지 전남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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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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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해주세요]

대파는 4월에 모종 붓고 5월에 심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지나오느라 두꺼워 졌습니다. 1년 중 가장 맛있는 겨울 대파입니다. 대파 갯수와 상관없이 무게로 500g, 1kg  단위로 보내드려요.  


[택배비 인상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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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알림]

품절되었습니다. 대파가 다시 나오려면 2,3달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다시 만나요! 



친정 유기농 대파



인증번호 15100347



5월부터 대파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양의 대파를 처음 심어 본지라 당연히 모종을 하나씩 심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며칠 심어보니 이렇게 심다가는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 하겠다 싶어 대파 농사 짓는 선배 농민께 물으니 7~8개씩 심는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엔 비닐을 안 씌우고 심었다가 풀을 못 해봐서 도랑에 비닐을 씌우고, 제초매트를 깔고 여름 내 풀과의 전쟁을 벌였습니다.

2차로 심은 대파는 가격이 일반비닐보다 2배나 비싼 재생비닐을 씌우고 심었는데 비닐이 약해서 씌울 때도 인건비에 놀라고, 무안지역의 거센 바람에 8월 이전에 비닐이 찢기고 날려 일만 커져버렸습니다. 풀을 뽑다가 못 해봐서 제초매트를 깔았다가 8월에 걷어냈습니다.


8월부터 삽질하는 농부가 되었습니다.

삽질하기가 너무 힘들어 관리기를 배웠는데 잦은 비에 관리기를 써 보지 못하고 세차례에 걸쳐 삽으로 흙을 쳐 올렸습니다. 9월이 되어서야 드디어 관리기를 제대로 쓸 수 있게 되었는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외국인 두 사람이랑  세 사람이 조를 이뤄서 기계의 힘을 빌려서 북을 했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가을 풀들이 끝도 없이 올라옵니다. 융단처럼 올라오는 어린 풀들은 또 삽으로 흙을 파서 풀을 잡고 북을 하면서 가을을 지나왔습니다. 대파는 찬 기온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가을 온도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9월부터 학교급식에 나가는 중입니다. 노동력이 없어 장터에 못 올리고 지나왔는데 가을일이 하나씩 정리되 가니 장터에도 올립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대파는 뿌리까지 보냅니다. 뿌리는 말려서 다싯물 끓일 때 쓰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500g, 1kg  단위로 신문지에 돌돌 말아 묶어 보내드려요. 




보관방법

용도에 맞게 잘라 냉동실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생산자 황선숙 언니 이야기


어떤 자리에서 십 몇 년간 풀만 뽑으며 살아온 사람이라고 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풀 뽑는 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혼자 풀을 뽑으며 농사가 제 천직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농촌이 보물창고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많은 구슬을 어떻게 꿰어야 보배를 만들 수 있을까?  늘 생각합니다.

농사짓는 사람으로 사는 저의 자긍심을 근거 있는 자긍심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숙제입니다.

이제 저는 혼자 꾸는 꿈이 아닌 함께 꾸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농촌과 도시가 만나고 얼굴 있는 생산자와 마음을 알아주는 소비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다면 농촌에 사는 저의 즐거움이 저만의 즐거움이 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즐거움으로 확장될 수 있겠지요.

저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언니네텃밭 회원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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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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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황선숙 원산지 전남 무안
브랜드 - 모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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