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장터공동체

횡성 찐 찰옥수수 (냉동)    

역시 강원도는 옥수수가 빠질 수가 없죠.

횡성에서 옥수수를 재배하는 생산자들이 모여 횡성 미백찰옥수수를 찐 옥수수로 인사 드립니다. 

도시에서 옥수수껍질 처리하기 힘드시다는 불편함을  듣고, 옥수수를 쉽고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횡성 언니들이 직접 정성들여 가마솥에서 옥수수를 삶았습니다.

밤낮의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자란 강원도 옥수수는  강원도의 대표 농산물로 통통하고 알이 꽉차고 쫄깃합니다.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옥수수를 겉껍질을 벗기고 수염을 제거한 후 속껍질을 몇 장 남겨 

가마솥에 옥수수를 넣고 물을 잠길 정도로 가득 채워 약간의  천일염을 넣어 두 시간 가량 찌고 뜸들여  만들었습니다.

속껍질은 옥수수의 향과 단맛을 우려냅니다.

찐 옥수수를 채반에 담아 수분과 열기를 식힌 후 4~5개씩(1kg 내외) 1묶음으로 포장합니다.

옥수수 한개당 약 200~250g 내외 무게입니다. 보통보다 알차고 크기가 좋습니다.

생산자에 따라 크기나 수량은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무게를 맞춰 보냅니다.

냉동된 찐 옥수수는 받으시면 살짝 녹인 후 3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드시면 됩니다. 

해가 갈수록 기후변화로 인해 농사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농작물은  때와 시기가  맞물려 완만하게 돌아가야 하는데  원만하지 않아 농작물이 제대로 성장을 못해 옥수수가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산자는 전제숙, 박은자, 김명환, 김경화, 김복연입니다.

강원도 옥수수를 드시고자 저희 횡성 장터공동체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먹거리로 보답하겠습니다.  

횡성장터공동체 생산자 이야기

횡성 여성농민회원이면서 언니네텃밭의 장터에 등록되는 작물은 감자, 옥수수, 고구마, 절임 알타리, 절임배추등 생산자에 따라 노지재배 하였습니다.

계절에 따라 생산자의 재배시기가 일부 달라 약간 시기의 차이가 있으므로 회원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토종을 지키는 생산자로서 모두 함께 하는 여성농민으로서 땅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한 먹거리로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드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찰옥수수 생산자 언니들은 횡성의 제철꾸러미공동체, 장터공동체와 오산공동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회원들입니다.

“ 전제숙, 김명환, 김경화, 이정숙, 김복연” 언니네텃밭 제철꾸러미 회원님들께는 친근한 이름들이지요? 친환경 농사를 실천하시며 언니네 텃밭에 내고 계시지요. 30대 새댁부터 70대 왕언니들까지 함께합니다.

횡성 언니들은 집집마다 텃밭에 감자를 심고 매년 공동으로 언니네 장터에 올리고 있습니다.

도시인으로 농사를 모르는 새언니도 농촌으로 정착하고 왕언니의 도움도 받으며 농사일을 배우며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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