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열무가 우리 몸에 좋다합니다.

잎이 7장 될때가 제일 좋다고 하는군요. 저희 농장에는 제초의 어려움 때문에 새 흙을 도포하여 풀씨가 발아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하였답니다.

비닐 멀칭을 하여 관리할 수도 있지만 열무나 상추 종류는 흩뿌림을 하기에 비닐 멀칭이 불가하죠. 새 흙에 뿌렸더니 풀도 적게 올라오고, 비가 자주내려 열무가 잘 자라 주었어요.

초봄 기온까지 도와주어 벌레가 기승을 부리지 않아 농약 사용도 안하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적당한 길이로 자른 열무를 두 번 헹구어 얼갈이 배추랑 국산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2~3시간 절임후 3번 깨끗한 물에 헹구어 냅니다.

모든 김치가 어떤것도 소홀히 못하죠. 열무물김치는 국물의 맛에서 여름을 이기는 힘이 나오죠^^

두미언니네 열무 물김치는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정수된 깨끗한 물만을 사용합니다.

국물 김치용 정수기를 따로 구비해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육수 또한 정수된 물에 무, 대파,양파를 푹 끓인 채수에 다시마 멸치 명태머리를 넣고 깊은 맛을 더해서 만들고 있어요.

마지막 밀가루까지 우리밀을 사용하여 국산 우리 재료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깨끗이 씻은 열무에 양파를 썰고 홍초와 부추로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열무물김치를 완성합니다.

두미언니네 농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주남 저수지와 바로 인접한 지역입니다.

주남 저수지는 매해 겨울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곳으로 국내 최고 생태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방문객 유입이 꾸준한 곳입니다.

농업 경력이 35년차로 접어들며 15년 정도의 절임배추 생산과 김장 체험으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언니네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 무, 고추, 대파, 양파는 직접 밭에 비닐멀칭하여 제초제 없이 농사짓고, 멸치액젓도 봄에 직접 담아 사용합니다. 마늘은 이웃 농가에서 공급 받고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금은 국내산 서해안 신안천일염을 사용하고 있으며, 세척수도 대장균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수도물을 사용하여 세척 3단과정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조방식 또한 가정식 수제형으로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치의 특성상 기계화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식감의 차이를 위해 기계식으로 썰기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처의 HACCP규정에 의한 철저한 관리로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먹거리의 최대 보루가 김치 원료라 여기며 정성을 다해 만듭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열무물김치 1kg 단위로 비닐팩에 개별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보관방법

냉장보관 (0~10°c)

참고해주세요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8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