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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유기농 양상추

황선숙 언니네 유기농 양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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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황선숙
생산지 전남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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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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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젠택배]

    ※산지 사정상 배송이 늦어질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황선숙 언니의 다른 물품과 묶음배송 가능합니다.

    ※검색창에 황선숙 이름을 검색하시면 다양한 물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23년 5월 15일 알림]

    쥐며느리와 달팽이 피해가 심한 상황입니다. 배송 무게에 맞추기 위해

    큰 양상추 1개를 보내는 대신 작은 양상추를 2개를 보내기도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황선숙 언니네 

    친정 유기농 양상추

    조금만 더 심어도 판로를 찾지 못하면 그대로 끝나버리는 채소 농사 

    올해는 양상추를 더 적게 심었습니다. 

     유기농 인증번호 (15100347)


    2022년 인증 품목에 추가하고 정식으로 양상추를 심은 지 2년 차입니다. 

    농사짓는 사람은 늘 판로가 문제라 어떻게든 수확시기를 조절해 보려고 모종을 차례로 나눠 심었습니다.


    한 2년 저를 관찰해 보니 저는 농부보다는 꽃을 키우는 사람에 가까운 사람인 걸 알았습니다. 농사와 꽃 가꾸기의 우선순위에서 농사는 늘 밀려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가한 것은 아닌데 하루종일 밭에 들락날락 하는데도 일은 더디 줄고 하루는 뚝딱 지나가 버립니다.


    이렇게 드셔 보세요

    양상추도 상추처럼 쌈으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바로 먹는 겉절이(올리브유+집간장+식초+매실액으로 소스를 만듭니다)로 드셔도 좋습니다.

    보관방법

    양상추는 상추보다 수분이 훨씬 많아서 보통 잎채소보다는 보관기간이 짧습니다.

    키친타올로 여러겹 감싸서 비닐 포장 후 락앤락 통에 담아두고 드시면 10여일 이상 갈거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1통 (약 700g)을 비닐 포장해서 종이상자에 보내드립니다. 

    생산자 황선숙 언니 이야기


    어떤 자리에서 십몇 년간 풀만 뽑으며 살아온 사람이라고 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풀 뽑는 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혼자 풀을 뽑으며 농사가 제 천직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농촌이 보물창고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많은 구슬을 어떻게 꿰어야 보배를 만들 수 있을까?  늘 생각합니다.

    농사짓는 사람으로 사는 저의 자긍심을 근거 있는 자긍심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숙제입니다.

    이제 저는 혼자 꾸는 꿈이 아닌 함께 꾸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농촌과 도시가 만나고 얼굴 있는 생산자와 마음을 알아주는 소비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다면 농촌에 사는 저의 즐거움'이 저만의 즐거움이 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즐거움으로 확장될 수 있겠지요.

    저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언니네텃밭 회원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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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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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황선숙 원산지 전남 무안
    브랜드 - 모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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