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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삼동파김치

입맛 살리는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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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김재연
생산지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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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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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말랭이 삼동파김치

    


    남편을 3년을 조르다 시작한 농사, 심고 싶었던 작물들을 수첩에 적어두고 행여 빼먹을까 보고 또 보고 시작한 농사가 이제는 자리를 잡아 한자리에서 사시사철 자라고 있는 삼동파입니다.

    무제초제 자연농법으로 경운을 하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  시험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오가는 이웃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작물들을 돌려짓기를 하지만 삼동파만은 한 자리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지금쯤 토종 삼층거리파들은 봄에 주아를 떼서 심어둔 게 제법 어미 파로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삼층파는 일반 대파와 다르게 줄기에 마늘처럼 주아가 달려있는게 매력쟁이 대파랍니다.

    주아를 떼어 땅에 심으면 대파로 자라고, 눈비를 맞고 추운 겨울 3달을 보낸다해서 삼동파라고도 한다네요.

    이른 봄에는 대파가 여리여리 귀하게 올라와서 작은 양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주아를 떼어 키워낸 게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삼동대파는 주아를 떼어 심는거라 양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어 이제야 대파 양을 500그램을 준비했어요 .

    토종 삼층대파를 깨끗이 손질해 절임장도 주아로도 파김치를 담가보고 이번에는 어릴때 먹었던 기억을 끄집어 내어, 평소에 담가먹던 삼동파김치보다 색다른 무언가 더 맛있게 대파에 국물을 잡게 해줄 무언가있을텐데 이때 떠오른게 무말랭이 그래 무말랭이를 넣어서 해보았습니다. 

    달달한 삼층파에 듬뿍 양념을 넣고 찹쌀풀, 젓국, 새우젓 발효액을 넣고 버물버물해서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또 어르신들에 지혜를 빌려봅니다.

    재연언니는 직접 담근 발효액, 가을 추젓, 봄에 담갔던 황석어 액젓, 농사지은 고춧가루, 찹쌀죽, 농사지은 양파, 무말랭이 등을 넣어 버물버물해서 보내드립니다. 

    내 손주들,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먹는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어가고 귀한 땅을 살려서 우리가 먹는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500g을 보내드립니다. 500g 이상 구매시 한  팩에 담아 보냅니다.


    보관방법

    익혀서 냉장보관 해두고 드세요.


    생산자 김재연 언니는요 


    안전한 농산물을 먹으려고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농사경력 10년이 넘으며 자가소비용으로 가족이 먹을 것을 재배해서 먹고 남는 것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사는 먹거리 그 이상에 생명을 살리는 귀한 먹을거리라고 생각하지요.

    논산여성농민회에서 토종씨앗 수집참여, 홍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거창한 것은 없습니다. 발효를 하는 사람으로 발효에 필요한 재료들을 직접 재배하기 시작했어요. 천연퇴비에 매료되어서 직접 만들어서 농사에 활용해보니 맛을 화학 비료로 키운 것들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실행하게 되었지요. 

    발효소스의 재료는 무제초제, 무화학비료, 무농약 농사입니다.(비인증) 퇴비는 겨울에 깻대, 풀, 음식물 등을 큰 통에 EM을 넣은 발효 퇴비를 땅에 줍니다. 저는 화학비료를 쓰지 않아요. 처음 농사를 할 땐 잘 몰라서 주변에서 화학비료를 주니까 배추 키울 때 화학비료를 뿌렸는데 배추가 다 녹아버렸어요. 물론 제가 적당량을 주지 않아서 그런 것일지 모르지만, 녹을 만큼 독하다는 것은 사람에게도 좋지 않겠구나, 생각하고 그 후로는 발효 퇴비나 유기농 비료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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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김재연 원산지 충남 논산
    브랜드 - 모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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