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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배 상추모둠

제주 바닷바람 맘껏 맞으며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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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김연주
생산지 제주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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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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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재배

    상추모둠



    제주도 구좌읍 바람의 고장 종달리에서 바닷바람을 맘껏 맞으며 자랐습니다. 

    씨앗을 준비하고 포트에 모종을 넣었습니다. 

    한 달 가량 지나면 밭에 정식을 하지요. 

    이녀석들이 제대로 자라줄까 심히 걱정스러워도 나름 믿는 구석이 있으니 옮겨 심습니다. 




    정식하는 날 보통은 물을 주지만 연주언니네 자연재배 노지텃밭에선 물 한모금 주지 않아요.

    며칠이 지나니 생존소식을 이렇게 전해오네요.


    더디 자라긴 하지만 건강하게 자라니 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어요.

    무투입 자연재배 6년차 조그만 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비료도 퇴비도 물도 따로 주지는 않습니다. 

    작년 이맘때 쯤 흙이 변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폭신폭신 스펀지를 밟고 가는 줄 알았드랬습니다. 

    유기물이 많아졌다는 뜻이겠지요?  

    하긴 6개월 전쯤 갑자기 많아진 지렁이로 곤혹스러웠던 적이있었습니다.  그 때가 절정이었나 보네요. 

    이제는 흙이 아주 포실포실 보드랍고 만지고 싶어 자꾸만 밭으로 부르네요. 

    이렇게 변한 흙을 보고 올해 봄 채소를 조금 심어 보았지요. 나름 잘 자라더군요. 

    물론 시장의 상추보다는 한참 작아요 질기다 느낄 수 있고요, 거칠다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자연재배이고 더군다나 노지에 바닷바람맞고 자라니 더 거칠 수 있습니다.  

    무경운으로 재배하였고 다행히 잘 자라주었습니다.


    노지상추는 시장에서 보기 어려워요. 

    가격경쟁력에선 당췌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게다가 자연재배라면 바윗돌에 쿵 쿵! 이죠 그래도 한번 저항이라도 해 보고 싶었던 거죠.

    거칠다 느낄 수 있고 손질할 때흙이 많다 투덜거릴 수 있어요. 

    게다가 잎은 왜 이리 조그맣게 생긴거야? 라고 당연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 상추 하나나 요 조그만 상추 하나나 같은 질이라면 조금 기분이 좋아질까요? 


    상추2~3종을 기본으로  비타민채, 치커리, 케일, 아욱, 겨자, 루꼴라, 참나물, 얼갈이, 시금치, 열무, 영채, 고수, 바질, 두릅, 미나리, 돌나물, 깻잎, 유채, 갓, 레디쉬, 쑥갓, 비트 등  총 5종 이상의 채소로 구성합니다. 


    연주언니의 자연재배

    무경운 - 전면적인 기계 경운을 하지 않습니다. 

    무비료 - 비료, 퇴비 등 어떠한 외부 자재도 들여오지 않습니다. 

    무농약 - 제초제, 토양 살충제 등 농약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미생물이나 유황등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무비닐 - 비닐 피복을 하지 않고 풀 멀칭으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손제초 - 호미 하나로 작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손제초를 합니다. 

    비닐 사용을 하지 않으며 가능하면 씨앗을 직접 뿌리는 직파 재배를 선호합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얼마전부터 제가 즐겨먹는 방법인데요 .

    ① 조그만 쌈 잎 두세장을 손바닥에 펼친다.

    ② 한입크기 귤을 싼다.

    ③ 입에 넣는다. 

    ④ 오물 오물 씹으며 즐긴다.


    ②번 과정에서 과일을 무한대로 즐겨보세요.

    사과,배,감 등 귤이 제일 맛있어요.

    비싼 샐러드중에 한라봉드레싱, 유자드레싱 있잖아요.

    그 느낌이예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상추2~3종을 기본으로  비타민채, 치커리, 케일, 아욱, 겨자, 루꼴라, 참나물, 얼갈이, 시금치, 열무, 영채, 고수, 바질, 두릅, 미나리, 돌나물, 깻잎, 유채, 갓, 레디쉬, 쑥갓, 비트 등  총 5종 이상의 채소로 구성합니다. 


     보관방법

    받으시는대로 바로 조리하시는 게 좋구요 신문에 싸고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면 조금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생산자 김연주 언니는요 

    여성농민회에서는 제주지회 사무국장을 맡아 나름은 여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무경운 자연재배 6년차가 된 밭이 있어요. 

    흙이 얼마나 부드럽고 포근포근한지 이제 막 잎채소들을 심기 시작했고 잘 자라기 시작했어요. 

    5년 동안 콩을 재배하고 풀멀칭을 열심히 했더니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주로 자연재배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남편과는 경운하고 자재를 투입하는 관행농사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농민의 꿈을 키운지는 7년차이고 이제 전업농이 된지 3년차네요. 

    아직 생산량이 많지는 않지만 점점 생산량도 많아지고 더불어 자신감도 상승중입니다. 

    성인이 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 중 하나가 농민은 되지 않으리란 것이었을만큼 농민이 될 생각은 꿈에도 없었어요. 

    힘들기만 하고 생활도 안되는 그 일을 바보가 아니면 할 리가 없잖아요?

    그런데 지금 전 그 바보들이나 한다는 농민이 되어 있네요. 그 만큼 GMO농산물에 대한 충격이 아주 컸어요 적어도 내가 먹을 농산물이라도 내가 생산해 보자는 것이 이리 커져버렸네요.

    이제는 바보스럽게 보일지도 모르는 이 일을 사랑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자연재배 여성농민이 되어 있답니다. 

    사람도 농사도 자연의 일부란 생각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가능하면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방법으로 사는 농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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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김연주 원산지 제주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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