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성 정미언니네

대석(로얄) 자두는 자두 품종 중에서 제일 먼저 익는 품종이라, 자두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 자두를 기다리십니다. 전에는 대석부터 익고 로얄대석이 익었는데 이상 기온 때문인지 지금은 동시에 익어서 같이 혼합해서 내고 있어요. 

알은 좀 작은 편이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기 때문에 일손을 구해서 열매 솎기를 시작합니다. 

1차, 2차 열매 솎기를 했지만 자두가 굵어 지며 계속 열매 솎기가 필요합니다. 

자두 밭의 풀도 몇 차례 베주고(무제초제 농사입니다), 지주대도 세워주고 하니 어느 정도 정리가 됩니다.

대석(로얄)자두는 성질이 급해 수확기간이 짧습니다~

1~2주 이내로 급하게 익지요.

자두는 새벽 이슬을 맞고 있을 때 수확을 합니다. 그래야 그 싱싱한 맛이 유지됩니다.

그 다음에 크기별로 선별을 하여 포장합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종이 상자에 포장되어 발송됩니다.

꼭 읽어주세요

자두에 상처가 덜 나도록 중간에 패드를 넣으면서 포장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무게는 박스포함 5kg / 10kg 이상 으로 자두 실중량은 10kg는 약 9kg / 5kg는 약 4.5kg으로 발송됩니다.

참고해주세요

받으시면 바로 냉장고에 넣으시고, 

드실 때는 냉장고에서 꺼내어 30분 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단맛이 더욱 좋답니다.

생산자 황정미 언니는요 

우리 맑은터 농장은 2000년도부터 농사를 시작했고, 자두, 마늘, 한우  이렇게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마늘 수확이 끝나면 자두가 기다렸다는 듯이 서서히 익기 시작합니다.

농사를 시작하면서 의성군여성농민회 활동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지금껏 농사지을 수 있는 동력이 된 것은, 무엇보다 의성군 여성농민회원과의 유대관계입니다. 

어린 아이를 업고 온갖 모임을 따라 다녔는데, 그런 아이들이 이젠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되어 제 앞길을 잘 헤쳐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 주시는 소비자 회원분들, 이젠 이름도 다 외울 정도로 정겹습니다.

올해도 맛난 자두로 우리 회원분들 입맛을 채워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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