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발송합니다. 산지 사정에 따라 다소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우체국 택배]
1/7(목)~8(금) 한파로 사과가 얼 수 있어 택배 발송 중단합니다.
1/11(월)부터 발송합니다.
못난이 사과는 품절입니다.
꼬마 사과와 중대과 사과 10kg 옵션 추가되었습니다!
사과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포장을 해서 보내드립니다. 개별 망 포장 하지 않습니다. 가정으로 가면 모두 쓰레기가 되니까요.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봄에 냉해피해 그리고 50여 일이 넘는 장마와 태풍으로 맛과 식감이 예년같지 못합니다. 그래도 건강한 과일입니다. 감안하고 주문해주세요. 김경희 생산자님은 올해 추석에 텃밭에 사과를 내려고 준비하고 계셨는데 날씨 피해가 커서 못내셨다가 이제야 정성껏 키운 사과를 텃밭에 올리셔요.
저희 사과농장은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지금처럼 저장시설이 발달하지 않던 시절, 이곳에서 생산된 사과는 사과의 저장성이 높아 상인들에게 인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저희 사과농사는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의 자주인증방제력을 따르고 있습니다.
무제초제, 무화학비료를 기본으로 하고, 사용하는 약과 방제횟수를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농법입니다.
- 제초제와 화학비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항생제 성분의 계열, 발암성 계열의 약제들, 곤충들의 신경계를 교란시키는 농약계열은 전혀 사용하지 않아요. 또한 요즈음 문제가 되는 살충성분인 유기인계 농약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색깔을 내기 위한 착색제, 당도를 높이기위한 당도증가제, 성장 호르몬 계열인 과일비대제, 낙과방지제 등은 사용하지 않아요.
- 저희는 화학적으로 사과의 저장성(아삭함)을 높이는 스마트처리는 하지 않습니다.
모양과 색깔은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건강하고 맛있는 사과입니다.
보르도는 농약이 개발되기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전통 친환경 약제입니다.
보르도는 과일의 보구력(저장기간)을 좋게하기 때문에 닦지말고 보관하시고 드실 때 물에 씻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갑니다
보관방법
받으시면 포장재를 푸시고 바로 냉장보관하셔야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밑부분까지 빨갛고 노르스름한 것을 먼저 드시고, 푸른빛이 도는 것은 저장해 두었다가 뒤에 드세요.
냉장보관 시(김치냉장고 등) 뚜껑을 닫아 밀봉해도 안 되니 주의하세요.
배송과 관련해서 -
최대한 신경써서 선별 포장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만,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과일을 보호할수 있는 최소한의 포장만 하려고합니다.
가정으로 가면 모두 쓰레기가 되니까요. 이해해주세요.
김경희 생산자 이야기
귀농한 지 10년 되었으며, 복숭아와 사과를 재배하고 수확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작업실하나 구할 생각으로 들어왔다가, 동네에서 농사짓는 것을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엉겹결에 시작했어요. 그런데 농사일을 배우고 공부하면서 과일나무를 키우는 것이 재미가 있더라구요, “농사는 하늘이, 자연이 짓는 것이다. 우리는 조금만 거들뿐이다.” 는게 제 생각이에요. 똑같은 농법으로 농사를 지어도 어떤 해는 벌레도 덜먹고, 과일 모양이 예쁜 반면, 어떤 해는 못하죠. 처음에 이런 것으로 안달복달하니까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자연의 뜻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도 편해지고요.
그래서 자연에 해로운 것들은 덜하고, 땅의 힘을 키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농원의 이름도 <땅의마음 地心>입니다.
나무도 사람과 같아서 나쁜 것은 주지않고, 나무를 정성과 마음으로 관리해주면 좋은 과일을 맺어주었고, 날이 좋은 해에는 많이, 날이 나쁜 해에는 그나마 결실되어 주니 고마운 일이죠.
지금도 농사일은 너무 고되고 힘든데, 사과 농원을 하는 것이 너무 재미가 있습니다. ^ ^
제조사 | 김경희 | 원산지 | 경북 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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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 | 모델명 | - |
전화 주문은 받지 않습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