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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봉강공동체
경북 상주시 외서면 봉강2길 58먼 옛날 이야기를 오롯이 담은 고요한 호수마을, 상주 봉강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에 위치한 우리 마을은 아주 오래 전 호수였다고 합니다. 자연적인 현상으로 호수가 터지고 물이 빠지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유래가 있어요. 실제로 마을 산등성이를 이으면 호수처럼 오목한 모양을 띄는데 처음 봉강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느낀다는 깊고 아늑한 정취가 이런 지형 조건에서 비롯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전통적인 벼농사 지역이면서 고인돌 3기, 삼국시대 토기, 금가락지 등이 발굴된 고대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봉강은 모두가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오래된 회원은 30년 전부터 친환경농사를 지은 분도 있습니다. 상주에서도 단연 최초지요. 그래서 유기농 마을하면 봉강마을을 제일 먼저 꼽습니다.
봉강공동체
2009년 7월 생산자 13명과 소비자 37명으로 처음 꾸러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뜨겁던 여름, 오직 텃밭에서 자라던 오이, 가지, 호박만 믿고 공동작업장 없이 회원 마당에서 겁도 없이 첫 발을 떼었지요. 그러나 우리를 믿고 받아 주는 소비자의 마음을 생각하며 바르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더운 줄도 모르고 구슬땀 흘렸습니다. 오늘을 있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지금은 16명의 생산자와 함께 공동작업장에 복사기까지 갖춘 사무실을 가지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7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16명의 여성농민들이 사이좋게 함께 하고 있습니다. 50년 넘게 이 마을에서 유기농 농사를 지어오신 달님 언니, 부지런한 봉순 언니, 된장 담그시는 장금이 화순 언니. 손 맛 좋은 영묵 언니, 마음 착한 덕견 언니, 깔끔한 춘화 언니, 채소 명인 난식 언니, 두부 장인 정이 언니, 콩나물 박사 재순 언니, 전여농과 함께 해온 정열 언니, 웃음이 예쁜 옥순 언니, 귀농한 젊은 새댁 은주언니, 토종종자를 중심으로 농사짓는 미희언니, 조청장인 경숙언니, 살림을 담당하는 유정언니까지 모두 가족같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생산물
봉강공동체는 친환경 농사의 메카라고 불릴 만큼 모든 회원이 친환경 농사를 짓습니다. 믿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은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스럽답니다. 유기농 콩으로 안전하게 만든 두부와 콩나물, 안심대안사료(non-GMO)를 사용한 신선한 달걀, 매주 언니들이 정성껏 담가주시는 제철채소를 이용한 맛깔 나는 김치와 영양 가득한 간식들, 요리하기 쉽도록 손질한 친환경 제철 채소들을 꾸러미로 엮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언니들의 꿈
봉강공동체는 농사 뿐 아니라 지역일, 마을일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상주 시내 목요장터에서 매주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들을 만납니다. 또, 꾸러미가 우리만의 경제 사업을 넘어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 가정에 매주 꾸러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오래 함께하기 위해 틈나는 대로 단합 대회를 합니다. 무엇보다 매주 꾸러미 작업을 같이 하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다 보니 이젠 가족 같은 공동체가 되었답니다. 농부와 소비자, 농촌과 도시과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 우리 공동체의 꿈이고 희망입니다.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평사유정란 | 천마산농원 | 평사에서 암탉과 수탉이 함께 어울려 낳은 생명력을 가진 달걀입니다. Non-GMO 사료이고, 성장촉진제와 산란촉진제를 쓰지 않습니다. |
옥수수 | 이난식,황재순 박경숙 | 초여름부터 찬바람 불기까지 내내 훌륭한 간식거리가 되어줍니다. 식사대용 으로도 좋고, 혈관과 피부를 건강하게해서 노화를 늦춰준답니다. 옥수수를 잘 삶는 법 늘 찾아보시나요? 어떻게 삶아도 맛있지만, 물량을 적당히 맞추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물은 자박하게 붓고 입맛에 따라 소금을 한티스푼 정도 넣어주셔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5-10분 정도 충분히 삶아주고 타지 않게 물을 좀더 첨가해도 좋아요. *적당히 손질해서 보냅니다. 껍질과 수염그대로 넣고 삶으시는 게 좋아요. |
열무김치 | 신영묵,이난식황재순,안봉순 | 열무가 보드라워 김치담아 보냅니다. 여름에는 열무김치로 비빔밥, 국수로 드셔도 좋지요. 마트에 판매하는 냉면육수에 곁들여 냉면으로 드셔도 좋구요~ |
늘보리밥 | 박경숙 | 경숙언니가 늘보리를 한번 삶아서 냉동해서 보내요. 밥하실 때 같이 잡곡처럼 넣어서 하시면 좋아요. 여름김치담을 때 찹쌀풀대신 사용하셔도 좋구요. |
감자 | 제정이 | 유기농감자입니다. |
아삭이고추 | 김옥순,황재순 안봉순,전미희 | 아삭한 식감이 좋다고 해서 아삭이고추에요~ 봉강공동체 언니들은 토종씨앗을 채종합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종자가 나올 때는 또 소비자들의 필요에 따라 재배합니다. 씨앗은 늘 노력해요. 땅에 적응하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어쩌면 우리 모습과 닮은 듯해요. 우리가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있을까요. |
콩나물 | 황재순 | 콩나물냉국, 콩나물무침, 콩나물볶음 등으로 드셔요. 물만 주고 키운 콩나물일이에요. 받으시는 대로 보시고, 혹시 상태가 안좋으면 꼭 사진찍어서 문자주셔요. |
브로콜리 | 충북제천 청년누리 | 청년들이 유기농방식으로 재배한 브로콜리입니다. |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미숫가루 | 제정이 | 유기농백미,찹쌀,현미,보리쌀,각종 육색미, 서리태,옥수수,귀리,보리쌀이 들어간 미숫가루에요.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드셔요. |
오이지 -무농약 | 봉강공동체 | 지난 봄에 잘 자란 오이를 소금에 절여 담가두었어요. 물에 10분정도 담가 두면 소금끼가 빠집니다.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썰어 다진마늘, 대파, 볶은참깨를 넣고 조물조물 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둘러주셔요,.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넣으셔도 좋아요. |
가지 | 황재순,김옥순이난식,제정이 | 가지나 토종가지를 섞어 보냅니다. 토종가지는 좀 단단하고 찜기에 쪄도 보라색이 안나온다고 해요. 양이 많지 않아 둘중 한가지를 보냅니다. |
오이 | 석춘화,문달님 전미희 | 작고 통통한 것은 토종오이입니다. 가시오이도 있구요. 적당히 섞어서 보냅니다. 오이무침, 오이냉국으로 드시면 어떨까요? |
된장 | 박경숙,박화순황재순 | 봉강언니들이 전통방식으로 담는 된장입니다. 재래된장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어요. 찜채소가 많아서 강된장 끓이시면 좋을듯해서 조금만 보냅니다. |
대파 | 안봉순,엄덕견 | 된장찌개나 강된장에 넣으시라고 조금만 보냅니다. |
부추 | 이난식,신영묵,박경숙,문달님 | 잦은 비에 부추가 잘 자라고있습니다만, 좀 여립니다. 가는 길에 혹시 너무 물러버리지 않을가 염려되네요. 받으시는 대로 바로 좀 골라서 냉장보관하시길요. |
감자 | 김옥순,제정이 | 요즘은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지요^^ |
쪄먹는 잎채소 | 문달님,김정열 박경숙,안봉순 | 호박잎, 깻잎, 케일을 같이 보냅니다.씻어서 찜기에 5분정도 찝니다.마늘,청양고추,양파,대파 넣고 강된장 끓여서 같이 드시어요~ |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평사유정란 | 천마산농원 | 평사에서 암탉과 수탉이 함께 어울려 낳은 생명력을 가진 달걀입니다. Non-GMO 사료이고, 성장촉진제와 산란촉진제를 쓰지 않습니다. |
미숫가루 | 제정이 | 유기농백미,찹쌀,현미,보리쌀,각종 육색미, 서리태,옥수수,귀리,보리쌀이 들어간 미숫가루에요.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드셔요. |
오이지 -무농약 | 봉강공동체 | 지난 봄에 잘 자란 오이를 소금에 절여 담가두었어요. 물에 10분정도 담가 두면 소금끼가 빠집니다.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썰어 다진마늘, 대파, 볶은참깨를 넣고 조물조물 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둘러주셔요,.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넣으셔도 좋아요. |
가지 또는 오이 | 이난식,김옥순전미희,제정이 석춘화,황재순 신영묵,안봉순 | 가지나 토종가지, 오이 중 한가지를 보냅니다. 토종가지는 좀 단단하고 찜기에 쪄도 보라색이 안나온다고 해요. 양이 많지 않아 세가지중 한가지를 보냅니다. |
된장 | 박경숙,박화순황재순 | 봉강언니들이 전통방식으로 담는 된장입니다. 재래된장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어요. 찜채소가 많아서 강된장 끓이시면 좋을듯해서 조금만 보냅니다. |
대파 | 안봉순,엄덕견 | 된장찌개나 강된장에 넣으시라고 조금만 보냅니다. |
부추 | 이난식,신영묵,박경숙,문달님 | 잦은 비에 부추가 잘 자라고있습니다만, 좀 여립니다. 가는 길에 혹시 너무 물러버리지 않을가 염려되네요. 받으시는 대로 바로 좀 골라서 냉장보관하시길요. |
감자 | 김옥순,제정이 | 요즘은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지요^^ |
쪄먹는 잎채소 | 문달님,김정열 박경숙,안봉순 | 호박잎, 깻잎, 케일을 같이 보냅니다.씻어서 찜기에 5분정도 찝니다.마늘,청양고추,양파,대파 넣고 강된장 끓여서 같이 드시어요~ |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평사유정란 | 천마산농원 | 평사에서 암탉과 수탉이 함께 어울려 낳은 생명력을 가진 달걀입니다. Non-GMO 사료이고, 성장촉진제와 산란촉진제를 쓰지 않습니다. |
옥수수 (미백) | 김옥순,안봉순 박경숙,제정이 | 올해 처음으로 보내는 옥수수에요. 언니들이 넉넉히 보내고 싶어 좀 많이 심었습니다. 상주는 북천에 홍수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잠시 비가 그칠 때 밭에 나가 꺽어 보냅니다. 물기가 너무 많아 수염을 조금 잘라냈어요. 옥수수는 물이 자박할 정도로만 붓고 소금 한꼬집만 넣고 충분히 익히면 좋습니다. |
오이지 | 봉강공동체 | 지난 봄에 잘 자란 오이를 소금에 절여 담가두었어요. 물에 10분정도 담가 두면 소금끼가 빠집니다.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썰어 다진마늘, 대파, 볶은참깨를 넣고 조물조물 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둘러주셔요,.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넣으셔도 좋아요. |
근대 | 전미희,문달님 | 더울때일수록 된장국은 필수입니다. 우리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근대된장국으로 여름철 건강 잘 지켜가시길요^^ |
양배추 (유기농) | 제정이 | 양배추는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지요. 꾸준히 많이 드셔도 좋은 채소중에 하나에요. 쌈으로, 샐러드로, 볶음이나 떡볶이, 전골요리 어디에 넣어도 어울립니다. |
부추 | 이난식 | 향이 좋은 봉강부추입니다. 부추전, 부추겉절이로 드셔요. |
아삭이고추 풋고추 | 황재순,김정열 김옥순,전미희 | 풋고추와 아삭이고추를 함께 보냅니다. 된장에 찍어드시거나, 샐러드로 볶음이나 무침으로 드셔요. |
토종고추, 청양고추 | 김정열,김옥순 | 토종고추와 청양고추를 함께 보내요. 작고 땅땅한 녀석이 토종입니다. 매운맛이 있으니 조심하셔요^^ |
* 가지나 오이 중 한가지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평사 유정란 | 천마산농원 박경숙 | 암탉과 수탉이 함께 어울려 낳은 생명력을 가진 달걀입니다. 사료는 Non-GMO를 쓰고, 성장촉진제, 성장호르몬제를 쓰지 않습니다. |
부추김치 | 신영묵,안봉순,김옥순,석춘화 | 텃밭의 터주대감 부추는 피를 맑게 하고, 피로회복에 좋은 고마운 작물입니다. 햇양파랑 언니들이 농사지은 고춧가루 넣어 김치담았어요. |
자두 | 의성공동체 | 올해 날이 더워 자두가 풍년입니다. 의성에서 농사짓는 정미언니의 자두에요. 달고 맛있어요~ 가는 길에 물러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받으시는대로 한번 보시고, 냉장보관하시길요. |
호박 | 제정이,이난식,신영묵,황재순 | 새벽부터 비가 많이 오네요. 작물들이 시원할 만큼, 건강할 만큼만 딱 내려주면 좋을 텐데요. 몇십년을 해도 농사짓는거 어렵다고 언니들은 그러십니다. 그래도 호박은 변함없이 짜투리땅에서 잘 자라주니 참 감사하지요. 두껍게 썰어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 볶아 주면 별미입니다. |
아삭이고추 | 제정이,이난식, | 매운맛이 거의 없고 아삭하다고 해서 ‘아삭이’‘오이’고추라고 불러요. |
토종고추 | 김정열,황재순, 김옥순 | 봉강공동체 언니들은 각자 2-3가지 이상의 토종농사를 짓습니다. 마을 한켠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토종텃밭도 가꾸고 있지요. 보통 우리가 종자상회에서 구입하는 씨앗들은 2-3년이 지나면 농사가 안되지요. 다시 다국적기업인 종자회사에 비싼 로얄티를 지불해야 해요. 토종농사는 곧 우리나라의 식량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랍니다. 양이 많지 않지만, 2개씩 아삭이고추랑 같이 담아 보냅니다. 작고 통통한 고추가 토종입니다. 약간 매워요~ |
가지, 토종가지, 오이 중 1 | 전미희,황재순,김정열,안봉순 이난식,신영묵 | 가지나 토종가지, 오이 중 한가지를 보냅니다. 토종가지는 좀 단단하고 찜기에 쪄도 보라색이 안나온다고 해요. 양이 많지 않아 세가지중 한가지를 보냅니다. |
양배추 (유기농) | 제정이 | 양배추는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지요. 꾸준히 많이 드셔도 좋은 채소중에 하나에요. 쌈으로, 샐러드로, 볶음이나 떡볶이, 전골요리 어디에 넣어도 어울립니다. |
대파 | 이난식, | 대파는 농약을 많이 하는 작물입니다. 대파안의 진액이 맛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언니들이 유기농으로 짓는 대파도 굴파리나 녹병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대파의 파란 부분은 손질해내시고 드시길요. |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평사 유정란 | 천마산농원 박경숙 | 암탉과 수탉이 함께 어울려 낳은 생명력을 가진 달걀입니다. 사료는 Non-GMO를 쓰고, 성장촉진제, 성장호르몬,산란촉진제를 쓰지 않습니다. |
두부 | 봉강공동체 | 무농약콩으로 만든 두부입니다. 소포제나 부드럽게 하는 유화제를 쓰지 않아요. 그냥 콩과 간수만으로 만드는 두부입니다. |
쌈채소 | 이난식,안봉순신영묵,황재순 | 쌈으로 샐러드로 드셔요 |
머위장아찌 | 봉강공동체 | 봄에 담아둔 머위장아찌입니다. 특유의 쓴맛이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항산화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밥에 얹어 쌈싸서 드시어요. |
오이 | 제정이,문달님안봉순,이난식 |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다진마늘, 대파, 매실액 넣고 살살 무칩니다. |
비트 | 전미희 | 아삭한 식감과 영양이 풍부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비트는 샐러드로 드시면 좋아요. 비트전-비트는 채썰고 소금한꼬집과 밀가루를 넣고 살살 버무려서 감자전 부치듯이 부칩니다. |
미숫가루 | 김옥순 | 백미,현미,찹쌀현미,홍미,찰흑미,보리쌀,귀리,옥수수,서리태,백태를 넣었습니다. 아침대신으로도 드시고, 더운 오후에 시원하게 드셔요^^ |
기온이 한해가 다르게 오르네요, 더위에 두부가 상할 까봐 7월 말부터 한여름은 두부를 보내지 않았어요. 이번주는 비소식도 있고 해서 두부를 보냅니다. 받으시는 즉시 찬물에 헹궈서 냉장보관하시고, 기온이 더 오르면 다음주 부터라도 두부는 쉬어갈까 합니다.
[농사이야기, 요리이야기~ 이번주 보내는 물품안내입니다]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평사 유정란 | 천마산농원 박경숙 | 암탉과 수탉이 함께 어울려 낳은 생명력을 가진 달걀입니다. 사료는 Non-GMO를 쓰고, 성장촉진제, 성장호르몬,산란촉진제를 쓰지 않습니다. |
두부 | 봉강공동체 | 무농약콩으로 만든 두부입니다. 소포제나 부드럽게 하는 유화제를 쓰지 않아요. 그냥 콩과 간수만으로 만드는 두부입니다. |
쌈채소 | 이난식,안봉순신영묵,황재순 | 쌈으로 샐러드로 드셔요 |
호박 | 제정이,이난식황재순 |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호박이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하고, 호박전, 호박나물, 호박국으로 밥상을 차립니다. 짜투리땅 그 어디라도 거름을 넉넉히 하고 호박을 심어요. 찬바람이 불때까지 우리 곁에서 건ㄱ아한 밥상을 만들어줄거에요^^ 비빔국수 고명에도 꼭 필요해요. |
열무김치 | 봉강공동체 | 봉강언니들의 손맛이 가득한 초여름 별미 열무김치~~~ 유기농,무농약 고춧가루등 언니네텃밭에서 자란 좋은 재료로 담았습니다. 보리밥해서 된장끓이고 비벼 드셔도 좋구요, 시원하게 국수 말아서 드셔도 좋을듯요~~~ |
삶은 늘보리 | 박경숙 | 늘보리는 식이섬유의 함량이 20.8%로 다른 보리보다 훨씬 높다고 해요. 그래서 따로 삶아서 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봉강언니들이 삶아서 냉동해서 보냅니다. 받으실 때 쯤에는해동이 되어 있을 거에요. 바로 냉장보관하시고 밥할 때 섞어 드셔요. -삶은보리쌀과 멥쌀을 섞어 압력솥에 잡곡모드로 밥을 짓습니다. 평소보다 물은 작게 잡으셔야 합니다. |
비트 | 전미희 | 아삭한 식감과 영양이 풍부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비트는 샐러드로 드시면 좋아요. 비트전-비트는 채썰고 소금한꼬집과 밀가루를 넣고 살살 버무려서 감자전 부치듯이 부칩니다. |
미숫가루 | 김옥순 | 백미,현미,찹쌀현미,홍미,찰흑미,보리쌀,귀리,옥수수,서리태,백태를 넣었습니다. 아침대신으로도 드시고, 더운 오후에 시원하게 드셔요^^ |
품 목 | 생산자 | 농사와 요리이야기 |
평사 유정란 | 천마산농원 박경숙 | 암탉과 수탉이 함께 어울려 낳은 생명력을 가진 달걀입니다. 사료는 Non-GMO를 쓰고, 성장촉진제, 성장호르몬,산란촉진제를 쓰지 않습니다. |
두부 | 봉강공동체 | 무농약콩으로 만든 두부입니다. 소포제나 부드럽게 하는 유화제를 쓰지 않아요. 그냥 콩과 간수만으로 만드는 두부입니다. 생식용으로 드셔도 좋구요. 두부부침개, 두부샐러드 등으로 드셔요. |
상추 | 제정이,이난식,신영묵,안봉순, 김옥순,문달님 | 노지 상추는 장마가 오거나 너무 더워지면 살지를 못합니다. 흙에서 자연의 공기와 바람을 맞고 자라는 상추는 하우스상추에 비해 좀 더 여러 가지 맛이 느겨져요. 쌉쌀하고 달고 아삭하고 상추향도 있어요. 상추를 여러장 겹치고 쌈장만 살짝 곁들여도 맛있어요. 찬물에 좀 담가두었다가 찢어서 들기름뿌리고 소금한꼬집만 넣어 샐러드로 드셔도 좋구요. |
대파 | 안봉순,이난식,제정이 | 냉장실에 대파는 늘 터줏대감입니다. 송송썰어서 냉동하시면 급할 때 쓰기에 좋습니다. 봉강대파는 향이 좋고 식감이 좋아요. |
알타리김치 | 이난식,안봉순 김옥순,김정열 | 알타리가 잘 다듬어서 김치 담았습니다. 무농약고춧가루, 국산젓갈, 사과즙을 넣고 좋은 재료로 만들었어요. |
부추 | 이난식,신영묵 안봉순 | 피로회복에 좋은 부추입니다. |
우리밀가루 제분일 2024.5.31 | 김옥순 | 옥순언니의 백강밀입니다. 우리나라 밀은 빵이나 과자를 만들기 어렵다고 해요. 백강밀은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분에 가까워 여러 가지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전도 부쳐먹고, 비오는 날 수제비도 만들먹고, 빵이나 과자도 만들기 좋아요. 지난 금요일에 제분해서 실어온 아주 싱싱한 밀가루입니다^^ |
콩나물 | 황재순 | 물만 넣고 키운 콩나물입니다. 콩나물냉국-콩나물을 자박하게 물을 붓고 소금을 한소끔 넣고 데칩니다. 3-5분정도 데친후 콩나물은 건져내고 그 국물에 다진마늘, 대파, 고추를 넣고 얼음도 넣어 시웒나게 해주셔요. 간은 소금이나 집간장으로 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