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단감을 아주 좋아하셔서 이 번에도 김은혜언니의 부유단감을 받아보았아요. 일단 과즙이 정말 달아서 맛있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물이 많은 단감이라는 게 맘에 들었어요! 45과 이내 정도로도 꽤 알도 실한 편이였어요. 아이들과 가족 모두 부유단감을 참 잘 먹습니다. 그래서 선물도 많이 했어요.^^ 다만 이번 두 번째에 온 단감은 전에 단감보다는 조금 단물이 많지는 않다고 느꼈는데, 아마 저장기간이 길어지거나 저희 입맛도 두 번째라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맛있어요. 이런 생산자분이 계셔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고, 저희는 내년에도 언니네텃밭에서 사 먹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