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HOME > 고객센터 > 사용후기
  반해버린 언니네 달걀
글쓴이 : 김진영 / 작성일 : 2019.08.02 15:22 / 조회 : 815

저희집 달걀먹는 풍경입니다.
이제 아이들도 거의 다 커서 달걀말이도 그다지 하지 않아요.
달걀을 먹는것은 후라이하는 손길뿐
그런데 언니네 달걀 먹고 풍경이 달라졌어요.
신랑이 아침에 시간이 되는 날은 달걀을 삶아 먹기 시작했구요.
술을 먹고 오면 잠자기 전에 날달걀 하나를 깨서 먹구요.
급기야 저에게도 술먹은 날 밤 하나 챙겨 주더군요.
사실 예전에 다른달걀 먹어 봤는데 비린네 때문에 먹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고소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꽤 괜찮았어요.
이제는 신랑이 술먹고 와서 날달걀을 먹지않으면 제가 오히려 챙기기도 해요.
사실 먹은 날과 안먹은 날 아침에 신랑 입에서 나는 술냄새가 확연이 다름을 느끼거든요.^^


좋은 달걀 감사합니다.^^

글쓴이
비밀번호
  • 홍경희
    무더위에 시원한 바람같은 글입니다
    올 여름 닭들도 견뎌내느라 많이 힘을 쏟았을텐데 감동적인 글 때문에 기쁘고 시원합니다 건강한 최고의 유정란 내느라 정성을 기울였어요. 우리유정란이랑 늘 즐거운 밥상 되시길 바래봅니다. 그날 낳은 알로 발송합니다 고맙습니다
    2019.08.12 18:03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