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횡성 도새울 공동체에서 꾸러미를 받아보고 있어요. 처음 꾸러미를 받았을때 가장 감탄했던것이 달걀하고 두부에요. 두부는 손두부 같구, 달걀은 정말 알이 굵고 넘 싱싱해요!!! @.@ 그렇게 매주 받아보다 보니 한가지 궁금한것이 생겼어요. 닭들을 어떻게 키우실까? 달걀 수확은 어떻게 하실까? ㅎ 마트에서 달걀 살때도 사실 어떻게 키운 닭인지 많이 살펴보고 사는 편이거든요.. 속지에 조리법 써주시는것 잘 보고 있는데요~ 아..이번주엔 대충 읽었다가 감자떡 안찌고 그냥 하나 먹었다가 맛이 이상해서 깜짝 놀랐어요. 나중에 보니 쪄먹어야 하는거였더군요.ㅋㅋㅋ 사실 강원도 출신 아니라 감자떡 같은거에 약해요 ㅋㅋㅋㅋ 변명이 되려나. 아.. 정말 이런 초보 주부에요 ㅠ.ㅠ 그래서 조리법 써주시는 것도 정말 좋고, 잘 참고하고 있는데요, 보내주시는 것들을 어떻게 키우시는지.. 생산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가끔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여기 언니들 소식에 올려주셔도 좋구요. 그럼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