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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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꾸러미를 받고...
2012.11.13 07:10 잠꾸러기 1984
11월 첫째주 꾸러미가 두번째 받은 꾸러미였어요. 
일이 있어 후기를 오늘에서야 남기네요.


아... 좀 실망했어요.
제가 반찬류는 다른 것으로 대체해 달라고 했는데요.
첫번째 꾸러미는 무리가 없었는데...
이번 꾸러미는 좀 이해가 안가는...

반찬 대신 넣어주신 풋고추는 목록에 여린풋고추가 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우리가 시장에 나가 여린풋고추를 샀는데
또 풋고추를 살까요?

거기다가 냉이 대체인지... 상추가 왔어요. 그런데 상추가 문제가 아니라 상추와 
함께 들어있는 아이의 정체를 모르겠네요. 한뿌리 정도 들어있는데... 

또.. 칼쏙새와 고들빼기.. 이렇게 써있는데... 고들빼기만 왔어요.
칼쑥새???..는...????

목록에 없는 당근도 들어있고... 또... 밤은.. 이게... 그냥 넣어주신건지... 
이해가 안되는 크기랄까요. 오십원짜리 동전크기에서 젤 큰게 백원동전 정도...
벌레 잔뜩먹어 반은 버리고...

암튼 실망이...

그래도 맛은 있어서 감정을 다독이네요.

계속 주문을 해야 할지 고민중이랍니다.

그럼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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