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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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2012.09.17 04:44 임미자 1988

꾸러미 잘 받아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간혹 상해서 먹을 수 없는 것들이 옵니다.

8월 세째주에는 보내주신 쌈채소가 상해서,아마 그때 비가 많이 와서인지

치커리쌈채소에 물이 닿았는지 모르겠지만, 먹을 수 없었습니다.

9월 첫주에는 보내주신 쪽파는 다 시들어 먹을 수가 없었구요.

어린 순을 먹는 나물들, 깻잎이나 고춧잎,도 너무 자란 상태의 것들이 오는게 아닌가

싶게 억센것들이 옵니다.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신경써 주시면 더 맛나고

즐거운 꾸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풍에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요즘 밭에서 부드러운 채소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태풍에 시달리고 또 워낙 수확기에 다가가다보니 모든것들이 억세지는 철입니다. 그래서 꾸러미에 들어가는 모든 채소들이 억세고 질깁니다.
    이 억세고 질긴것들이 장아찌들이 되어야 하는데..지금이 딱 그 경계에 있는 시기인듯하네요..
    물품구성하시는 언니들도 고민이 많으시고 물품을 받으시는 회원님들도 만족스럽기 어려운 철...

    이런 시기를 슬기롭게 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계속적인 고민들이 되어야 할것같습니다.
    의견감사드리고요..
    태풍에 생산자분들을 걱정해주시는 마음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조심스럽게 요즘 꾸러미의 단점을 지적해주시는 회원님의 마음에 감사드리고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012.09.17 10:55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