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나물/버섯

HOME >

순자언니네 토종 장대박 나물

경남 통영 순자언니네 해풍맞은 토종 장대박
이미지 상세보기
SNS 공유하기
상세보기
판매가 3,600원
회원할인가 3,600원
구매혜택 적립금 0.2%
배송방식 일반배송
배송비 주문금액별 차등 (3,500원)0원 ~ 40,000원 : 3,500원
40,000원 이상 : 무료
생산자 최순자
생산지 경남 통영
잔여수량 0개

주문옵션
본 상품은 품절되었습니다

최순자

최순자 생산자의 다른 상품 전체보기
  • 순자언니네 여름 손질 대파
  • 순자언니네 깨순(깻잎순)
  • 순자언니네 고매줄(고구마순)
  • 순자언니네 여름고추
  • 순자언니네 노지 호박잎, 깐 호박잎
  • 순자언니네 여름 정구지
  • 순자언니네 여름 방아잎
  • 순자언니네 오양오 장아찌


[한진택배]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 2회 발송합니다.


산지 사정에 따라 로젠이나 우체국으로 발송되기도 합니다.


[한정판매]

토종 장대박이 열리는 속도에 따라 수량이 등록될 예정입니다. 주문시 참고해주세요.


[배송 알림]

배송비는 3500원으로 4만원이상 구매시 무료배송됩니다. 물품 특성상 제주도 발송은 어렵습니다. 순자언니네 다른 물품과 합배송할 경우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주문시 참고해주세요.




해풍맞은 제철 채소

순자언니네 토종 장대박 나물


제가 사는 곳은 너른 평야지대는 아니고, 뒤편으로는 산이 앞쪽으로는 바다와 섬이 있는 농어촌 마을입니다. 다랑논에서 우렁이 쌀을 생산하고 밭농사를 많이 하지요.

3월에 포토(모종상자)에 씨를 놓어 모종을 만들어 4월중순쯤 모종을 밭가장자리에 옮겨 7월부터 박이 열리면 수확하기 시작해서 11월 서리올때까지 수확합니다.

올해 모종이 많이 죽어서 일부는 고성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타에서 분양한 모종을 같이 심었어요.토종박은 일반 둥근박도 있고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 길쭉한 장대박, 바가지로 만드는 조롱박 등이 있어요. 

장대박은 다른 박에 비해 육질이 더 연하고 박특유의 단맛이 강해서 아주 맛있답니다.

봄에 박 심을자리 구덩이를 파서 파종 전에 퇴비 및 유박 등을 뿌려 준비를 해두었다가 모종을 이식해줍니다. 어느 정도 줄이 뻗으면 풀보다 더 무성해져서 제초 작업을 따로 안해도 됩니다. 

긴 줄에 무성한 잎과 박을 키우기 위해 많은 영양과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가을 전에 한 번 더 구덩이에 퇴비를 뿌려놓습니다. 

박도 호박과 마찬가지로 밭 가에 심어서 밭 두둑의 풀을 방제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우연히 몇 년 전 토종 장대박 모종을 분양받았고 동그란 박이 아닌 도깨비방망이 같이 길쭉한게 재밌기도 해서 심게 되었지요. 맛이 여느 박보다 더 뛰어납니다.

여름에는 채소가 풍성한 계절이지요. 특히 박, 호박 종류는 여름채소의 대명사라 할만큼 다른 나물 반찬보다 박나물, 호박나물은 입맛 없어지는 여름에 요 자체 나물로만도 비벼 먹어도 든든하답니다. 넓은 잎 속에 숨어 있다보니 며칠 전에 열리는 거 봐서 그 뒤 가보면 벌써 새 졌을 때가 많아요(새진다는 것은 먹기 좋은 열매시기를 지나 껍질이 단단해지면서 씨가 차고 있다는 겁니다.). 

자주 봐야하고 어느 정도 컸을 때 손톱으로 살짝 눌러 보아서 부드럽게 들어간다 싶을 때 따야 해요. 조금 더 두면 바로 새진답니다.

그런데 올해는 한창 줄이 뻗어 나가야 할 시기에 비가 안 와서 성장이 더뎠고 이제야 몇 개씩 보인답니다. 귀하게 먹어야 할 박이 되었어요. 박을 썰어서 말린 것을 박고지라 하는데 이전에 어머니들은 박을 사과 껍질 까는 것처럼 길게 썰어서 처마 밑에 걸어서 말렸다가 겨울에 반찬으로 귀하게 쓰셨대요. 저는 어머니들 솜씨처럼 썰지는 못해 뭉퉁뭉퉁 썰어서 말려 놓는답니다. 올해는 박이 귀하게 돼서 말리지는 못할 것 같아요.


이렇게 드셔보세요

박은 채 썰어서 초무침으로도 먹어도 되구요.

자박자박 볶아서(기름두르는게 아니라 물로) 들깨가루 넣고(저는 특히 들깨가루사랑이 그득해서 많이 넣어요) 나물하면 정말 맛있지요.

여기는 바닷가마을이라 홍합이 많아서 박나물이나 호박나물, 무나물에 꼭 홍합을 다져 넣어 나물을 만든답니다. 아마 육고기가 귀한 바닷가 마을이다보니 바다 생산물로 영양보충을 해왔던 것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는 듯요. 연포탕에는 박이 꼭 들어가야해요. 특유의 시원한 맛을 박이 담당한답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토종 장대박 나물 300g을 지퍼백에 넣어 보내드립니다.


보관방법

보내드린 것은 3-4일 냉장보관 가능하고 바로 요리 못할 것 같으면 그대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해도 됩니다.


생산자 최순자 언니는요 

"나 같은 농민이 없으면 농업, 농촌은 누가 지키랴!" 라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농활을 통해 농촌에 가기로 마음먹고 결혼도 하면서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농업은 협동이며 또한 농촌 공동체를 지키는 농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략 4500평 정도 논농사와 밭농사를 짓습니다. 너른 들이 없고 땅덩어리들이 크지가 않아서 규모에 비해 땅 갯수가 상당히 많아요.

주요 작물은 마늘, 고추, 유월돈부, 토종 토란대를 비롯하여 기초 밭작물은 웬만하게는 다 짓고 있어요. 

토종 앉은키밀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여성농민회에서 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재밌는 일을 많이 만들며 살고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모든 물품은 받으시는 즉시 물품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반품접수 기간은 물품을 받은 다음날까지만 가능합니다.

접수방법

물품을 받으시면 바로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이상이 있을 시, 원활한 처리를 위해 물품 사진을 찍어주세요.

택배 송장이 붙어있는 상자 사진, 상자에 담겨진 이상이 있는 물품 전체 사진 이상이 있는 물품의 세부 사진을 찍어주세요.

그다음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시면,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 물품을 받고 3일 이상 지난 경우
 ● 본인의 과실로 물품이 없어지거나 훼손된 경우
 ● 개봉하여 이미 사용한 경우
 ● 구매의사가 바뀌었거나 단순 기호차(맛, 향, 색 등)인 경우




상품 상세정보

상품 상세정보
제조사 최순자 원산지 경남 통영
브랜드 - 모델명 -




















결제안내

전화 주문은 받지 않습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배송안내

  1. 언니네 장터는 생산자가 산지에서 직접 포장, 일반 택배사를 이용해 발송합니다.
  2. 물품마다 택배사, 발송 요일이 다릅니다. 상세페이지 윗부분 배송 안내를 참고하세요.
  3. 주문량이 많을 때,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 도서산간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 포장과 상자는 생산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물품 사진은 생산자 언니들이 직접 찍으십니다. 투박하지만 정직과 정성을 담았습니다.
  • 물품에 대해 궁금하실 때는 중앙사무국(02-582-1416)으로 전화주세요. 

교환반품안내

모든 물품은 받으시는 즉시 물품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반품접수 기간은 물품을 받은 다음날까지만 가능합니다.

  1. 접수방법
    • 물품을 받으시면 바로 상태를 확인하세요. 이상이 있을 시, 물품 사진을 찍어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세요.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2. 교환 /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주문과 다른 물품이 배송된 경우
    • 물품에 이상이 있는 경우(변질, 불량, 파손, 표기오류, 이물혼입, 중량미달 등) 
  3.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 물품을 받고 3일 이상 지난 경우
    • 본인의 과실로 물품이 없어지거나 훼손된 경우
    • 개봉하여 이미 사용한 경우
    • 구매의사가 바뀌었거나 단순 기호차(맛, 향, 색, 모양 등)인 경우
  4. 가상계좌로 결제했는데 배송 전과 후에 단순 변심으로 취소할 경우
    • 농협계좌가 아니면 [타행이체수수료 500원]은 차감하고 환불 드림을 안내드립니다. 
    • 취소 시 환불 받으실 본인 계좌를 신청 메모에 적어주시거나 1:1게시판에 주문번호와 함께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