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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용이지만 까먹어도 좋은

이음텃밭 노지 극조생귤 대과

이음텃밭은 토종 종자를 지속가능하게 이어가기 위한 텃밭입니다.

올해 극조생감귤은 퇴비와 유기질 비료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귤입니다.

대과만 선별해 쥬스용이라지만 까먹어도 맛있답니다.제초제를 뿌리지 않아 봄에 흙만 보이던 밭이 여름에는 풀들이 가득했고 예초기로 풀을 잘라주었습니다. 풀들이 덮어지고 뿌리가 흙을 잡고 있으니 올해 다른 농가에서 많이 보인 열과 피해는 상대적으로 덜한 듯합니다.유난히도 무더운 날씨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잘 견뎌낸 귤들입니다.10월엔 잦은 비로 운반되는 과정에서 상한 귤이 있을 수 있습니다.유기재배 특성상 기계처리 하지 않고, 크기를 선별 하지 않고 보내 드립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도착하자마자 확인 하시고 서늘한곳에 두시면서 드시거나 종이봉투에 담아 냉장고에 두셨다 꺼내 드시면 편합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바구니에 쌓아놓고 영화보며 까놓은 귤 먹는게 제일입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대과라 쥬스용이지만 까먹어도 맛있답니다.

귤은 금방 수확하여 싱싱한 상태로 보내드리기 때문에, 배송 중 작은 충격에도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귤을 받으시면 상자를 뒤집어 두고, 터진 귤부터 먼저 골라 드시기 바랍니다.

박스 안에 포장재를 넣지 않고 귤이 흔들리지 않게 가득 보내드립니다. 간혹 배송과정에서 깨지는 귤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택배를 받고 밑쪽 귤까지 한번 살펴보고 깨진 귤은 따로 처리 후 드세요.

보관방법

왁스와 저장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보관은 오래 두고 먹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귤은 곰팡이가 빨리 퍼지는 과일입니다. 받은 후 깨지거나 곰팡이가 핀 과일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귤이 서로 붙지 않게 보관 하는 것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산자 정임언니는요

전여농이 지향하는 식량주권실현과 생태농업, 토일농업, 실현을 위한 길에 작은역할이라도  해보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는 난개발을 막아내고 지역을 지키기 위한 활동들도 하고 있습니다.

언니네 텃밭을  지지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정임언니는 국토 최남단 대정지역 공동체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황토 감귤을 주문해주시는 분들께 정성껏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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