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귤주스
풋귤을 반 잘라서 착즙합니다. 설탕을 적당량 넣고 잘 저어줍니다. 얼음을 반쯤 채운 잔에 풋귤즙을 따라서 시원하게 마십니다. 착즙하는 대신에 껍질을 까서 과육을 믹서나 블렌더로 갈아 마셔도 됩니다.
풋귤 마말레이드
깨끗한 물에 씻어서 껍질을 깝니다. 과육을 믹서나 블렌더로 갑니다. 껍질 약간을 칼로 채썹니다. 냄비에 과즙과 채 친 껍질을 넣고 같은 무게의 설탕을 추가합니다. 설탕의 무게를 70~80%만 넣으면 마말레이드가 좀 덜 달아집니다. 설탕을 덜 넣으면 보관성이 떨어지므로 냉장보관 상태에서 3개월 이내에 다 드세요.
풋귤청
1. 깨끗한 물에 씻어 말립니다. 말리기가 번거로우면 끓는 물에 넣었다 바로 빼세요. 풋귤은 잔류농약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후에 출하하기 때문에 박박 문질러 씻지 않아도 됩니다.
2. 전체 양의 절반은 즙을 짜고 절반은 얇게 썹니다.
3.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큰 그릇에 얇게 썬 풋귤과 짜낸 풋귤즙을 넣고 같은 무게의 설탕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뚜껑을 덮어서 상온에 하루 보관하고 이튿날 소독한 저장용기에 담습니다.
4. 냉장고에 일주일 보관해서 숙성시킨 후에 얼음탄산수나 뜨거운 물에 섞어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5. 풋귤청을 뜰 때는 깨끗한 마른 숟가락을 사용하세요. 냉장보관하시고 6개월 이내에 드세요.
다른 용도
1. 생과는 샐러드 소스나 제과, 생선 등에 라임이나 레몬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임이나 레몬처럼 오래 가지 않으니 생과는 받고 1주일 이내에 다 사용하세요.
2. 청이나 잼을 만들어서 케이크, 쿠키, 머핀, 파운드 케이크 등 베이킹 재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3. 신 과일을 좋아하시면 8월 하순부터는 생과로 드실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