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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언니네 건고사리

너른 산에서 자연 그대로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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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정영이
생산지 전남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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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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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른 산에서 자연 그대로 자란

    영이언니네 건고사리



    ▲일반 고사리 


    한겨울 맹추위가 고비를 넘기는 것은 고사리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압니다.

    고사리가 빼꼼하게 고개를 내밀면,  이제 서서히 날이 풀리고 봄 새싹들이 기지개를 켜고 우루루 대지를 뚫고 나오겠지? 설레는 마음으로 신새벽에 잠이 깨  ‘빨리 날이 새야 고사리를 끊으러 갈텐데.....’  하며 동이 트기를 기다립니다.

    울창한 산을 한 평, 두 평 개간해서 농장을 만들어 온지 20여 년이 되어갑니다. 

    지리산 노고단을 마주보면서 구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에서 고사리, 산취나물, 쑥부쟁이들을 끊으며 보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고사리도 자연스럽게 평수를 넓혀가며 스스로 뿌리를 뻗어갑니다.  

    쑥부쟁이, 우산나물, 둥굴레, 산취나물, 자리공 나물, 홀아비꽃대, 돌단풍, 산마늘, 환삼덩굴, 칡넝쿨, 산딸기가시나무, 아카시아, 맹감들이 어울렁 더울렁 자라는 산에서 끊은 건강한 고사리입니다.

    재배한 고사리가 아니라 자연스레 만여평의 너른 산 곳곳에서 자란 것을 끊은거라 키도, 굵기도 들쭉날쭉 이지만 자연 그대로인 고사리입니다.

    재배한 고사리는 미끈거리지만 이 고사리는 너른 산에 퇴비나 비료, 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 자연산이라 향과 질감이 좋습니다.

    이렇게 산에서 고사리와 나물들을 캐와서 정리를 하고 삶아서 말렸습니다.

    작년부터 고사리 작황이 좋지 않습니다. 기후변화가 원인이지 싶습니다. 자연산 고사리는 더욱 귀합니다.  

    드셔본 분들이 재배 고사리와는 달리 미끄럽지 않고 쓴맛도 없이 고소하다고들 하십니다.




    ▲세발 고사리 (또는 가는 고사리) 


    ▲비교 사진 (왼쪽 : 일반 고사리, 오른쪽 : 세발 고사리 )

    세발 고사리는 가는 고사리라고도 불리는데요.  고사리 꺾어와서 살짝 핀 것과 가는 것, 키 작은 것을 골라 따로 삶고 말린 것들을 세발 고사리로 본다고 해요.  일반 고사리와 비교해서 맛과 효능은 차이가 없습니다. 저희 마을 분들 중에는 세발 고사리가 더 고소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셔요.  


    이렇게 드셔보세요 

    먼저 고사리를 물에 불린 후 아래와 같이 요리해 드세요. 100g 은 6~8인 나물로 드시기 넉넉한 양입니다. 

    1. 고사리 나물

    삶아서 씻은 고사리에 조선간장, 들기름, 참깨, 들깨가루, 마늘을 넣고 손으로 주물럭거리다가 볶아냅니다. 물을 살짝 부어서 끓이듯이 볶으면 좋습니다. 들깨가루와 물을 넉넉히 붓고 푸욱 끓여도 됩니다.

     2. 육개장 

    소고기, 무, 고사리, 토란대 등을 넣고 푸욱 끓인 후에 고추가루를 넣고 대파를 숭숭 썰어 넣으면 얼큰한 육개장이 완성됩니다.

     3. 고사리전

    고사리를 송송 썰어 밀가루와 함께 반죽한 후 들기름에 전을 지져서 먹으면 꽤 괜찮습니다.

     4. 비빔밥

    비빔밥에 고사리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이죵~ 각종 나물과 함께 고사리를 듬뿍 넣고 고추장, 들기름, 깨소금으로 비벼서 먹습니다. 고추장 없이 나물과 들기름, 깨소금으로만 비벼서 드셔면 고추장 넣은 것보다 담백하고 나물의 원래 향이 살아 있어서 더 맛이 좋더라구요.

     5. 조기탕

    무를 바닥에 깔고 조기 몇 마리를 얹은 후에 삶은 고사리를 고명 얹듯이 얹어줍니다. 물 붓고, 고춧가루, 마늘, 고추장도 조금, 꿀 작은 스푼 하나 정도 넣고 끓이면 조기보다 고사리가 훠얼씬 더 맛있습니다. ^^


    보관방법

    물기가 있으면 상하기 쉽습니다. 
    마른 상태에서 밀폐용기 등에 담아 냉장보관하시고 빠른 시일 내 드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일반 고사리, 세발 고사리 무게 단위로 비닐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생산자 정영이 언니는요


    매실모과돌배토종종자로 짓는 텃밭농사.
    고사리취나물 등으로 일년 열두달이 쉴 짬이 없는 농사일정.

    일체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가퇴비,  친환경 농가들과 함께 만드는 유황합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EM만으로 생태농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돈도 안되고 골병을 부르는 농사라고 하지만 언니네텃밭이 지향하는 가치여성농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구례에서 열심히 여성농민회 활동을 합니다.

    이전에는 여성농민회 사무총장 역할로 서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언니네텃밭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선보이지 못했던 농산물들,  양은 많지 않더라도 (매실 외에는 다품목 소량생산)  앞으로 자주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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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정영이 원산지 전남 구례
    브랜드 - 모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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