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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발송시, 추가배송비 3000원이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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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19일 알림]

이번주에 남해에 처음으로 서리가 내렸어요. 유자는 서리를 몇 번 맞아야 맛나요.

서리 몇 번 더 맞은 다음주부터 순차발송해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청정 남해 해풍맞고 자란

남해 유자

한 때, 유자 한 나무면 대학을 보낸다 할 정도로 유자가 금값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학나무라고도 불렀는데, 그러다가 유자나무가 많이 심겨서는 유자가 천대를 받게 되어 집집마다 키우던 유자나무를 다 베어 버리거나 관리를 안 해서 유자 대농은 별로 많지 않아요. 

대농들은 약을 친다거나 관리를 많이 하는데 한 집에 몇 그루씩 있는 집들은 그야말로 방치농사로 친환경 무농약(비인증)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 집에서 다량의 유자를 수확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올해는 조합원 김선지, 이명순 언니의 유자도 올려봅니다. 

아마  내년에는 칡넝쿨도 부지런히 제거하고 손을 봐서 텃밭에 더 많은 양을 올려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정 해풍맞고 자란 남해 유자를 사랑해주세요. 오랜만에 텃밭에 소량 올립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남해 유자는 5kg 단위로 박스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생산자 김선지 언니는요

남해 조합원이고, 원래 부산에서 미용실을 하시다가 남편 퇴직 후 귀농을 하셨는데..

너무도 열정적이셔서 농사일을 즐겁게 하십니다^^

텃밭을 만나 더 즐겁게 농사지을 수 있어서 재밌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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