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은 한반도를 닮은 반도랍니다. 동서남 쪽이 모두 바다이고요, 저의 집도 앞이 바다로 탁 트인 곳이랍니다.
비파도 바다내음 실컷 마시며 컸답니다.
이곳은 대체로 쌀농사와 한우를 키우는 곳이고 밭농사는 자가 소비 정도여서 모든 작물이 양이 많지 않아요. 가용으로 할 몇가지 중 하나가 비파였는데 올해 수확량이 푸집니다.. 방치하다시피 하는 자연농법으로 자란 비파입니다. 상품화로 재배한 것은 아니라서 열매 크기가 최고는 아니지만 드시기 괜찮아요. 종종 커다란 열매를 발견할 때는 전라도 말로 참, 오집니다.
해풍 맞고 자란 간척지 쌀로도 유명한데요 저희 집 쌀농사는 5만평,,, 3만평,,, 해마다 줄고 있어요. 올해는 정부의 쌀 생산 감축 정책에 따라 저희가 농사짓는 간척지에 쌀농사를 금지해요. 광활한 간척지에 쌀을 재배할 수 없게 되었어요. 농민들 소득도 점점 줄겠죠.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 같아서, 농업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 농업을 택했는데요. 제가 농사를 시작하던 시기에 농민이 1,000만 명이었거든요. 지금은 200만 명을 밑돈다고 하네요. 변화무쌍하게 끝까지 한번 가봐야지요.
안 먹고 살 수 있나요. 누군가는 해야지요. 농사는 하늘이 점지해 준 사람 몫이라고 생각해요.
고흥군은 여성농민회가 없어서 전여농 광주전남연합을 통해 교육을 받거나 힘이 닿는대로 함께 하려고 해요.
고흥군에서는 여성농업인센터를 통해 간편꾸러미를 하고 있어요.
전하고 싶은 말:
마음을 내어주는 것이 시작입니다.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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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이해승 | 원산지 | 전남 고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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