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식언니가 준비한 추억의 밥반찬!

봉강 난식언니 메주콩 콩장

봉강공동체에서 함께 활동하는 난식 언니의  손맛을 소개합니다.

꾸러미에 종종 반찬으로 들어가는 난식 언니의 메주콩 콩장.

공동체 두부의 주재료인 무농약 콩으로 난식언니가 만들어주시는 맛있는 밥반찬입니다.

무농약 이상 간혹 유기농 메주콩으로 섞어 만드는 콩장은 간장(시판용 몽고 조림간장을 쓰신다고 해요)과

쌀물엿과 유기농 설탕 (유기농 설탕과 쌀물엿도  쓰시지만  시판용 물엿을 조금은 안 넣을 수는 없다시네요. ㅠㅠ) 에  다시마+양파, 대파 등을 넣고 낸 채수를 함께 졸여서 맛을 냅니다.

시판용 물엿 덕분에 반질반질 화장을 한 것 같은 난식언니의 콩장 반찬으로 맛있는 밥상을 차려 봅니다.

보통 반찬 만들 때 쓰는 감미제들은 쓰지 않으며, 천연 채소로 채수를 내서 졸이면서 맛을 내 봅니다.

여러 번 논의를 해 보지만 시판용 물엿은 늘 대체제가 없어서 고민이시라고...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건강한 콩을 조금 더 많이 먹을 수 있으면 해서 만들고 함께 맛 보았어요. 물엿이 조금 마음에 남지만, 그럼에도 맛있어서  조심스럽게 공개 해 봅니다.

많지 않은 양으로 잊어버릴 만 하면 사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려 봅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밥 반찬이니까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꿀맛이겠죠...

조금만 먹어도 짭짤한 고소함이 밥상을 점령합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맛있게 조리된 콩장 (170g)를 소형 반찬통에 넣어서 발송합니다.

생산자 이난식 언니는요 

친정집이 경북 상주 외서면 봉강마을 옆 동네 행갈의 참한 아가씨였는데, 옆 동네 봉강의 훤칠한 아저씨를 만나 친정 옆 동네에서 평생 친환경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10여년 전, 봉강에서 시작된 봉강 꾸러미도 열심히 하시고, 꼼꼼한 성격 덕에 봉강에서는 채소 소믈리에로 불리시며 매운 손맛을 자랑하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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