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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쑥갓
미니단호박이 자라는 하우스 한 켠에 9월 중순 씨앗을 뿌렸습니다.
평소 들깻잎은 물론 미나리, 바질 등 향채소를 즐기는 터라 또 늦가을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 요리에 넣어 먹기위해 심었는데 양이 넉넉하여 언니네텃밭 소비자분들께도 소개드립니다.
7월의 집중호우로 밭이 물에 잠겼는데 이후에도 땅이 마를만 하면 비가 내려 다시 무언가를 심기에 한 달이 걸렸어요.
자닮유황으로 땅을 소독하고 버섯폐배지와 퇴비를 섞어 숙성시켜서 밑거름으로 넣었습니다.
어떠한 약도 하지 않았고 풀은 오가며 보이는대로 뽑아주었습니다.
각종 비타민 군이 다양하고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 좋고, 특히 비타민 A가 많아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쑥갓은 식욕을 돋우고 위를 따듯하게 해주어 소화를 돕고 위장 불편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전통적으로 소화기 건강을 지원하는데 쓰여졌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2. 고수
봄에 고수를 심어 씨앗을 받기 위해 건조하는 중에 7월 집중호우로 하우스가 물에 잠겼습니다.
널려있던 마른 가지에 잘 여문 고수 씨앗들이 9월이 되니 혼자 싹을 틔웠습니다. 많은 씨앗들이 사라져 안타까웠는데 씨앗이 있던 하우스 한 켠에서 또 밭을 가는 사이 옮겨간 자리에서, 다른 작물들 사이에서 빼꼼이 고개를 내민 고수 싹들이 얼마나 예쁘고 고맙던지요.
바질도 많았는데 바질은 씨앗이 덜 여물었던 탓인지 가을이 철이 아닌 것인지 바질 싹은 보이질 않네요.
풀 틈에서 키가 큰 것도 있지만 연하고, 대부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자라 소비자 여러분께도 소개드립니다.
베트남 쌀국수로 처음 접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자료에 의하면 고수는 고려 시대부터 먹었던 향채소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따뜻한 성질을 나타내는 고수 풀과 차가운 성질의 더덕을 1:1로 하여 진하게 달여 마시면 전립선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수를 다른 말로 '호유실'이라고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입 냄새를 없애며 상처를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미니 단호박이 자라는 하우스 안 한 귀퉁이에 심었고 어떠한 약도 하지 않았고 수시로 풀을 뽑아주었습니다.
1. 쑥갓 : 쌈채소로 드실 수 있습니다. 데쳐서 간장, 참기름 등을 넣어 무쳐 드시거나, 두부와 함께 쑥갓 두부 무침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매운탕에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주고 탕 맛이 살아나지요. 어묵탕이나 우동에는 쑥갓 만한 게 없지요. 쑥갓전, 튀김도 강추합니다.
2. 고수 : 용도에 맞게 줄기와 잎을 나누어 드실 수도 있는데 삼겹살 같은 기름진 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습니다. 같이 쌈을 싸서 드시면 맛도 맛이지만 먹기 직전의 고수와 삼겹살의 향이 정말로 감미롭습니다. 기름진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고수 자체로 나물이나 전, 샐러드로 드실 수 있고 월남쌈에 곁들이셔도 좋아요.
3. 시금치 : 철분이 많고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눈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 K, 엽산, 엽록소 등의 성분이 혈액 응고와 뼈 밀도를 증대시키고, 빈혈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나물로 국거리로 김밥과 잡채 등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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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유화영 | 원산지 | 충남 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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