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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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체험 잘 다녀왔습니다.
2023.11.29 14:46 서민영 495

전날 김치를 담그고 새벽에 잠든 탓에 출발이 조금 지나쳤습니다. 죄송한 마음 가득 안고 140키로를 달려 시작 시간을 많~이 지나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맛있게 끓여주신 수제비를 먹고 시작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실내라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에 갖고 싶었던 빗물저금통이나 생태화장실에 감탄하고 하우스를 보며 존경심이 뿜뿜 솟아나는 걸 한 껏 느꼈습니다. 고추장을 담그는 자리가 아니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었어요. 

제가 유일하게 집에서 못하는 고추장을 배우려는 욕심으로 갔지만 다른 것을 얻어오고 힘을 받아오는 기회였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언니들!!!

  • 언니네텃밭
    안녕하세요! 논산에서 함께 있었던 사무국 활동가입니다~ 김장 시즌이라 도로가 많이 막혀 오고가는 길이 쉽지 않았을텐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저희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 다음 번 체험에서도 꼭 다시 얼굴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고맙습니다.
    2023.11.30 11:43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