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강공동체 정열언니가 출연한 기후위기 다큐멘터리 영화 <바로 지금 여기>가 나왔습니다. --- 땅과 가장 가까운 이들, 기후위기에 맞서다 "여성 농민들은 기계·설비로 농사를 짓기보다 손으로 작물을 재배하며 땅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사람들이에요. 기후위기로 땅이 변하는 걸 가장 먼저 경험하기 때문이죠.”
두 번째 에피소드 ‘열음지기’를 연출한 문 감독은 30년 간 상주에서 생태주의적인 방식으로 농사를 지어온 농부 김정열씨의 삶을 통해 여성 소농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씨는 병충해에 강한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손으로 농사를 짓는 여성 농민들과 협력했다. 스마트팜(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첨단농장)과 기계로 짓는 농사와는 거리를 뒀다. 스마트팜 역시 온실가스를 만들어낸다는 문제의식이 있어서다. 문 감독은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들은 위기만 선정적으로 부각하다가 금방 시들어버리곤 한다”며 “이 영화로 ‘여성 농민들이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관객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416060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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