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공 먹을거리

HOME >

순자언니네 도토리묵(400g)

순자언니의 정성 그대로, 기다림이 맛이 됩니다.
이미지 상세보기
SNS 공유하기
상세보기
판매가 6,100원
회원할인가 6,100원
구매혜택 적립금 0.2%
배송방식 일반배송
배송비 주문금액별 차등 (3,500원)0원 ~ 40,000원 : 3,500원
40,000원 이상 : 무료
생산자 최순자
생산지 경남 통영
  • 주문 옵션을 선택해주세요.
    총 상품 금액 상품 가격을 선택해주세요.

    최순자

    최순자 생산자의 다른 상품 전체보기
    • 말린 토종 유월돈부, 호랭이돈부


    [한진택배]

    매주 월, 목요일 주 2회 발송합니다.


    ※산지 사정에 따라 다소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산지 사정에 따라 로젠이나 우체국으로 발송되기도 합니다.


    [배송 알림]

    배송비는 3500원으로 4만원초과 구매시 무료배송됩니다. 

    물품 특성상 제주도 발송은 어렵습니다. 

    순자언니네 다른 물품과 합배송할 경우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주문시 참고해주세요.




    순자언니네 도토리묵(400g)


    너른 평야 지대가 아닌, 뒤편으로는 산이 있고 앞쪽으로는 바다와 섬이 펼쳐진 농어촌 마을입니다. 다랑논에서 우렁이 쌀을 생산하고 밭농사도 많이 지어요.

    도토리는 참나무과 나무들의 열매랍니다. 주로 가을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여기는 10월부터 떨어질 준비를 했어요. 쌉싸름한 맛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풍미 때문에 찾게 되지요. 산을 품고 있는 시골 마을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중요한 먹거리였다고 해요.


    도토리는 산에서 있는 그대로 채취합니다. 도토리묵은 만드는 과정이 험난하고 손이 많이 가지만, 고향이 산골이었던 친정엄마는 어려운 시절 가족을 위해 만드셔야 했던 힘든 기억 속에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하셨나 봐요. 산이 가까운 우리 마을에 살면서 도토리를 구하기 쉽다 보니 소소하게 만들어 주시던 것을, 올해는 꽤 많이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친정엄마 덕분에 새롭게 시작한 것들이 있어요. 토란을 좋아하시는 엄마 덕에 토란을 심기 시작했고, 이번 도토리묵도 그렇습니다. 엄마는 산골에 살던 시절, 겨울이 되기 전 도토리를 모으며 다람쥐처럼 겨울 식량을 준비하셨대요.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구황식품으로도 활용했다고 하니 참 고마운 먹거리입니다.

    도토리를 채취하는 것까지는 재미있는데, 그다음 과정이 정말 험난합니다.

    도토리를 잘 말린 후 껍질을 일일이 벗기고, 2~3일 동안 쓴물을 빼기 위해 수시로 물을 갈아줍니다. 검은 물이 맑은물로 바뀔 때까지요. 도토리의 쓴맛이 물에 다 우러나올 정도랍니다. 그렇다고 쓴물을 너무 많이 빼면 도토리묵 고유의 쌉싸름한 맛이 사라지니 적당히 잘 조절해야 해요.


    옛날에는 일일이 맷돌에 갈았다고 하지만 요새는 그럴 수 없으니, 고성장에 있는 유일하게 도토리 갈아주는 방앗간에 가서 갈아옵니다. 자루망에 넣어 계속 치대며 도토리 앙금 물을 만든 후, 그제야 솥에 얹어 쉬지 않고 저어줍니다.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한데, 묵의 부드러움과 탱탱함은 여기서 결정나더라고요. 특히 꼭 한 방향으로만 저어주어야 합니다. 이리저리 저었다가는 그날 묵은 실패예요. 1시간 가까이 저어주다 보면 신기하게 엉기면서 걸쭉해지고 보글보글 끓어오르지만, 젓는 손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불을 끄는 타임과 뜸 들이는 타임을 잘 맞춰 틀에 붓고, 시원한 곳에서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드디어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이 완성되지요.


    엄마는 도토리묵 사랑이 대단하셔서 잘 만드는 비법을 딸에게 전수해 주고 싶어 하시고, 저 역시 잘 이어받으려 합니다.

    예전에는 큰 솥에 불 때서 했는데 요새는 소량으로 인덕션에서 합니다

    만들 때마다 똑같이 나오진 않아요. 조금 무르기도 하고 더 단단하기도 한 게 그날그날 다르답니다. 단단하면 젓가락으로, 부드러우면 숟가락으로 먹으면 된다며 도토리묵은 어떻게 먹어도 좋다고 하시네요. 엄마 덕분에 우리 마을 사람들도, 우리 가족도 몇 년 먹을 도토리묵을 한꺼번에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아, 도토리 껍질과 갈아서 걸러낸 찌꺼기는 채소 벌레 예방에 좋다고 해서 잘 자라고 있는 김장 배추밭에 뿌려 알뜰하게 활용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옛날 분들은 도토리묵을 많이 드셔서 장이 튼튼하셨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ㅎㅎ

    누군가 다람쥐 먹이를 다 털어온 건 아닌지 걱정하시던데, 사람도 먹고 다람쥐도 먹을 만큼 서로 나눠서 채취했답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묵장(간장,통깨,참기름,고춧가루)에 쪽파나 정구지를 쫑쫑 썰어 넣어

    장을 맛나게 만들어 묵위에 얹어 먹는게 젤 맛나요.

    오이나 상추를 둠벙둠벙 썰어서 짜박 짜박하게 묵사발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400g 단위로 포장하여 얼음팩 동봉하여 보내드립니다.




    생산자 최순자 언니는요 

    "나 같은 농민이 없으면 농업, 농촌은 누가 지키랴!" 라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농활을 통해 농촌에 가기로 마음먹고 결혼도 하면서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농업은 협동이며 또한 농촌 공동체를 지키는 농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략 4500평 정도 논농사와 밭농사를 짓습니다. 너른 들이 없고 땅덩어리들이 크지가 않아서 규모에 비해 땅 갯수가 상당히 많아요.

    주요 작물은 마늘, 고추, 유월돈부, 토종 토란대를 비롯하여 기초 밭작물은 웬만하게는 다 짓고 있어요. 

    토종 앉은키밀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여성농민회에서 회원이자 총무, 조직교육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재밌는 일을 많이 만들며 살고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모든 물품은 받으시는 즉시 물품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반품접수 기간은 물품을 받은 다음날까지만 가능합니다.

    접수방법

    물품을 받으시면 바로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이상이 있을 시, 원활한 처리를 위해 물품 사진을 찍어주세요.

    택배 송장이 붙어있는 상자 사진, 상자에 담겨진 이상이 있는 물품 전체 사진,  이상이 있는 물품의 세부 사진을 찍어주세요.

    그다음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시면,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 물품을 받고 3일 이상 지난 경우
     ● 본인의 과실로 물품이 없어지거나 훼손된 경우
     ● 개봉하여 이미 사용한 경우
     ● 구매의사가 바뀌었거나 단순 기호차(맛, 향, 색 등)인 경우




    상품 상세정보

    상품 상세정보
    제조사 최순자 원산지 경남 통영
    브랜드 - 모델명 -




















    결제안내

    전화 주문은 받지 않습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배송안내

    1. 언니네 장터는 생산자가 산지에서 직접 포장, 일반 택배사를 이용해 발송합니다.
    2. 물품마다 택배사, 발송 요일이 다릅니다. 상세페이지 윗부분 배송 안내를 참고하세요.
    3. 주문량이 많을 때,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 도서산간 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 포장과 상자는 생산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물품 사진은 생산자 언니들이 직접 찍으십니다. 투박하지만 정직과 정성을 담았습니다.
    • 물품에 대해 궁금하실 때는 중앙사무국(02-582-1416)으로 전화주세요. 

    교환반품안내

    모든 물품은 받으시는 즉시 물품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반품접수 기간은 물품을 받은 다음날까지만 가능합니다.

    1. 접수방법
      • 물품을 받으시면 바로 상태를 확인하세요. 이상이 있을 시, 물품 사진을 찍어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세요.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2. 교환 /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주문과 다른 물품이 배송된 경우
      • 물품에 이상이 있는 경우(변질, 불량, 파손, 표기오류, 이물혼입, 중량미달 등) 
    3.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 물품을 받고 3일 이상 지난 경우
      • 본인의 과실로 물품이 없어지거나 훼손된 경우
      • 개봉하여 이미 사용한 경우
      • 구매의사가 바뀌었거나 단순 기호차(맛, 향, 색, 모양 등)인 경우
    4. 가상계좌로 결제했는데 배송 전과 후에 단순 변심으로 취소할 경우
      • 농협계좌가 아니면 [타행이체수수료 500원]은 차감하고 환불 드림을 안내드립니다. 
      • 취소 시 환불 받으실 본인 계좌를 신청 메모에 적어주시거나 1:1게시판에 주문번호와 함께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