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는 이른 봄에 잠시 순을 보이다 급속히 자라서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시기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원추리는 예로부터 '망우초'라 불리며 근심을 잊게 하는 풀로 알려졌습니다. 원추리는 비타민A 베타카로틴, 콜린, 아레닌,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기능개선과 간염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눈건강에도 좋고 심신 안정및 우울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긴 겨울을 이기고 먼저 올라오는 새싹들에 생명력이 사람에게도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좋은 약재로 쓰였다고 합니다.
원추리를 그러나 독성분 또한 있어 생으로 먹을 수 없고 데쳐서 그물에 우려내서 먹습니다. 약이 강하면 독도 강한 것이 정한 이치인듯 합니다.
이곳 지방에선 기세라고 불립니다. 기가 세서 그리 불리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원추리의 생명력을 보면 그리 불리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이곳은 700고지에 봉화산과 여항산을 양쪽으로 두고 서북산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골짜기로 요새와도 같습니다.
무농약 단지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대규모 축산도 공장도 없는 청정 지역이라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데친 원추리 나물을 물에 우렸다가 보내드립니다. 초장에 무쳐 드시면 좋습니다. 초장은 같이 보내진 않습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함안 원추리 나물 300g 단위로 개별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함안장터공동체 언니들은요
경남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에 위치한 함안아라씨앗드리 공동체는 함안군 여성농민회 토종종자 사업의 이름인 ‘아라씨앗드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1년 5월에 꾸러미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며 2024년에는 장터공동체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종종자를 보급하고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생산자 전원이 토종씨앗을 심고 가꾸고 있습니다. 함안공동체가 순환농업(농업 부산물을 다시 농업 생산에 투입하여 물질이 순환되도록 하는 농업)을 실천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면서 농민의 건강도 지켜야한다는 사명 때문입니다.
생산자들은 여항산과 봉화산, 서북산으로 둘러싸인 청정지역에 모여삽니다. 창원, 마산, 진주 등 인근 지역 소비자들에게는 직접배송도 하고 있습니다. 도시인들의 삶에 휴식처가 되어주는 여항산에는 700평 규모의 공동체 텃밭이 있는데 그곳에서 15가지 작물을 심어 첫 번째 소비자들과 만난 기억이 아직 생생하고 소중합니다.
얼굴있는 당당한 생산자가 되겠습니다. 또 우리의 생산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 실천하는 여성농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