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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자연산 굴로 향 가득한 

남해 굴 배추김치

남해 자연산 생굴과 남도의 진한 맛이 어울어진 굴 배추김치입니다.

작년에는 자연산 굴이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넉넉하지 않지만 굴향을 좋아하는 매니아분들 많아  제철인 싱싱한 남해 굴로 김장김치를 담궜습니다.

남해 자연산 생굴은 배추김치 가운데 들어갑니다.

김치 맛의 정수는 끝고추를 갈아넣어 칼칼하고 남해 자연산 생굴을 배추 가운데에 넣어 시원한 향과 진한 맛이 납니다.장마가 끝날 즈음 정식했고 제초제없이 옥선언니, 봉자언니, 점숙언니가 키웠습니다.

아시다시피 추석까지 35도가 넘는 폭염에 모종이 자꾸 죽고, 배추좀벌레가 속을 갉아 먹는 바람에 모종을 세 번씩이나 새로 심었습니다.

올해는 김장김치로 여러분들을 만나려했는데 하마터면 그 약속을 못 지킬뻔 했어요. 

그러더니 또 가으내 기온이 높고 비가 잦아 그럭저럭 배추가 잘 자랐습니다.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치 맛의 정수는 고춧가루죠. 단맛과 매운맛이 잘 어울어진 미네랄 폭탄 남해고춧가루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잘 말린 햇 고추와 같이 키운 쪽파, 그리고 봉자언니 액젓으로 정성스럽게 담궜습니다.

모든 재료는 무제초제 이상으로 키워 올해 남해 굴 배추김치를 만들어 올립니다. 

배추는 점숙언니, 옥선언니, 봉자언니, 토종 생강과 잘 말린 고춧가루는 점숙언니, 쪽파와 무우는 새콤달콤 키위언니인 미경언니, 마늘은 정숙언니, 액젓은 봉자언니가 농사지었습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자연산 생굴은 배추김치 가운데 들어갑니다. 굴향이 가득할 때 빠르게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김장비닐에 담아 김장용 종이박스에 보냅니다. 사진은 추가될 예정입니다.

생산자 남해여농 언니들은요 

겨울에 같이 굴도 까고, 바지락도 까며 공동체 생활을 해 온 남해 언니들이 '새지매 공동체' 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지매'는 남해말로 '작은 어머니'를 뜻해요.)

언니네텃밭에서도 굴과 바지락으로 소비자 여러분과 조금씩 만나왔지요. 

남해 새지매 공동체로서  남해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거나, 가공해서 선보입니다. 

멋진 소비자분들과 자주 만나려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_^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573 

https://blog.naver.com/sangjucoop/221389552427

-> 새지매 공동체 이야기,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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