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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언니네

뻥튀기한 무차

너른평야지대가 아니고 뒤편으로는 산이 앞쪽으로는 바다와 섬이 있는 농어촌마을로 다랑논에서 우렁이쌀을 생산하고 밭농사가 많습니다. 

원적외선을 이용한 당뇨예방 기능성농산물 재배방법으로 농산물 생산하고 있지요.무제초제, 농약없이 키운 무는 9월 초,중 심어서 12월부터 수확하고 1월에 썰어서 말려 뻥튀기했어요. 

김장용 무라서 크고 튼실, 단단하고 아삭합니다. 

파종 전에 퇴비 및 유박 등을 뿌려 심을 위치에 이랑를 먼저 준비합니다. 씨를 하나 하나 간격을 두고 뿌린 후 어느정도 자라기까지 물 공급과 벌레예방을 했습니다. 파종 전에 퇴비 및 유박(참깨, 들깨 등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 등을 뿌려 땅을 만든 다음 풀방제를 위해 검은 비닐로 멀칭하여 관리합니다. 작물 재배 중 2~3회 당뇨 예방효과를 위한 원적외선 영양제를 공급하고요.12월에 무를 뽑아두었다가 잘 보관해서 숙성이되면 1월에 썰어서 건조기에 저온으로 잘 말린 후 뻥튀기합니다.이전에는 햇볕에 말렸으나 요즘은 겨울날이 따뜻해 곰팡이가 잘 피기도 하고 벌레들이 몰려 들어 별로 안 좋아서 건조기에 말린답니다.

김장 무는 천연소화제라 불릴 만큼 소화기능에 좋은 뿌리채소입니다. 무를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소가 농축되고 칼슘이 생무일 때보다 20배 이상 증가해 꾸준히 차로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뼈에도 좋다고 해요. 

기관지에도 좋아 감기예방에도 좋아요. 무차를 만들 때 말려서 보리차처럼 볶기도 하지만 수공비는 더 비싸도 뻥튀기하는 게 훨씬 건강에 좋은 차가 된다고 해요. 

일반 참기름집에서 말린 무를 볶지 않고 뻥튀기의 달인이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고성시장 뻥튀기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무를 뻥튀기해주신 것을 갖고 와 포장합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1. 물을 팔팔팔 끓인 후 무차를 넣어 우리는게 포인트입니다. 

보리차처럼 처음부터 무차를 넣고 끓이는게 아니라 물을 끓인 후 무차를 몇가닥 띄워 우려내야 합니다. 

보통 가정용 3-4리터용 주전자에 무차 3-4조각만 넣어도 충분히 우러납니다. 설마하다가 많이 넣으면 너무 진해지고 아까워요. 혹시나 하지 마시고 진짜 정량만 넣어보세요. 맛과 색이 딱입니다. 

혹 500ml용 텀블러에 우릴 경우 무차 0.5-1 조각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이는 뻥튀기의달인이라고 자부하는 고성장뻥튀기사장님의 비법이랍니다.

2.  무차우린 물로 밥지을때 밥물로 사용해보세요. 엄청 밥맛좋아요. 육수우릴때도 우린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보내드려요

1봉지 40g 비닐 포장하여 종이박스 발송합니다.  

보관방법

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혹 냉동실이 여유가 있으면 냉동보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