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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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뚝딱(제주 토종 메밀·흑보리 떡국)

100% 토종 곡식으로만 만든 토종떡국만들기 재료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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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제주동드레우영공동체
생산지 제주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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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동드레우영공동체

혼저옵서예, 촘말로 좋수다!

제주동드레 우영공동체이우다 : )

우영! 참 정겹고 따스하지요? ‘우영은 제주의 우리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명(먹을거리)를 길러오던 텃밭입니다. 어렸을 적, 우영밭에 먹을거리를 키웠던 울어멍마음이 담겨있지요. 이 마음으로 유해첨가물과 GMO(유전자조작식품)로 뒤덮여가는 우리네 식탁을 걱정하며 제주의 여성농민들이 모였습니다. 우영에서 사라져가는 토종 씨앗들을 찾아 심고 가꾸어 안전한 제철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생태농법으로 전환하여 왔고, 소비자들의 편리에 맞춰 전통가공식품들도 만들어가며 소비자 여러분을 만나온 지 벌써 14년이나 되었네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원칙을 지켜낸 보람도 컸던 시간입니다19년 5월부터는 우영공동체가 '동드레 우영공동체'로 재출범 합니다. 동드레는 동쪽을 뜻하는 제주방언입니다. 제주도 북동쪽, 조천읍 신촌리에 함께 모여서 작업합니다제주도 '동드레 우영공동체'에서 지켜가는 제주의 토종 농산물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즐거움을 소비자 회원님들의 일상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도 우영엔 토종이 자란다, 참 종거 만쑤다양


'동드레 우영공동체'에서는 제주 토종 푸른독새기콩, 토종 흑보리, 보리콩(토종 완두), 제주 브로콜리, 잠두(누에), 토종 유채, 세우리(토종 부추), 제주 메밀, 수세미, 담배상추, 쌍노물, 토란, 토종풋마늘, 갯노물(토종갓), 양애(양하), 토종 물외(조선오이), 방풍나물, 토종 물고구마 등등 다양한 제주의 토종 농산물이 있습니다. 공동체 언니들은 건강한 제철 채소, 토종 농산물들을 무제초제, 무농약, 무화학비료로 농사 짓기를 생활화하면서 친환경 비료와 자연 재료로 천연 살충제 등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제주꾸러미에는 이러한 토종 농산물과 그것을 활용한 건강한 제철 반찬, 친환경 채소류을 정성껏 담아 보내 드립니다

 

토종 씨앗에서 꾸러미 밥상으로-!

우리는 다양한 토종 농산물로 가족의 밥상을 차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나누고자 합니다제주에서 건강한 토종 농사를 계속 지켜오고 있지만, 언니네 텃밭과 함께 한 세월에 비해 꾸러미 회원을 많이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 마음을 알아주는 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제주에서 토종을 지키고, 모든 생명이 행복한 자연농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 제주 1인꾸러미
  • 제주 고향꾸러미


[한진택배]


보내는 날(발송일) : 2024.01.30 (화)

주문마감 : 2024.01.26(금) 오후 5시까지 


주문 후 취소가 어렵습니다. 

장보실 때 참고하셔서 신중히 주문 부탁드려요.


[2024.1.26 금 알림]

주문마감되었습니다. 

다음해에 다시 만나요 :  )



1월 요리뚝딱 꾸러미
(제주 토종 메밀·흑보리 떡국)


1월 요리뚝딱 꾸러미는 제주 동드레우영 공동체에서 준비해서 보내드려요. 

제주동드레우영공동체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떡국을 준비했습니다. 짜잔~! 100% 토종곡식으로 만든 토종떡국 요리뚝딱 꾸러미 입니다! 

제주에서는 겨울이면 흑보리나 메밀을 섞어 떡국떡을 만들어서 떡국을 끓여 먹어요. 각자 입맛에 맞게 간만 맞춰 끓여드시면 한끼 뚝딱!! 차려 먹을 수 있어요. 

토종쌀(다다조), 제주 토종 메밀과 흑보리로만 만든 떡국떡에 건강하게 농사지은 채소와 다시마로만 국물을 낸 100% 진~한 채수!  간편하게 건강하고 맛난 떡국을 끓여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신선한 제주 당근 쥬스까지 더해서 보내드려요.

채식하시는 분은 보내드리는대로 그대로~ 해드시면 되고, 육수를 원하시는 분은 기호에 맞게 멸치 등을 더해서 끓여 드시면 되겠죠?  


△ 이렇게 간편하게 라면 끓이듯이 건강한 토종 떡국을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이번 요리뚝딱 꾸러미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100% 토종 떡국떡입니다>


제주 동드레우영 공동체 미랑언니가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토종 메밀, 순희언니가 이어가고 있는 토종 흑보리를 넣어 떡국떡을 만들었어요. 제주에서는 논농사를 짓기가 어려운 환경이라, 쌀은 언니네텃밭 박점옥 언니의 토종 다다조를 구해서 떡국떡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쌀도 토종, 메밀도 토종, 흑보리도 토종! 정말 귀한 100% 토종 떡국떡을 선보입니다 : ) 

메밀이나 보리 100%로는 찰기가 없어서 떡을 만들기가 매우 어려워요. 그래서 쌀을 주재료로하고, 메밀과 흑보리를 섞어서 가래떡을 뽑았습니다.

건강한 떡국도 만들어 먹고, 언니네텃밭 여성농민들이 흙과 생태계를 살리는 토종농사도 계속 이어지을수 있도록 응원하는 토종 요리뚝딱 꾸러미 입니다 : )


<진하고 맛난 '채수'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누구나 드실 수 있도록 멸치나 고기를 넣지않고 채소와 다시마로만 채수를 냈습니다. 

슬기언니의 무농약 월동무, 은아언니의 무농약 무제초 무화학비료 마늘, 순희언니의 유기재배 대파와 양파를 넣어서 채수를 냈어요. 다시마와 표고버섯은 우리 공동체 생산이 어렵기 때문에 지역에서 사서 채수 낼때 이용했어요.

채소의 맛이 더 잘 우러나도록 채소들을 살짝 한번 구워준 다음 오래 진하게 끓여 비건 채수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고명 채소!>

고명 채소들은 우리 제주 동드레우영 공동체 새내기 김숙이 언니가 농사지은 무투입 자연재배 쪽파, 은아언니의 무농약 무제초 무화학비료 당근, 그리고 지역 농부에게서 구한 표고버섯을 바로 요리해서 드실 수 있게 모두 썰어서 보내드려요. 


<제주 당근 주스도 함께 맛보세요>

은아언니와 슬기언니가 농사지은 친환경 당근을 직접 착즙한 100% 당근주스도 보내드려요. 

후식으로 요즘 언니네텃밭에서 인기 있는 달큰한 구좌 당근주스로 제철 당근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 )

※ (속닥속닥) 맛난 제주 당근주스, 따로 주문도 가능해요.  → 당근주스 주문 바로가기 (클릭)


이렇게 보내드려요


토종 메밀 떡국떡 500g (2~3인분)  

- 토종 흑보리 떡국떡 500g (2~3인분)

- 100% 채소로만 맛을 낸 채수 800ml(2~3인분) ×2개 

- 채썬 당근, 쪽파, 표고버섯 고명(2~3인분) × 2묶음씩

- 제주 당근주스 300ml 1병


*떡국떡은 발송일 직전에 바로 만들어서 보내요.

*채수와 당근주스는 발송일 즈음에 미리 만들어 냉동해서 보내요. 


이렇게 조리하세요

△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계란지단 고명과 김 고명을 따로 만들어 넣어보았습니다.  


채수와 함께 모든 재료를 손질해서 보내드리니, 떡국을 라면 끓이듯이 간단히 해드실 수 있어요.

(2~3인분 기준)

1. 냄비에 채수를 1봉 넣고 끓입니다(취향에 따라 물을 조금 더 넣으셔도 됩니다). 

2. 떡은 잠시(5분이내) 물에 담궈 둡니다. 

3. 채수를 끓이는 동안 고명용 채소(당근,버섯)를 프라이팬에 식용유 조금을 두르고 살짝 볶아주세요. (따로 볶지 않고, 떡국과 함께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취향대로 요리하세요.)

4. 채수가 팔팔 끓으면 물에 담가 두었던 떡을 건져 채수에 넣고 3-5분 끓이고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채수의 단백함을 좋아하신 다면 소금간을 해서 드셔보세요.)

※ 당근, 버섯 고명을 따로 볶지 않고 떡국에 바로 넣는 경우에는 떡 넣을 때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5. 불끄기 직전 채썬 쪽파를 넣습니다. 

6. 완성된 떡국을 그릇에 담고 볶아놓은 고명을 얹어주면 완성! 참 쉽죠~?

※ 만들어드실 때 참고해주세요!

- 메밀떡국떡은 흑보리 떡국떡보다 더 빨리 익습니다. 따로 끓여드시거나, 같이 끓여드실 때는 흑보리 떡국떡을 먼저 넣고, 메밀 떡국떡을 나중에 넣어서 요리해 드세요. 

- 제주에서 많이 먹는 메밀떡국떡은 메밀 특성상 육지에서 먹는 일반 흰 떡국떡보다 찰기가 덜할수 있어요. 제주식으로 한번 드셔보세요 : ) 

- 채수에 멸치를 넣어 끓이시거나 계란 또는 소고기를 고명으로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보관방법

2~3일내에 드실 경우 →  받으신 즉시 냉장보관 하셨다가 빠른 시일내에 만들어 드셔요. 

4일이상 있다가 드실 경우→ 모든 재료(채수, 떡국떡, 채소고명)를 바로 냉동하셨다가, 만들어 드시기 전에 해동해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 받으신 즉시 냉장보관 하셨다가 빠른 시일내에 조리해서 드시기를 권해요 : ) 


제주 동드레우영 공동체 이야기 


제주도 동쪽에서 꾸러미 공동체를 하고있는 제주 동드레우영 공동체입니다. '우영'은 제주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명 먹을거리를 길러오던 '텃밭'을 뜻하는 제주말입니다. 동드레우영 공동체 이름에는 어렸을 적 우영 밭에 먹을 거리를 키웠던 울 어멍들의 마음이 담겨있지요. 

저희 제주 동드레우영공동체 언니들 우영은 보물창고와 같습니다. 제철 채소를 쓱 뽑아다가 요리를 뚝딱~하게 됩니다. 오래 저장하지 못하고 일이 바쁘다 보니 제철의 재료로 간단하게 해서 먹지요. 

제주 동쪽은 땅이 척박해서 다양한 농사를 짓기가 어려운 환경입니다. 옛날에는 더 살기 힘들었었다는데 지금은 당근, 감자, 무 같은 월동채소들, 뿌리채소들을 주로 농사짓고 있고요. 토종 흑보리와 토종 메밀 농사도 하고 있습니다.

동드레우영공동체 여성농민들이 지켜가는 제주의 귀한 토종 농산물들과 건강한 제철먹거리를 언니네텃밭 회원님들과 나눌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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