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주문 받습니다.]

주문일 :   ~ 2023.12.18(월)

발송일 : 12월 20일 (수)

주문접수 마감 후 공지된 날짜에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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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꾸러미 특성상 제주도는 배송이 안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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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의 경우 주문량에 맞춰 준비하기 때문에 주문 후 취소가 어렵습니다. 참고해주세요.

12월의 요리뚝딱꾸러미,
 동지팥죽&동치미

팥알과 물을 넣어 '반숙'한 팥소와 꼼꼼하게 익반죽한 찹쌀과 겨울밤 서리에 깊게 익어가는 동치미를 한 꾸러미로 담아낸 요리뚝딱꾸러미입니다. 강원도 횡성공동체 언니들의 정성을 담아 만들어 보내요. 

올 해 동지는 양력 12월 22일 입니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이 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팥죽 한그릇 나누시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 폭신폭신 고운 쌀가루 익반죽(찹쌀70%,멥쌀30%) 800g 

● 언니들이 직접 삶은 토종팥 500g이상 x 2팩 

● 먹기 좋게 잘라 보내는 동치미  500g x 2팩 

● 덤으로 호박죽 500g

* 팥을 삶아 완전히 익히지 않고 식혀 포장합니다. 

재료소개 :  모든재료는 무제초제 이상으로 재배하였습니다.

-찹쌀, 맵쌀 :  무제초제 이상 으로 재배한 여농언니들에게 구입 했습니다.

-동치미 재료 :  김명환,  복선옥, 전제숙, 박미연, 김경화 언니 들이  재배한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숙성된 동치미는 받는 즉시 냉장고에 넣어 드세요. 간은 물의 양으로 조절하시고, 먹을 양 만큼 덜어서 생수, 사이다, 식초를 가미하여 드시면 됩니다.

-호박죽 : 김명환,  복선옥, 전제숙, 박미연, 김경화 , 이숙자 언니가  재배한 호박으로  맛있는  호박죽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 호박죽은  받으시면, 되도록  빠른시일내에 드시는게  맛이 좋습니다.   장기 보관시 냉동 보관했다가 데워드세요.

이렇게 조리하세요

1. 삶은 팥과 물을 1:1비율로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2. 완전히 익으면 체에 걸러 팥 껍질을 걸러주세요. 약간 거친 식감을 즐기신다면 반만 갈아서 끓여도 좋습니다. 

3. 아랫쪽에 곱게 가라앉은 팥앙금 혹은 간 팥물을 냄비에 넣고 바글바글 끓이며 예쁜 새알반죽을 동그랗게 뚝뚝 넣습니다. 

4. 새알이 익으면 맛있는 동지 팥죽 완성입니다.

* 물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가며 조리하세요.(묽은 팥죽을 원하시면, 물을 더 넣으셔도 됩니다.  팥칼국수나 단팥죽을 끓이고 싶으실 경우)
* 기본 간은 소금으로 살짝 하시고 단 것을 좋아하면 설탕을, 짭쪼롬한 맛을 좋아하시면 소금을 가미하며 드시면 입맛에 꼭 맞게 드실 수 있습니다. 

*꾸러미로  팥죽끓이는 영상 (출처 :윤티쳐yunteacher)

    https://www.youtube.com/watch?v=TbHenO79_Bo&t=6s

*삶은 팥이 남으면 취향에 따라 팥칼국수,  앙버터속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새알심 반죽은 동그랗게 만들어 데친 뒤, 냉동보관하면 나중에 해먹기 편리합니다.

*남은 새알심은 미역국에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동지팥죽 더 맛있게 먹기

하나, 미숫가루 혹은 콩가루가 있다면 살살 뿌려드세요. 고소함이 매력적인 팥죽이 됩니다.

둘, 호박씨, 잣 등 견과류가 있다면 마른 팬에 덖어서 띄워보세요. 팥죽에 씹는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져요.

셋, 김장김치와 함께 드세요. 이맘 때의 음식은 모두 김치와 먹으면 맛있어요. 한국사람 누구나 알고  있지만요. 

*이번 김장때 담근 새콤짭짤한 동치미가 함께 가니, 시원한 물김치와 뜨끈한 팥죽을 함께 드셔보세요. 

넷, 한꺼번에 끓여서 오래 드세요.  팥죽은 한 번, 두 번, 끓일 때마다 더 맛있어져요. 익힐수록  질감도 부드러워지고 맛도 깊어진답니다.    

*앙금이나 단맛이 쉽게 눌어붙을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다시 끓일 때는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 좋아요. 

이렇게 보관하세요

바로 조리하지 않을 경우, 팥과 새알심 반죽은 냉동보관하세요. 

조리 후 남은 삶은 팥과 새알심 반죽도 냉동보관했다가 해동후 조리하시면 됩니다.

*냉장보관할 경우, 팥과 새알심 반죽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조리해서 드셔야 합니다.

강원 횡성 꾸러미 공동체 이야기

우리 공동체 이야기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추동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09년 4월 9일 첫 꾸러미를 텃밭두부공장에서 시작하여 조그마한 5평창고에서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6년동안 꾸러미를 싸다가 2016년 20평 작업장을 번듯하게 지어서 현재 매주 꾸러미를 즐겁게 싸고 있습니다. 작업장 환경이 좋아지니 언니네텃밭이 궁금하여 찾아오는 손님들과 밥도 해먹고 토종음식체험도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횡성공동체 생산자 언니들은 7명입니다. 공동체를 대표해서 궂은 일을 맡아하는 토종씨앗 지킴이 김명환대표,  텃밭 두부만들며 두가지일을 하는 김애경회원 , 공동체막내이며 지혜가 있는 베트남댁 박미연(응웬티보티한)회원, 전제숙, 복선옥언니, 농사일은 서툴지만 공동체 사무를 맡고있는 이숙자회원 ~ 세대와 농사규모가 다르지만 만나면 하하호호 속을 내어주는 식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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