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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뚝딱(열무김치와보리밥&강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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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봉강공동체
생산지 경북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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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봉강공동체

먼 옛날 이야기를 오롯이 담은 고요한 호수마을, 상주 봉강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에 위치한 우리 마을은 아주 오래 전 호수였다고 합니다.  자연적인 현상으로 호수가 터지고 물이 빠지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유래가 있어요. 실제로 마을 산등성이를 이으면 호수처럼 오목한 모양을 띄는데 처음 봉강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느낀다는 깊고 아늑한 정취가 이런 지형 조건에서 비롯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전통적인 벼농사 지역이면서 고인돌 3기, 삼국시대 토기, 금가락지 등이 발굴된 고대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봉강은 모두가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오래된 회원은 30년 전부터 친환경농사를 지은 분도 있습니다. 상주에서도 단연 최초지요. 그래서 유기농 마을하면 봉강마을을 제일 먼저 꼽습니다. 

봉강공동체

2009년 7월 생산자 13명과 소비자 37명으로 처음 꾸러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뜨겁던 여름, 오직 텃밭에서 자라던 오이, 가지, 호박만 믿고 공동작업장 없이 회원 마당에서 겁도 없이 첫 발을 떼었지요. 그러나 우리를 믿고 받아 주는 소비자의 마음을 생각하며 바르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더운 줄도 모르고 구슬땀 흘렸습니다. 오늘을 있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지금은 16명의 생산자와 함께 공동작업장에 복사기까지 갖춘 사무실을 가지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7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16명의 여성농민들이 사이좋게 함께 하고 있습니다. 50년 넘게 이 마을에서 유기농 농사를 지어오신 달님 언니, 부지런한 봉순 언니, 된장 담그시는 장금이 화순 언니. 손 맛 좋은 영묵 언니, 마음 착한 덕견 언니, 깔끔한 춘화 언니, 채소 명인 난식 언니, 두부 장인 정이 언니, 콩나물 박사 재순 언니, 전여농과 함께 해온 정열 언니, 웃음이 예쁜 옥순 언니, 귀농한 젊은 새댁  은주언니, 토종종자를 중심으로 농사짓는 미희언니, 조청장인 경숙언니, 살림을 담당하는 유정언니까지 모두 가족같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생산물

봉강공동체는 친환경 농사의 메카라고 불릴 만큼 모든 회원이 친환경 농사를 짓습니다. 믿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은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스럽답니다. 유기농 콩으로 안전하게 만든 두부와 콩나물, 안심대안사료(non-GMO)를 사용한 신선한 달걀, 매주 언니들이 정성껏 담가주시는 제철채소를 이용한 맛깔 나는 김치와 영양 가득한 간식들, 요리하기 쉽도록 손질한 친환경 제철 채소들을 꾸러미로 엮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언니들의 꿈

봉강공동체는 농사 뿐 아니라 지역일, 마을일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상주 시내 목요장터에서 매주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들을 만납니다. 또, 꾸러미가 우리만의 경제 사업을 넘어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 가정에 매주 꾸러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오래 함께하기 위해 틈나는 대로 단합 대회를 합니다. 무엇보다 매주 꾸러미 작업을 같이 하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다 보니 이젠 가족 같은 공동체가 되었답니다. 농부와 소비자, 농촌과 도시과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 우리 공동체의 꿈이고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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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요리뚝딱꾸러미
(열무김치와 보리밥&강된장)


* 실제 포장상태는 위 이미지와 다를 수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6월 요리뚝딱꾸러미는 봉강 꾸러미 공동체에서 준비해서 보내드려요.

봉강공동체 언니들이 보내는 초여름 별미, 열무김치와  삶은 늘보리쌀 & 비빔양념으로 고추장과 강된장을 준비했습니다.

감칠맛 좋기로 소문난 봉강공동체 언니들이 보내는 초여름 별미, 약치지 않고 키운 열무로 열무김치를 맛나게 담가 보냅니다.  커다란 양푼에다가  입맛에 따라 늘보리쌀로만 꽁보리밥을 지으시거나, 백미를 섞어서 밥을 지으신 후, 열무김치 쫑쫑 썰어 넣고, 강된장 좋고 고추장도 좋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나물이랑 함께  쓱~쓱~ 비벼서  집에 있는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크게 한 ~ 입 드셔 보세요.

평소 먹는 것의 두어 배는 되게 비벼서는 입을 커다랗게 벌려서 보리밥을 가득 밀어넣고, 옛날 보릿고개때 에 이렇게 먹었겠구나~ 싶을 정도로 한 입 크게 밀어 넣으면, 없던 입 맛도 확 도실 거에요^^.

늘보리란?

우리나라에서 나는 보리는 크게 '쌀보리'와  '겉보리'가 있습니다. 왕겨가 잘 벗겨져서 쌀처럼 분리되는 보리를 '쌀보리'라고 하고,  왕겨가 알맹이와 잘 분리되지 않고 딱 붙어있는 것을 '겉보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왕겨와 밀착된 겉보리를 도정해서 밥을 지어먹을 수있게  만든 걸 '늘보리'라고 합니다.  

'쌀보리'와 '늘보리'는 식이섬유  함량에 큰 차이가 있는데요.

식이섬유 함량을 비교해보면 쌀보리는 12.8% , 늘보리는 20.8%로  늘보리가 식이섬유의 함량이  더 높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보니 '식감'이  딱딱해서  생보리쌀 같은 느낌이라 소화가 잘 안되는 단점이 있지요. 그래서 따로 삶아서 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보리밥 해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재료 소개>

<약치지 않고 풀이랑 벌레랑 공생하며 쑥쑥~ 자라고 있는 열무>

열무김치는  열무 는제정이, 신영묵,이난식, 김정열, 박경숙, 안봉순 언니가 농사지었어요. 무농약고춧가루,  마늘,  국산젓갈과 천일염 구입사용해서 직접 담가 보내드려요.

늘보리쌀은   무제초제 이상 구입해서 드시기 편하게 삶아서  냉동해서 보내드려요.  ( 따로 삶아서 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드리기 위해 삶아 보내드립니다. 남은 늘보리쌀은 냉동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강된장은  박화순, 황재순, 박경숙 언니의 된장을  양념을 조금하고 위에 올려 보내는 양파는  이난식,  대파는 제정이, 

고추는 김옥순 언니가 농사이어 보내요.

빛깔 좋고,맛있는 고추장은  황재순, 박화순언니가 직접 담은 고추장을 보내드려요.

강된장에 넣을 채수는  무말랭이, 대파뿌리, 표고버섯, 양파는  제정이, 박경숙 언니가  농사 지은 채소로 정성껏 끓여  보내요.

두부는  꾸러미에 보내는  무농약콩으로   봉강공동체 에서  꾸러미 보내기 전날 바로 만들어서  보내드려요.  얼마나 맛있게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상기 이미지는 참고용 이미지로 실제 받으시는 꾸러미의 구성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열무김치  900g 

- 삶은 늘보리쌀 (냉동) 300g

- 강된장 300g   :  양념한 집된장 , 양파,대파 고추  포함

- 고추장 100g

- 채수 500ml

- 무농약 우리콩두부 1모

*모든 재료는 1끼이상 드실 수 있도록 넉넉하게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조리하세요

 <보리밥 짓는 방법>

 1)  삶은 보리쌀 (예: 보리쌀3: 맵쌀1 이나 취향껏 섞어서) 과 씻은 쌀을  섞어 압력솥에  잡곡모드로 밥을 짓는다.(평소보다 물은 조금 적게 )

* 식이 섬유가 많아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어  보리쌀을 한번 삶아서 보내드립니다.  밥을 지으시면 부드럽게 드실 수있습니다.

 2)  강된장은 보내드린 채수를  끓이다  된장을 풀고 (원하는 양)   된장이 끓으면 대파, 양파, 두부(취향에 따라 표고버섯, 호박이나 감자를 첨가해서 )를  넣고 팔팔 끓이다  마지막에 고추를 쫑쫑 썰어 넣으면 맛있는 찌개가 완성됩니다.
( 찌개로  다 끓이면 양이 많을  수있습니다.  한끼 드실 정도로 끓여 드시고, 남은 재료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채수가 남았다면 얼렸다 다른 찌개 에 활용하셔도 좋아요.) 

2. 열무김치 건더기와  김치국물 1~2 숟가락을 넣고, 취향에 맞게 강된장 또는 고추장, 참기름을 한 숟가락  휘리릭~ 둘러 맛나게 비벼 먹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계란후라이를 추가하셔도 됩니다.


                                            보관방법

2~3일내에 드실 경우 →  받으신 즉시 냉장보관 하셨다가 빠른 시일내에 만들어 드셔요. 
삶은 늘보리쌀은 장기보관하실 경우   
바로 냉동하셨다가,  보리밥을 짓기  전에  해동해서  밥을 지으시면 됩니다.

※ 받으신 즉시 냉장보관 하셨다가 빠른 시일내에 조리해서 드시기를 권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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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봉강공동체 원산지 경북 상주
브랜드 - 모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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