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농사짓는 밭 한쪽에 조금씩 심어 수확한 귀한 토종콩들입니다.

의성장터공동체  생산자들이 함께 농사지었습니다. 아기자기 밥에 넣어먹을 수 있는 토종콩(혼합)입니다. 

푸른콩, 울타리 밤콩, 아주까리 밤콩, 호랑이양대, 서리태, 메주콩(백태)!

이름도 다양하고 색도 모양도 다양하고 재미난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밥밑콩'은 콩을 쓰임에 따라 부르는 이름들 중 하나입니다. 밥에 넣어 먹는 콩은 밥밑콩, 장담글 때 쓰는 콩은 장콩, 이렇게 부르지요. 

농사는 멀칭만할뿐 유기방식으로  지었습니다. 언니들 손 하나하나 거쳐 귀하게 커준 고마운 아이들인만큼 수확하는 수고로움도 잊게 해주었어요. 

맛있는 토종콩들이 각 가정으로 나누어져 행복한 밥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밥을 지을실 때 조금씩 넣어 지으시면 더욱 더 맛있고 풍성한 한끼가 될거라 생각해요^^

▼ 콩이 늦가을에 잘 여물어 수확만 하면 끝나는 게 아니다! 콩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그야말로 수제로 이루어지는 우리 의성공동체 언니들의 갈무리 작업들 함께 보시죠! (수확,갈무리 과정을 꼼꼼이 사진 찍지 못했지만, 중간중간 찍은 순간들 나눕니다^^) △ 수확한 콩대를 잘 말렸다가요, 어느정도 잘 말랐으면, 갑바에 펼쳐놓고 막대기로 탁탁 두드려 알곡을 털기도 하고요. 사진에 언니는 김윤미 언니입니다 :  )  △ 요렇게 생긴 콩탈곡기에도 넣어서 알곡을 털기도 합니다. 보시면 전기를 써서 돌리는게 아니라 손잡이 도르래를 돌려서 터는 기계입니다. 요즘엔 보기 힘든 옛날 기계이지요^^ △ 이렇게 막대기로 두드리고, 탈곡기로 털은 알곡들을 모아서~ 콩만 빠져나가는 체에 거르고, 또 풍구(바람 일으키는 기계)나 선풍기, 혹은 키를 써서 바람결에 콩깍지,검불,먼지 등을 쏴아아~ 날리고!  사진에 콩은 밥에 넣어먹으면 포근포근~ 참 맛있는 아주까리밤콩이에요.

▽ 고요한 저녁시간, 넓적한 상에 쫙 펼쳐놓고 실한 콩들만 골라내서~ 짜잔~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언니네텃밭 회원님들 밥상에 오르기 위해  두근두근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밥 지을 때 한줌 정도의 콩을 미리 불려놓았다 넣어보세요. 밥맛이 훨씬 좋아질거예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500g 단위로 팝니다. 

보관법

밀폐하여 서늘한 곳 또는 냉장보관 하세요. 오래두고 먹어야할 때는 냉동보관하면 좋습니다.

생산자 의성장터공동체는요

경북 의성의 언니들이 뭉쳤다!  손선영언니는 야무지고 꼼꼼하게 총무 역할을 하고 있고요. 김윤미 언니는 토종밥밑콩, 황정미 언니는 자두, 김도희 언니와 김경희 언니는 사과와 사과즙, 배금선 언니는 고추와 마늘, 권귀자 언니는 토종곡식 등을 이미 멋지게 언니네텃밭에 선보이고 있었는데요. 각각에 집중하는 농사가 있지만 의성장터공동체의 이름으로 토종콩 농사를 조금씩 지어 토종지키기에 힘쓰고자 합니다.

2021년에 농사지어 이번에 언니네텃밭에 선보이는 토종 밥밑콩은 배금선, 김윤미, 황정미가 농사지은 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의성에서 농사지으면서 토종농사에 대한 열정도 놓지않고 있는 언니들이예요. 주농사는 다 따로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토종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먼저 앞서가시는 언니들 따라 후배들도 열심히 토종농사 이어가려고 하고 있어요^^

 판매하는 밥밑콩 말고도 다양한 토종농사를 짓고 있지만 토종농사의 특성상 많은 양이 나오지는 않아요. 의성공동체에서 키우는 모든 토종농산물들을 언니네텃밭에 모두 보여드릴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할께요~!

언니네텃밭 회원님들,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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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언니네 텃밭 홈페이지 1:1 상담 게시판에 접수해 주시면, 생산자와 연락 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어렵습니다.

 ● 물품을 받고 3일 이상 지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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