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여성으로 살다 보니 지위도 없고 인정도, 존중도 못 받고 살았지. 근데 정말 멋있는 사람들이 많아. 작물도 돌보고 새끼도 돌보다 보니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거든. 마을이나 세상을 대할 때 품어주는 역할을 할 수밖에. 생명을 돌보는 사람들이니 이런 품성이 있지. 이런 언니들하고 평생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 지금 언니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행복해. 함께 여행도 하고, 서로 마음을 알아주니까."
-남해 상주 <동고동락 협동조합> 인터뷰 글 중에서
'새지매'는 남해에서만 쓰는 말로 '작은엄마','숙모'라는 뜻입니다. '아줌마'나 '어매'모다 '새지매'라고 불러주면 더 정겹고 좋아서 우리 공동체 이름을 <새지매 공동체>라고 지었지요. 남해가 여성들이 꿈을 갖고 사는 지역이 되면 좋겠다, 농사짓는 여성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맘에 품고,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언니네텃밭 장터에는 굴, 바지락, 토종잎마늘, 겨울초 등을 내고 있어요. 작년에는 청차조 농사를 함께 지어서 토종씨앗사업단을 통해 소비자 회원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도 먹어줄 사람이 없다면 무의미하듯이, 농민이 땀흘려 가꾼 농산물도 밥상에 오르지 못하면 토종농사는 이어가기가 어렵습니다. 토종 농사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우리 남해에서 토종 청차조를 잘 지켜갈 수 있도록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종곡식을 밥에 넣어먹고, 차로 끓여먹는 등 건강한 토종먹거리를 찾아 먹는 것이 바로 토종씨앗을 지키는 일!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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