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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천연발효 청양고추 소스 '고'

"발효를 시작하면서 가족들이 왜 이렇게 발효에 집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안 할 수는 없지요. 수년 간의 발효를 하면서 실패도 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진 발효 이야기. 이제는 발효의 매력에 깊이 빠져 있어요. 만든 발효액을 요리에 더하면 맛이 달라 깊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발효를 위해 농사 짓는 작물들에 더욱 애정이 갑니다. 발효는 담그고 거르기까지 100일은 넘습니다. 기다리고 숙성될수록 더 가치를 더하는 발효액입니다."

논산의 재연 언니가 시간과 정성을 담아 만든 발효소스입니다.

자연발효식초제조사 자격증도 취득할 정도로 발효음식을 열성으로 만들어 오고 계셔요.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재료로 발효를 하고 싶어서  농사를 짓게 되셨을 정도로 발효음식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애정과 경험이 대단하셔요. 

재연언니 천연발효 청양고추 소스는요,

청양고추 100% 천연발효 소스입니다. 

청양고추 + 설탕 천연순수 발효청입니다. 첨가제나 방부제 사용 안합니다.

고추를 아주 조금 건조시켜 갈아서 당절임을 한 후, 3~4년 이상 숙성시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시간과 정성이 함께 들어간 귀한 소스입니다. 고추고라고도 부르지요.

자연건조해서 적당히 수분을 날려서 만들어 걸쭉한 잼 정도의 농도이며, 

양이 많이 안 나온답니다. 대신에 맛은 훨씬 좋고 도라지고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샤브샤브 소스, 샐러드 소스, 월남쌈 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만들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고기 재울 때 써도 좋습니다. 

청양고추 소스에 여러가지 발효액을 섞어서 쓰면, 건강하고 몸에좋은 천연소스를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정말 추천합니다. 

사과 등 과일을 갈아서 소스에 섞어 쓰면 맛이 더 좋아져요. 

고추소스고 + 된장에  통깨, 들기름을 넣어 섞어주면 맛있는 쌈장소스가 됩니다.

소스에 신맛을 추가하고 싶을 때, 재연언니의 다양한 발효액(대파발효액, 고추발효액, 파프리카발효액 등)을 섞어서 쓰면 좋고, 풍미 좋은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관방법

냉장 보관하세요.

발효 소스는 유통기한이 없고 묵을수록 더 좋아집니다. 

김재연 생산자의 농사 이야기

안전한 농산물을 먹으려고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농사경력 10년이 넘으며 자가소비용으로 가족이 먹을 것을 재배해서 먹고 남는 것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사는 먹거리 그 이상에 생명을 살리는 귀한 먹을거리라고 생각하지요.

논산여성농민회에서 토종씨앗 수집참여, 홍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거창한 것은 없습니다. 발효를 하는 사람으로 발효에 필요한 재료들을 직접 재배하기 시작했어요. 천연퇴비에 매료되어서 직접 만들어서 농사에 활용해보니 맛을 화학 비료로 키운 것들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실행하게 되었지요. 

발효소스의 재료는 무제초제, 무화학비료, 무농약 농사입니다.(비인증) 퇴비는 겨울에 깻대, 풀, 음식물 등을 큰 통에 EM을 넣은 발효 퇴비를 땅에 줍니다. 저는 화학비료를 쓰지 않아요. 처음 농사를 할 땐 잘 몰라서 주변에서 화학비료를 주니까 배추 키울 때 화학비료를 뿌렸는데 배추가 다 녹아버렸어요. 물론 제가 적당량을 주지 않아서 그런 것일지 모르지만, 녹을 만큼 독하다는 것은 사람에게도 좋지 않겠구나, 생각하고 그 후로는 발효 퇴비나 유기농 비료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