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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쑥갓
감자가 자라는 하우스 한 켠 자투리 공간에 시금치를 심었습니다.
볏집과 양송이 버섯 폐배지, 퇴비를 섞어 발효시킨 거름을 넣어 밭을 만들고 씨를 뿌렸습니다.
여름채소는 벌레가 기승을 부리지만 겨울채소는 벌레가 없어 키우기가 쉬워요.
제초제는 물론 어떠한 약도 하지 않았고 풀은 오가며 수시로 뽑아줍니다.
각종 비타민 군이 다양하고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 좋고, 특히 비타민 A가 많아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쑥갓은 식욕을 돋우고 위를 따듯하게 해주어 소화를 돕고 위장 불편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전통적으로 소화기 건강을 지원하는데 쓰여졌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2. 고수
여름에 떨어진 씨들이 때가 되니 혼자 싹을 틔운 것들도 있고
아직 어린 고수는 지난해 받아둔 고수씨앗을 11월 중순되어 뿌렸답니다.
쑥갓 사이에서 또 시금치와도 같이 사이좋게 자라고 있습니다.
고수는 베트남 쌀국수로 처음 접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자료에 의하면 고수는 고려 시대부터 먹었던 향채소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따뜻한 성질을 나타내는 고수 풀과 차가운 성질의 더덕을 1:1로 하여 진하게 달여 마시면 전립선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수를 다른 말로 '호유실'이라고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입 냄새를 없애며 상처를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3. 건고수
봄에 자란 고수를 수확해서 깨끗이 씻은 후 건조기에서 또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햇볕에서 하루 더 말렸습니다.
오래 두고 드시고 싶을 땐 건고수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4. 시금치
집 바로 옆에 식구들 먹으려고 포도를 몇 그루 심고 비가림용으로 작은 하우스를 만들었어요.
포도를 심고 남은 공간에 나눔 받은 토종뿔시금치와 농협에서 판매하는 보급종 시금치씨앗을 같이 심었습니다.
비가림하우스라 시금치가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맛이 더 깊어졌네요.
시금치는 철분이 많고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눈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 K, 엽산, 엽록소 등의 성분이 혈액응고와 뼈 밀도를 증대 시키고 빈혈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5. 냉이
들깨를 베어낸 밭에, 양파 밭 고랑에, 봄동을 심은 밭과 마늘밭까지. 노지 곳곳에 냉이가 많이 자라고 있어요.
지난 봄 다른 풀들은 보이는 대로 뽑아주었지만 냉이는 일부만 뽑고 남겨두었더니 꽃피고 영근 씨앗들이 떨어져 올겨울은 냉이가 풍년이네요. 노지에서 자라 뿌리도 실하고 향도 좋습니다.
6. 봄동
겨울에 김장김치만 먹다 보면 아삭상큼한 새 반찬이 그리울 때가 있지요.
어릴 때 엄마가 해주신 봄동겉절이를 다섯 자매 모두 좋아해서 집집마다 보내줄 요량으로 심었는데 양이 좀 많아서 텃밭에도 올려봅니다.
풀예방을 위해 비닐멀칭을 한 후 10월에 씨를 뿌려 키웠습니다.
한겨울 찬바람을 이겨내느라 많이 크지는 않지만 배추의 단맛과 고소함에 비타민까지 많은 봄동입니다.
1. 쑥갓 : 쌈채소로 드실 수 있습니다. 데쳐서 간장, 참기름 등을 넣어 무쳐 드시거나, 두부와 함께 쑥갓 두부 무침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매운탕에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주고 탕 맛이 살아나지요. 어묵탕이나 우동에는 쑥갓 만한 게 없지요. 쑥갓전, 튀김도 강추합니다.
2. 고수 : 용도에 맞게 줄기와 잎을 나누어 드실 수도 있는데 삼겹살 같은 기름진 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습니다. 같이 쌈을 싸서 드시면 맛도 맛이지만 먹기 직전의 고수와 삼겹살의 향이 정말로 감미롭습니다. 기름진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고수 자체로 나물이나 전, 샐러드로 드실 수 있고 월남쌈에 곁들이셔도 좋아요.
3. 시금치 : 철분이 많고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눈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 K, 엽산, 엽록소 등의 성분이 혈액 응고와 뼈 밀도를 증대시키고, 빈혈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나물로 국거리로 김밥과 잡채 등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4. 냉이: 된장국,찌개는 물론이고 냉이무침도 입맛을 살려주지요. 저는 고향이 전라도 인지라 전라도식으로 된장을 주로 하고 약간의 고춧가루, 마늘 깨소금을 넣은 냉이 무침을 좋아하는데 고추장을 넣으셔도 좋아요. 냉이전, 냉이튀김 등 다양하게 드셔보세요~
5. 봄동 : 어린 잎은 쌈으로 드셔도 좋구요. 봄동 500g에 고추장 두 스푼, 된장과 고춧가루 각 한 스푼,. 마늘 반 스푼, 깨소금 반 스푼, 매실청 두 스푼, 액젓 한 스푼을 넣어 겉절이를 했더니 식구들이 맛있다 하네요. 무를 밤치듯이 썰어 넣으면 무의 시원하고 아삭함까지 더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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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유화영 | 원산지 | 충남 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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