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동안 잘 자란 속 노란 노지 배추를 따서 하룻밤 재워 직접 키운 쪽파와 무, 갓 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와

부추와 대파, 숙주와 당면이 약간 들어간 집에서 만든 듯~ 가정식 채식 김치손만두 입니다.

김장김치는 깊은 맛을 내주는 배추로 해야 깊은 맛이 좋아집니다.

잘 절여진 배추는  바노들 농장에서 키운 김장채소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  버무리고,  충북 진천여농 이해자 언니의 고춧가루를 사용하였고 마늘, 생강 양념은 충북 지역에서 농사한 재료를 사용해 깊은 맛을 잡았습니다. 

농협에서 나오는 천일염을 사용해 소금 간하고 마늘과 생강 양념만 맛나면 익으면 깔끔하고요, 채수육수에는 고추씨와 표고버섯, 다시마를 푹 우려낸 물에 양념을 버무렸습니다.

생배와 과일이 일반 배추김치보다 더 들어가 감칠맛을 잡아줍니다.

채식김치는 기본적으로 천일염으로 간하고 마늘과 생강만 맛나면 아주~ 깔끔한 맛이 나요. 그리고 (새우젓이나 젓갈을 넣지 않는 대신) 다시마 채수, 배, 과일이 일반 김치보다 더 들어가서 감칠맛이 좋습니다. 두고 드셔도 깊은 맛이예요. 

촌두부는 진천 지역 여농언니들과  나눠 농사한 흰 콩 종자로  키운 두부콩입니다.

가을에 털어 청국장도 하고 메주도 하며 설 때는 만두와 두부로 겨울 먹거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콩알이 작고 뭉퉁하지만 고소하고 단단하여 무르지 않습니다.

지고추는 인위적인 매운 맛이 아니라 건강한 매운 맛으로 예전방식으로 매운고추를 삭혀서 다져소를 만들어 넣어 양념한것으로 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내줍니다.

손만두는 2가지 종류인데요. 만두 속은 동일하나 만두피가 2종류입니다.

만두피는 진천읍내 제분소에서 그날그날 받아 만드는 일반 만두피와 한살림에서 나오는 우리밀 만두피 2가지 버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밀 손만두는 일반 만두피보다 조금 작고, 만들어보니 일반 만두피보다 부들하지 않아요.

몸도 마음도 충전되는 채식 김치 손만두!

채식 손만두는 소화도 편하게 잘되시고 위에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만두라 생각됩니다 .

한번 스팀으로 살짝 쪄서 급냉을 하여 12개씩 소분하여 용기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드실 때 1팩씩 꺼내  쪄서 드시거나 만두국에 넣어 드시면 되세요 .

 이렇게 드셔보세요

손만두를 받으시면 드실 만큼 냉장하시고 나중에 드실 거면 냉동보관해주세요.

쪄서 드실 때는 해동된 손만두를 스팀을 주듯이 대략 3~4분정도 쪄주세요.

만두국용으로 드실 때는 냉동돼있는 상태로 육수에 떡을 끓이다 만두를 넣어 끓여주세요.

이렇게 보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