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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람길 귤

경희언니가 제주 서귀포 바람, 흙과 더불어 농사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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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고경희
생산지 제주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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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희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어 시작한 나의 농사는 사람의 삶이 이런저런 일들로 복잡하듯, 자연과 더불어 정직한 노동으로 살아가기엔 너무 힘든 노동입니다.

    그렇지만 식물과 땅, 바람을 마주하는 것은 나에게 삶을 유지하는 커다란 힘입니다.

    여성농민회 활동을 하며 먹거리와 자연을 보존유지하나, 아름다운 농사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속에서 정말 힘든 노릇이란 걸 더욱 실감하지요. 

    그리고 사회 변화를 같이 일구어내야 한다는 인식도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농사와 더불어 임원이라는 역할로 늘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책읽기 공부모임을 통해 같이 인식하고 방향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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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언니네

    제주 바람길 귤

    귤은 12월 이후 찬바람이 나면서 맛이 풍부해 집니다.귤맛이 좋은 동네 귤 입니다.^^* 주변에 곶자왈이 형성되어 있고, 바람길 귤밭에도 식물종이 20여 가지가 넘게 자라고 있어요. 해마다 안보이던 풀이 스물스물 존재를 뽐내며 올라 오네요. 제초제를 뿌리지 않아서 이지요.친환경 귤은 약을 독하게 뿌리지 않아서 껍질에 상처가 많아요. 썩는 것보다  마르는 현상이 더 강합니다.

    알맹이와 껍질이 붙어 있어요.무제초, 무화학비료, 무농약, 바닷물 와 귤 발효액 재배 입니다. 풀을 키워 예초작업 합니다.

    병충해 약은 자닮오일과 유황, 목초액 삶은 물을 뿌립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친환경 귤은 약을 독하게 뿌리지 않아서 껍질에 상처가 많아요. 썩는 것보다  마르는 현상이 더 강합니다.

    알맹이와 껍질이 붙어 있어요.

    껍질은 버리지 마시고 말려서 차로 드사거나 빵이나 과자등에 곁들이면 새콤한 풍미도 느껴져요. 

    건조기 없이 볕에 충분히 마른답니다. 채소쥬스에 곁들이면 좋아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종이 박스에 완충재없이 보내드립니다.


    보관 방법

    친환경 귤은 껍질 마름이 빨라서 상자를 덮거나 신문지 등로 덮어 주시고, 꼭 서늘한 곳에 보관 하셔야 합니다.


    생산자 고경희 언니는요

    바람길 일기장-

    바람이 머물기도 지나가기도 하면서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어느 날 문득 내가 농사를 짓고 싶었던 첫 마음을 뒤돌아 봅니다.

    그저 풀을 다듬으며 풀들이 풍기는 내음에도 좋아서 다른 어떤 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이것이 단순한 삶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따스한 볕 아래 매일 풀들을 관찰하고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고, 목덜미를 스치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엔 내 자신이 사랑스럽기까지 했다.

    이런 마음을 가진 농사야 말로 사람들에게 소개 하고 싶었다.

    10여년 농사지은 지금!

    비가 너무 오지 않아도 걱정, 비가 너무 와도 걱정, 풀이 너무 자라도 걱정, 넝쿨식물이 나무를 휘감을까도 걱정.

    내 몸이 휘어져가도 걱정, 농사지으며 살아질까 걱정

    하하하 그러나 난 농사지을거야! 내가 창조 하는 기분이랄까?

    돈 버는거? 다른 직업도 힘들어! 내가 좋아하면 하는거지! 그래 일꾼을 빌어 일을 하자! 농사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혼자 하겠다는건 작은 텃밭에 자급자족 할 따름이야!

    농사의 기쁨과 농산물 생산의 마음을 다른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게 어쩌면 욕심 일거라 생각 하기도 한다.

    나의 만족을 다른 분들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욕심일거란 생각도 해본다.

    농사는 나의 자연 훌륭한 만족이고 놀이이기도 하지만, 노동이라는 것이다.

    농사에서 몸 노동의 가치를 그간 까먹고 살았다는 것이다.

    농산물의 가치는 자연의 이치와 노동의 가치의 합이란걸 이제야 느껴진다. 누구나 다 아는 이치 아니야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게 나인걸 어쩌겠는가? 손가락 마디가 두꺼워지면서야 터득한 이치!

    매년 귤 판매를 올리며 감사와 귤 농사 짓는 농민의 마음을 함께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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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고경희 원산지 제주 서귀포
    브랜드 바람길텃밭 모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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