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12월 17일(화)까지 입금 완료된 주문 건을 발송합니다.

[우체국택배]

[보내는 날]

12월 19일(목)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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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꾸러미 특성 상 제주도는 배송이 안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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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판매의 경우 주문양에 맞춰 준비하기 때문에 주문 후 취소가 어렵습니다.

장보실 때 꼭 참고하셔서 신중히 주문 부탁드려요.

12월 요리뚝딱꾸러미

 동지팥죽&동치미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이 팥죽이지요? 팥죽은 예로부터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에 먹습니다. 동지 팥죽에는 찹쌀을 동그랗게 빚은 새알심을 나이 수 만큼 넣어 먹었는데, 이 때문에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도 있었다네요~ 

나이 먹기 아까운 언니들이지만, "내 나이가 어때서~" 라며 밝은 에너지를 가진 언니네텃밭 횡성공동체 언니들이 보내는 12월 요리뚝딱꾸러미는 제철음식 <동지팥죽&동치미> 입니다. 

팥알과 물을 넣어 '반숙'한 팥소, 꼼꼼하게 익반죽한 찹쌀과 겨울밤 서리에 깊게 익어가는 동치미를 한 꾸러미로 담아냈습니다. 손맛 좋은 횡성공동체 언니들이 재료의 생산부터 가공까지, 모두 도맡아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올 해 동지는 양력 12월 21일 입니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이 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팥죽 한 그릇 나누시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해당 사진은 예시 사진으로, 실제 발송되는 모습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쌀가루 익반죽 (찹쌀 70%, 멥쌀 30%) 800g

- 언니들이 직접 삶은 토종 팥 500g 이상 x 2팩

- 먹기 좋게 잘라 보내는 동치미 500g x 2팩

* 횡성공동체 언니들이 보내는 선물 : 제철 호박죽 300g (덤으로 보내드립니다)

* 팥을 절반 정도 익힌 반조리 상태로 식혀서 포장

재료소개 :  모든 재료는 무제초제 이상으로 재배하였습니다.

-  찹쌀, 맵쌀 :  무제초제 이상 으로 재배한 여농 언니들에게 구입 했습니다.

-  동치미 재료 :  김명환, 복선옥, 전제숙, 박미연 언니의 쪽파, 무, 갓, 마늘, 생강, 고추씨로 만들었습니다.

 ※숙성된 동치미는 받는 즉시 냉장고에 넣어 드세요. 기호에 따라 물, 사이다, 식초를 가미하여 드시면 됩니다. 간은 물로 조절하시면 돼요.

- 호박죽 : 김명환,  복선옥, 전제숙, 박미연, 이숙자 언니가  재배한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호박, 소금, 찹쌀만 들어간 무설탕 호박죽이에요.  맛보시라고 호박죽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 호박죽은  받으시면,  냉장보관 후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드세요.

이렇게 조리하세요

동지팥죽 더 맛있게 먹기

하나, 미숫가루 혹은 콩가루가 있다면 살살 뿌려드세요. 맛도 영양도 두 배가 됩니다. 

둘, 호박씨, 잣 등 견과류를 구워서 팥죽 위에 고명으로 올려보세요. 고소한 식감이 추가됩니다.

셋, 횡성 언니들의 동치미, 김장 김치와 함께 먹어 보세요. 제철 음식은 김장 김치와 함께! 더욱 맛있어 집니다.

넷, 한꺼번에 끓여서 오래 드세요. 팥죽은 한 번, 두 번, 끓일 때마다 더 맛있어져요.익힐수록 질감도 부드러워지고 맛도 깊어진답니다.  

*앙금이나 단맛이 쉽게 눌어 붙을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다시 끓일 때는 물을 조금씩 넣어서 늘러 붙지 않게 주걱으로 저어 주세요.

이렇게 보관하세요

바로 조리하지 않을 경우, 팥과 새알심 반죽은 냉동보관하세요. 

조리 후 남은 삶은 팥과 새알심 반죽도 냉동 보관했다가 드시고 싶을 때, 녹여서 조리하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할 경우, 팥,  새알심 반죽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조리해서 드셔야 합니다.

강원 횡성 꾸러미 공동체 이야기

우리 공동체 이야기

2009년 4월 9일 첫 꾸러미를 시작하여 어엿하기 15년을 지키는 언니들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추동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횡성공동체 언니들은 매주 꾸러미를 즐겁게 싸고 있습니다. 대표님을 비롯한 언니들의 노력으로 꾸러미 작업장 환경이 좋아지고, 언니네텃밭이 궁금하여 찾아오는 분들이 있을 때 토종 음식 체험, 맛있는 밥상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횡성공동체 생산자 언니들은 6명입니다.  횡성공동체의 맏언니이자 토종씨앗 지킴이 김명환 언니, 텃밭 두부를 만들며 두 가지 일을 모두 해내는 김애경 언니, 공동체 막내 지혜로운 막내 박미연 언니, 산으로 밭으로~ 천하무적 전제숙 언니, 묵묵히 일하는 복선옥 언니, 든든한 버팀목 이숙자 언니까지!  세대도 다르고 농사 일도 다르지만 뭉치면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명랑하고 쾌활한 언니들 덕분에 항상 에너지가 가득한 곳, 바로 횡성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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