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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연언니네 쪄먹는 토종 땅콩
땅콩의 고소한 맛에 이끌려 처음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흙들을 넣어 만들어 놓은 농토에 참깨와 땅콩 재배가 적기라는 경험이 많으신 전문인들께서 추천을 해주습니다.
좋아하는 작물이기에 선택을 하게 되었고 벌써 6년째 토종 땅콩을 재배하여 생산면적을 줄이지 않고 유지해오면서 매년 재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지역으로 가까이 치악산과 구룡사가 있고 대로변에서 민가와 멀리 떨어져 앞고개길로 해발 500m를 거슬러 올라와 하늘아래 위치한 농장입니다.
좌우 뒷편으로 산으로 둘러 쌓여 있고 앞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에 농장의 터전을 자리 잡고, 앞쪽으로 논과 밭이 내려다보이는 곳입니다.
축사가 없고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 지하수를 인근 마을에 상수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염이 되지 않는 청정지역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월에 중순경 지난해 보관해 두었던 종자를 포트에 파종을 하거나 4월에 묵은 밭에 땅을 뒤집어 갈아주고 퇴비와 유기물을 혼합하여 곱게 일구워 반듯하게 각을 지어 땅콩을 심기 위한 이랑을 만들어 땅콩 전용 비닐을 씌우고 구멍 속으로 땅콩 씨앗을 한두 알씩 넣습니다.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고 9월 말경이 되어야 알맹이가 꽉 차게 됨으로서 고구마와 비슷한 시기에 수확을 하게 됩니다
땅콩은 따뜻한 작물이기에 모래가 많은 농토에 재배하고 있습니다. 물의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잘 자라 아무데서나 재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여름에 성장이 잘되어 재배 시기를 당기거나 늦추지는 않는 작물이라 적정 시기에 심어야 알이 꽉 찬 튼실한 땅콩 알을 수확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며 쭉정이가 많아 제대로 생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땅콩은 재배 기간이 길고 새들이 좋아하는 작물이라 농사가 쉽지 않습니다.
새나 고라니, 두더지의 피해가 가장 많은 작물이라 구황작물은 아니지만 땅 속에서 땅콩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알이 영글 때까지 많은 시간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150일 이상 키워내야 수확이 되는 것이기에 땅콩을 많이들 재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초제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원칙으로 하여 농작물을 가꾸고 있는 떳떳하게 농사짓는 일꾼입니다.
일이 번거롭고 농사 비용이 많이 들어가도 쉽게 농사짓지 않은 일등급 퇴비와 유기물로 토양을 살리고 작물이 잘 자랄 때까지 밑거름과 미생물, 영양제를 매주 또는 열흘에 한 번 공급해주고 고랑에는 검정색 부직포를 깔아 풀이 자라 나오지 못하게 모든 이랑과 이랑 사이 바닥에 틈을 주지 않습니다.
모든 작물을 재배하는 곳이나 주변은 예초기로 풀을 베고 손으로 이랑의 풀을 뽑고 길러낸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쪄서 먹기 위해 땅콩을 수확하였습니다.
바로 땅콩을 캐어 흙과 이물질은 걸러 내기 위해 털고, 뿌리에 달린 땅콩을 손으로 하나씩 떼어 냅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의 수분을 없애기 위해 빛에 말리거나 건조기에 넣어 수분을 제거한 후 보냅니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겉에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드셔보세요
땅콩은 흔히 볶아서 즐겨 먹는 견과류이기도 하지요. 저는 반찬으로 땅콩 조림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각종 강정에 땅콩을 곁들여 고소한 맛을 즐기기도 합니다. 땅콩을 갈아서 죽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밥할 때 강낭콩처럼 한줌씩 밥지을 때 땅콩 밥을 지어 먹게 되면 고소하며 씹는 식감이 새롭습니다. 밥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답니다.
※땅콩 찌는 방법 : 껍질채로 찜통에 채반에 올려 고구마 찌듯이 20분간 삶으시면 됩니다. 김이 오른 후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 뜨거운 김을 날린 후 식혀서 드시면 됩니다. 너무 긴 시간 찌개 되면 고소한 맛이 약합니다. 찐 땅콩은 건조시켜 며칠 실온에 두셔도 됩니다.
※땅콩 껍질 재활용 방법은 화초 분에 올려주면 식물 수분 유지도 가능하오니 활용하세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무게에 맞춰 지퍼백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 완충과 수분 방지를 위해 신문지를 구겨 넣습니다.
▲ 토종 생땅콩 500g 포장 예시
보관 방법
생땅콩은 잘 말려진 것은 실온에 두어도 되며 건조가 덜된 것은 곰팡이가 날 수 있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몇 년 동안 가능하며 종자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볶은 땅콩은 공기와 접하면 산화되어 맛이 변하거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밀봉하여 보관하여야 합니다.
생땅콩을 조금씩 볶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 피땅콩을 습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제때 쪄 드실길 권합니다.
생산자 김복연 언니는요
30여 년 사업을 해왔으나 늘 자연과 함께 꽃과 나무를 사랑하다 보니 건강한 작물을 길러 농약 없이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자급자족하고자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사는 네 명의 딸에게도 직접 먹이고 싶어 몸에 좋은 다양한 과일, 채소를 기르고 꽃도 키우면서 여생을 즐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작게 텃밭을 가꾸어 봤고 본격 농사를 지어 온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1800평에 도라지, 더덕, 땅콩, 단삼, 아스파라거스 외 국화 30여 종 등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소량씩 다품종을 재배하여 봄부터 계속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하여 봄부터 도라지, 더덕을 수확하기 시작하여 4월 두릅, 오가피, 아스파라거스, 쪽파를 수확하고, 감자, 강낭콩, 옥수수, 단호박, 고구마, 땅콩, 들깨로 갈무리를 하게 됩니다. 적게 나마 믿고 건강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약 치지 않고 건강하게 먹고 싶은 마음으로, 건강한 밥상을 꾸리겠다는 자랑스러운 신념으로 농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한 것들은 씨앗을 자가 채취하여 보관하였다가 다음 해에 종자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종자를 나눔 하기도 하고, 꽃을 많이 가꾸다 보니 혼자만 보기가 아까워 오가는 사람한테 한아름 꺾어 드리기도 한답니다. 시간이 나시는 분들에게 꽃구경 오시라고 초대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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