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릭 쪄서 밑반찬 간단히 곁들이니 간단하면서도 넘 맛있는 식사가 되네요~ 좀 덜 쪘더니 가운데 밥알이 따로 놀아서 ㅠㅠ 렌지에 다시 돌렸어요. 충분히 시간 두고 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양도 작지 않아 하나 먹으면 한끼 충분해요. 정성이 느껴지는 깔끔한 맛이라 참 좋네요. 친정, 시가에 하나씩 주문 넣어드렸어요~ ㅋㅋㅋ
(꾸러미)무안공동체
(2021-08-03 11:42:15)
밥짓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저 맛있다고 해 주시면 더 잘 하고 싶고요. 찹쌀밥이라서 충분히 쪄야 찰기가 도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감사하며 무안의 해풍 날려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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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 꺼내기가 귀찮아서 전자렌지로만 데워봤는데 그래도 맛있어요. 재료가 많이 들어서 씹히는 맛이 좋고 고소합니다. 김치만 있어도 한 끼 뚝딱이네요. 함께 온 식혜도 향긋하고 맛있습니다.
언니네텃밭
(2021-07-26 15:20:19)
(꾸러미)무안공동체
(2021-08-03 11:47:08)
그렇잖아도 밥이 있으면 찬이 있어야 하는 우리 한국인의 밥상에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연밥과 함께 드실 수 있는 간단한 찬 하나 넣도록 노력해 볼까하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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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레시피가 달라졌나요? 찹쌀비중이 줄어든 거 같아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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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 |
21.07.20 |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품절 후 다른 연잎밥을 세 군데서 주문 먹어보았는데 언니네처럼 찰진 느낌이 없어서 올해 엄청 기대했는데요.
작년처럼 찰밥비중이 적은 건지... 밥이 찰지지 않아요. ㅠㅠ 찹쌀의 비중이 줄었나요? 너무 아쉬워요.
내년에는 찰밥 비중을 높여주세요.
언니네텃밭
(2021-07-22 15:08:20)
안녕하세요, 회원님
재구매해주셨는데, 기대한만큼 맛나지 않아서 실망하셨겠어요. 언니들도 글을 읽고, 작년보다 더 좋은 찹쌀을 썼는데(연잎밥에는 맵쌀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셨구요) 왜그럴까... 고 정확한 답변을 드리려고 논의중에 계시다고 합니다.
이야기중에 하나는 연잎밥의 해동상태와 찌는 시간에 관계가 있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좀더 정확한 원인을 알려주시면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맛나게 드실 수있도록 ~~ ^^
감사합니다.
(꾸러미)무안공동체
(2021-08-03 11:50:13)
찰밥 비중이라 함은 찹쌀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고 여러 번 찌기를 반복해 보았습니다. 작년에 비해 나름 노력했던 밥이었습니다. 재료 하나하나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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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 영양 한가득 먹는 연잎밥입니다. 간도 적당해서 좋아요. 간이 안되어 있을까봐 양념장 준비했는데 그냥 먹어도 연잎향이 은은하게 퍼지니 더욱 좋네요. 혼밥이라서 나중에 식구들과 먹을까하다 먼저 만찬을 즐깁니다. 여름 속에서 즐기는 연잎밥 참 좋아요. 후식으로 냉동실에 살얼음으로 먹을 수 있게 넣어둔 연잎식혜 먹으렵니다ㅎ 정성 가득한 밥~~~~ 오늘 하루 위로가 됩니다. 감사해요^^♡♡
(꾸러미)무안공동체
(2021-07-15 09:49:50)
연잎밥이 무더운 여름날 위로가 되었다하니 저희도 기운이 납니다. 더욱 정성을 다해 밥을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러미)무안공동체
(2021-08-03 11:55:58)
너무 늦게야 답글 드리려 하니 머쓱하기도 합니다. 어느 답글 하나 읽지 못하고 바쁘게 연잎밥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언니들의 농산물이라서 , 특히 콩 따다가 까서 밥에 넣으려하니 손이 많이 갔습니다. 연잎향 처럼 글을 남겨 주셔서 땀방울은 잊게 해주시고 마음에 연잎향을 불어 넣어주셔서 무안 언니들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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