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생산
토종 몽탁 찰수수
수숫대 키가 작고 수수 이삭이 몽탁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토종곡식들은 이름이 참 재밌지요.
저마다 모양과 특성을 살린 이름을 지어 불러주었던
다양한 토종곡식들이 이제는 많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자닮오일과 자닮유황과 천연농약을 이용해서 키웠습니다.
찰수수는 성질이 따뜻하여 장이 약해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주성분이지만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도 함유하고 있어서
위를 튼튼하게 하고, 껍질에 있는 다양한 색소들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백일이나 돌잔치에 찰수수팥떡이 빠지지 않았는데,
수수에 들어있는 단백질, 히스티딘 성분이 뇌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언어, 청각의 발달을 돕고,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밥에 다양한 곡식을 넣어서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세요.
수수는 찰수수와 메수수가 있는데, 찰수수를 밥이나 떡에 넣어서 먹습니다.
찰수수로 떡을 해서 먹어도 좋고,
찰수수가루를 내어 수수부꾸미로 먹어도 맛이 그만입니다.
박미연 생산자의 수수밭은 산쪽에 있어 새의 피해를 많이 받지 않았어요.
6월 초 모종을 심고 10월 중순 수확하는데요.
키가 2m정도 크면서 구부러지지 않고 몽탁하게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수는 밥지을 때 넣으면 찰진 밥이 됩니다.
박미연 생산자는 10여년 전 결혼해서 횡성에 뿌리내렸습니다.
토종농사를 짓고 제철꾸러미공동체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몽탁찰수수는 횡성여성농민회 씨앗나눔에서
씨를 받아 매년 농사짓고 있답니다.
품목 | 식품(농수산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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