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확한
토종쌀 노인도와 다다조
우리벼 1451품종은 어디로 갔을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수탈되었던 우리 벼
남아있는 450여 품종을 되살리는 일
씨앗을 지켜가는 일,
그 일을 우리 농부들이 해내고 있습니다.
농부의 손으로 심고 가꾸고 햇살과 바람의 도움으로 자라고 익어 가을빛으로 말렸습니다.
경남 거창 여성농민회 언니들이 배경숙 언니네 논에서
공동으로 생산한 토종쌀 노인도와 다다조를 여러분께 소개드려요.
제초제 없이! 비료 없이! 농약 없이!
손모내기도 하고, 피도 뽑고 하며 키웠답니다. 작년에는 비료를 줬더니 키만 커서 올해는 미강만 뿌려줬을 뿐인데 날씨 피해에도 80% 정도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개량벼보다 덜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햇빛 건조했답니다. 날 좋은 날, 널어두어 자연을 그대로 품은 토종쌀입니다.
노인도는 까락이 하얗게 나오는데 마치 흰수염을 가진 노인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노인도는 각종 재해에도 강한 특성을 가져 계속 장려품종으로 보급되었는데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들여온 도입품종 등에 밀려나 점차 모습이 사라졌었대요. 밥을 해보면 굉장히 찰지고 맛있고 막걸리를 담았을 때 기가 막힙니다.
다다조는 수확량이 많아 다다조라고 불리우는 것 같아요. 개량종에 비하면 60% 정도 수준이지만요. 지역 적응성이 높은 편이라 전국에서 재배되었던 품종 중 하나라네요. 향미와 풍미가 있고 밥알이 살아있는 편입니다.
▲ 흰수염이 멋져, 노인도는
오분도미로 도정했습니다.
▲주렁주렁 열려, 다다조는
백미로 도정했습니다.
(다른 도정 형태로는 판매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kg 단위로 판매합니다.
쌀은 받으시면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건조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품목 | 식품(농수산물) | ||||||||||||||||||||
---|---|---|---|---|---|---|---|---|---|---|---|---|---|---|---|---|---|---|---|---|---|
상세정보 |
|
전화 주문은 받지 않습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