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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꾸러미)봉강공동체

경북 상주시 외서면 봉강2길 58

금주 발송 물품 : 콩나물, 석박지, 양배추, 근대, 호박잎, 옥수수, 부추, 배추, 공심채(모닝글로리)

*두부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변질 문제로 잠시 중단합니다. 

* 당분간은 더더더 덥다고 합니다. 여름철 두부가 상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주부터 잠시 두부는 안보내려고 합니다. 날이 좀 선선해지면 다시 보낼께요. 봉강의 자랑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손두부,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잠시 참아주셔요^^ 감사합니다.

* 언니들은 요즘은 5시부터 밭에 나갑니다. 선선한 바람과 싱그러운 이슬이 반겨주지요. 해가 짙어지고, 이슬이 공기속으로 사라지고,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면 조금씩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가야할 길은 멀고, 때로는 답답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긴 고랑의 끝을 바라보지요. 그래도 요즘은 좀 한가해요. 바쁜 일은 어지간히 끝내고, 작물들 사이로 난 풀도 메고, 수확도 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쉬엄쉬엄 하루를 보냅니다. 다들 싱싱한 꾸러미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토종을 지키는 언니네텃밭은 생산자 모두가 토종종자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오늘 보내는 옥수수는 김정열 언니의 토종옥수수입니다. 압력솥에 삶거나, 좀 더 오래 쪄야 맛있어요.

 

{ 품목안내 / 요리법 안내 }

품 목

생산자

생산방식

생산과 요리 이야기

콩나물

황재순

무농약

한알한알 골라서 담그고, 싹을 틔워서 아침저녁으로 물만 주고 키운 콩나물입니다. 날이 더우면 물러지고, 조금만 추우면 잘 안커서 늘 조심스러워요. 아삭한 콩나물 무침, 콩나물 냉국으로 드셔요^^

마늘잎장아찌

봉강공동체

유기농

봄에 담아둔 장아찌입니다.

총총 썰어서 샐러드에 넣으셔도 좋을듯요.

공심채

김옥순

유기농

줄기가 비어있어서 공심채라고 합니다. 공심채는 줄기 따로 잎따로 먹기 좋게 썰어주셔요. 기름둘러서 마늘을 볶다가 먼저 줄기를 넣고, 줄기가 익으면 잎을 넣어서 같이 볶으셔요. 간은 굴소스와 집간장이나 젓갈(피쉬소스)로 하시고, 굴소스가 없으면 양조간장으로 하셔도 됩니다. 입맛에 따라 고추나 홍고추를 넣어주시구요.

부추

이난식,안봉순,신영묵,문달님,제정이,김옥순

유기농,무농약

살짝 데쳐서 잔치국수 고명으로도 어울립니다. 부추전, 겉절이, 샐러드로 드셔요.

양배추

신영묵,솔티공동체

유기농

여름엔 쌈~~ 살짝 쪄서 쌈으로 드셔요.

호박잎

이난식,전미희,안봉순,문달님,제정이,김옥순,신영묵,

유기농,무농약

여름엔 쌈~~~충분히 쪄서 쌈으로 드셔요.

아욱처럼 치대어 된장국으로 드시면 시원하다고 해요.

배추

문달님

유기농

얼갈이배추입니다. 살짝 데쳐서 된장국으로 드시고, 각종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근대

이난식,안봉순,전미희,박경숙

유기농,무농약

된장풀어 국으로 시원하게 드셔요. 물론 살짝 쪄서 쌈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이번 꾸러미는 여름에 쪄먹는 쌈채소가 많아요. 양배추,호박잎,근대, 배추 등등~~~ 강된장 끓여서 곁들이면 좋을듯요.

토종옥수수

김정열

유기농

밭에서 갓 따온 옥수수를 냄비에 찌면 냄새가 한가득 퍼지고, 온식구가 둘러 앉아 옥수수 하모니카를 불며 한알한알 입안에서 톡톡 터질 때 ~~ 그게 행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