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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꾸러미)오산공동체

강원 횡성군 공근면 오산리 331-5
공지사항 : 우리공동체는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을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원 겨울의 맛은 언니들의 손맛!이지요.

금주 발송 물품 : 우리콩두부, 방사유정란(non-gmo), 쓴나물모듬, 브로콜리순묵나물, 조선파, 오곡밥, 깐옥수수

횡성언니네텃밭오산공동체 꾸러미편지

발송일 : 2021223

먹을거리자랑

품목

생산자

생산방식

농 사 이 야 기

두부

텃밭

전통방식

두부가 터진다면 꼬옥 문자 남겨주세요.

달앍

신동찬

허옥산

non gmo 방사유정란

닭알이 깨지면 연락주세요. 연락주시면 기억 해 두었다가 여유가 생기면 보내드리려고 하니 꼬옥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요즘시장에선 닭알수급에 문제가 생길정도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알에 유통일자도 적지 못하는 영세한 소농들이 어렵게 어렵게 닭을 키워주시는 덕분에 저희는 꾸러미에 귀한 닭알을 넣고 있어요.

나물반찬1

공동체언니들

자연채취

또는 재배작물 건조

호박고지,망초대,뽕잎나물을 무치고 볶아서 보냅니다, 기본양념만 되어 있는거라 도착하면 다시 양념을 추가해서 한번 더 볶아주시면 됩니다. 육수(다시마,멸치,파뿌리,양파)를 내어 파,마늘,집간장+양조간장,들깨가루,들기름을 넣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나물의 깊은 맛은 있는데 감칠맛은 부족하네요..맛있게 다시 양념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나물반찬 2

공동체언니들

자연채취

또는 재배작물 건조

가지나물,취나물,광대살이+다래순등 나물을 무치고 볶아서 보냅니다, 기본양념만 되어 있는거라 도착하면 다시 양념을 추가해서 한번 더 볶아주시면 됩니다. 육수(다시마,멸치,파뿌리,양파)를 내어 파,마늘,집간장+양조간장,들깨가루,들기름을 넣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나물의 깊은 맛은 있는데 감칠맛은 부족하네요..맛있게 다시 양념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토종파

박은자

무농약

 

작년 하우스가에 뿌려 키우다 월동한 토종파가 쑥 올라왔습니다. 지난번 비에 흙이 잔뜩 묻어 씻어서 보냅니다. 요즘 파가 엄청 귀하고 비싸 사서 먹기는 부담스러웠는데 은자언니네 월동한 파가 있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회원님들에게 보낼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금치

남해 구점숙

무농약

달달한 남해 시금치를 보냅니다. 해풍에 잎이 누렇게 변한 것도 있는데 상한 것이 다듬지 않고 꼭 드시길 바랍니다.

오곡밥

공동체언니들

 

서리태,수수,,황률과 찹쌀+멥쌀등을 넣고 지은 밥입니다. 도착했을즈음에 밥이 굳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밥솥에 다시한번 취사를 하시거나 쪄서 드시면 좋아요.

냉동옥수수

박은자

 

은자언니가 얼려 놓았던 옥수수입니다. 도착하는대로 바로 삶아 드시면 좋아요.옥수수를 넣고 물은 자작하게 붓고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서 삶으시면 됩니다.

감주

공동체언니들

전통방식

맛있게 드셔요.

새해명절을 맞이 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저희 정월대보름 준비를 하네요.

 

이번주 금요일이 대보름날이랍니다.

 

새해 농사를 짓기 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각종 곡식을 넣은 오곡밥도 짓고, 갖가지 묵나물반찬도 만들어 하루에 9번 빈 지게를 지게하고 9번 밥을 먹는다는 바로 그날 정월대보름날!

 

내 더위 사가라라는 말을 아시죠? 그런데 요즘은 더위를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별로 없네요.올핸 이웃끼리 덕담도 나누면 네 더위사가라권하면서 대보름 음식을 서로 나눠드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과 같은 정월대보름 문화는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정월대보름에 다른 것은 몰라도 오곡밥과 나물반찬은 꼭 먹어야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을 나고 봄을 맞이하면서 몸안의 독소를 빼내는데 오곡밥과 나물반찬이 최고랍니다. 이 시기에 꼭 먹어야하는 과학적인 전통음식이죠! 공동체언니들이 이것저것 지난해 말려놓은 묵나물을 내와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봤어요.묵나물특유의 냄새가 어떠신가요? 입맛에 맞지 않을 수 도 있지만 ...다시 양념을 해서라고 꼭 드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번에 드시지 않으실거면 냉동보관 하셨다가 나중에 꺼내 드셔도 됩니다.

 

보름날 새벽! 귀밣이술도 마시고,부럼도 까고,잣을 바늘에 꿰어 불을 태우며 일년 한해 운을 점치곤

하던 추억이 있네요..부럼 거리를 꾸러미에 넣고 싶었으나 땅콩도 밤도 농사가 잘 안되어 올해는 넣지를 못했네요..많이 아쉽네요

 

올핸 기후위기도 닥치지 않고 평안하개 농사 지을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