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텃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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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텃밭 소비자와 생산자 함께 모였습니다
2012.07.14 03:02 1878
7월 6일 서울 시청 국가인권위 배움터에 서울지역 소비자회원 만남의 날에 생산자 대표로 

김정열 언니네텃밭 사업단장과  소비자회원 10여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김정열 사업단장은

항상 소비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지 그 기회를 만드는 일에 의견을 구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순천공동체 양경희 회원은 언니네텃밭 서울지역 소비자들은 공동체 구분 없이  모여 식량주권운동으로서

언니네텃밭 소비자활동을 제안했습니다.

횡성공동체 권세희 회원은 처음 보는 야채와 양이 많은 경우 소비에 어려움을 이야기하니 어머니 소비자

김제공동체 김정은 회원은 제철채소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레시피를 알려주시고,

정성이 담긴 꾸러미 음식을 하나도 버리는 일 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받고 계신다는 마음을

생산자에게 직접 전달하셨습니다.  

 

김은진 교수님의 강의 


 

 

 

 

 

 

 

 

 제철채소를 아낌없이 먹기 이해 자신만의 꾸러미레시피를 갖고 있는 젊은 김제공동체 이지혜 회원,

역시 제철채소를 먹는 방법으로 아침밥상을 먹기 시작했다는 횡성공동체 이경희 회원은

선배 꾸러미회원들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남는 채소를 이웃들과 나누면 두세배로 돌아오는 기쁨이 있다는 순천공동체 김택균 회원은

이 날 김은진 교수의 강의를 듣고 평소 왜 먹으면 안되는지, 먹어도 되는지 얼만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을 총체적으로 짚어주셔서 좋았으며, 지난 순천공동체 농활을 통해 

생산자들은 정직할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으며 힘든 농사일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김은진 교수님은 자본이 '편리함'으로 무장한 '상품'에 우리의 먹을거리를 포함시키게 된 이유와

가공식품산업과 가공식품의 위험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시장유통 속에서 상품으로 판매되는 가공식품은 비싼 유기농생산물로 만들었다 해도 원재료를 파괴하는

것일 뿐이며, 유기농 농산물이 아니어도 진정한 유기적인 생산방식의  원료농산물로 밥상을 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김정열 언니네텃밭 사업단장

 


 

 

 

 

 

 

 

 

 

김정열 언니네텃밭 사업단장은  지역농민을 살리고 지역생산자 공동체를 살림으로써 한국 농업에 기여하고

있는 언니네텃밭 생산자로서 역할과  "마을 공동체를 운영하는 생산자 조직은 탄탄합니다. 우리 소비자회원들이 

소비자공동체로서 모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며 생산과 소비는 같은 일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일에 소비자회원들의 모든 의견은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 이숙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짬을 내봐야 겠어요. 전여농 언니네텃밭 최고 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진정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조직이 전여농 말고 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2.07.20 01:47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