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순천꾸러미 받았더니 상추와 취나물이 좋네요.
취나물은 살짝만 데치고 상추는그냥 생으로 송송 썰어서
두부 1/4모랑 집된장 한 숟가락 다진 마늘 조금 넣고
비밈밥 했더니 봄향기가 한입가득~
아삭아삭 씹히는 상추와 취나물 쌉싸름한 맛이 온몸에 퍼지네요.
두구김치국이랑 간촐한 밥상을 즐기다 폰카로 한컷 찍어봤지요.
봄향기 가득 담은 밥상을 보내주신 순천언니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