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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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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7월 둘째주 제철꾸러미

    우리콩손두부, 방사유정란, 근대, 가지, 아삭이피클, 깻순, 피망, 양배추, 수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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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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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회원
    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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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7월 둘째주 제철꾸러미

    우리콩손두부, 방사유정란, 근대, 가지, 아삭이피클, 깻순, 피망, 양배추, 수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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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으로 말라가던 농작물에 마음 졸이던 때가 무색하게 요즘은 비가 많이 와서 작물들이 쓸려 내려가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네요. 날씨 앞에서 농사꾼은 속수무책으로 종속변수가 되어버려요. 하늘이 주는대로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걱정하는 일도 농사꾼의 몫은 아닐 수 있지만, 걱정하며 살뜰하게 돌보려는 마음 덕에 농사꾼이 될 자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도 비 덕분에 손에서 일을 놓고 잠시나마 쉴 수 있어서 나름 쏠쏠한 쉼을 누리고 있네요.^^

     

    이번 주 니들이 키운 이들을 개합니다.(feat.경자, 선규, 옥분, 수덕, 옥순, 현정, 경희)

    * 우리콩손두부는 옥순언니가 꾸러미 배송일 새벽마다 직접 만든 손두부입니다. 다른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상온에 두면 상할 수도 있으니 가능한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 방사유정란은 옥분언니가 정성스레 돌본 닭들이 낳은 알을 모아 보내드리는 계란입니다.

    * 근대는 수덕언니가 물 듬뿍 주어 키워서 작고 연합니다. 국에 넣어드셔도 좋지만, 살짝 삶아서 초고추장에 참기름 한바퀴 돌려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맛나요.

    * 가지는 선규언니가 키워 올해 처음 딴 가지예요. 보라색 채소는 항산화성분이 많고 혈관건강에 아주 좋아요. 가지밥, 가지볶음, 가지무침 등으로 해드시면 좋아요.

    * 아삭이피클은 선규언니가 만들었어요. 아삭거리고, 새콤달콤한 맛이 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붙잡아 줍니다.

    * 깻순은 왕언니 경자언니와 선규언니가 뜯어왔어요. 들에서 난 깻순은 향이 좋아서 살짝 데쳐서 무쳐서 나물로 먹으면 맛있어요. 들깨 기피가루 살살 뿌려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 피망은 저희 음성공동체 조합원이신 경희언니네 피망이에요. 생으로 먹어도 아삭거리고 좋아요

    * 양배추는 협력회원이신 분이 내 주신 것이에요. 양배추는 벌레들도 많이 좋아하는 거라 유기농으로 하기 힘든 채소인데도, 열심히 유기농으로 짓고 계신 농부세요. 양배추는 소화에도 좋고, 위장 기능에도 좋은 채소예요.

    * 이번주 수정과는 현정언니가 비법을 전수받아 만들어 꽝꽝 얼려 보내요. 수정과는 더운 여름 꾸러미 안의 채소들이 더 싱싱한 상태로 가라고 여름 한철 보조 보냉제로 보내는 거라 앞으로 매주 보내 드릴거에요.^^

     

    ###꾸러미를 받으시고 계란이나 포장상태, 문자수신 문제, 채소의 상태에 대해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주시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약소하지만 채소 한 봉이라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배송일정 : 20177월 꾸러미는 1_74, 2_11, 3_18, 4_25일에 배달됩니다.

    꾸러미 물품문의 : 010-2705-0175 (음성공동체 총무 : 이은영) 홈페이지 : www.sistersgarden.org

    배송변경 및 중단신청 : 매월 25까지 홈페이지 언니네해결사신청해 주시면 다음달 반영됩니다.

    긴급한 변경사항이나 배송사고 등은 사무실(02-582-1416)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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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7월 첫째주 제철꾸러미

    우리콩손두부, 방사유정란, 풋고추(양파), 통마늘, 아마란스잎, 백김치, 꽈리고추, 천도복숭아, 수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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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의 절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새롭게 시작되는 절반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음성에서는 7월이면 온갖 작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비가 오고 하룻밤이 지나면 쑥 커져있는 풀들을 보면서 한나절만 가만히 앉아 풀들을 보고 있으면 자라는 게 보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바쁜 일정들 뒤로 하고 하릴없이 풀밭에 앉아 풀들이 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옥수수 하나, 부침개 하나, 수박 세 조각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문득 떠오를 때가 많아요.

     

    이번주 니들이 지은 이들을 개합니다.(feat.경자, 선규, 옥분, 수덕, 옥순, 은영, 경희)

    * 우리콩손두부는 옥순언니가 꾸러미 배송일 새벽마다 직접 만든 손두부입니다. 다른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상온에 두면 상할 수도 있으니 가능한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 방사유정란은 옥분언니가 정성스레 돌본 닭들이 낳은 알을 모아 보내드리는 계란입니다.

    * 양파는 경자언니가 정성스레 키웠어요. 달달한 양파가 피를 맑게 해줍니다.!

    * 통마늘은 은영이네서 키운거에요. 크기는 조금 작아도 단단하고 향이 진합니다.

    * 아마란스잎은 옥순언니네 집에서 열심히 자란 아이들이에요. 나물처럼 살짝 삶아 참기름과 소금에 조물조물 무쳐먹으면 상콤하고 맛있어요.

    * 백김치는 경자언니가 담갔어요. 고기랑 먹을 때 뒷입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백김치입니다.

    * 꽈리고추는 저희 음성공동체의 협력회원이신 경희언니네 고추예요. 꽈리고추는 뭐니뭐니해도 멸치볶음이 대표적이지요. 하지만 참쌀가루에 묻혀 살짝 찐 후 양념 솔솔 한 꽈리고추찜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 천도복숭아는 옥분언니네 복숭아예요. 한철만 나오는 과일이라 이 때가 아니면 맛보지 못할 과일입니다.^^

    * 수정과는 선규언니가 계피, 생강물을 따로 팔팔 끓여 황금비율로 섞어 만들었어요. 꽝꽝 얼려 보내기 위해 며칠 전부터 고생하셨어요. 받으신 후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려 드시면 더 맛있어요.

     

    ###꾸러미를 받으시고 계란이나 포장상태, 문자수신 문제, 채소의 상태에 대해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음성공동체의 꾸러미가 더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약소하지만 채소 한 봉이라도 더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배송일정 : 20177월 꾸러미는 1_74, 2_11, 3_18, 4_25일에 배달됩니다.

    꾸러미 물품문의 : 010-2705-0175 (음성공동체 총무 : 이은영) 홈페이지 : www.sistersgarden.org

    배송변경 및 중단신청 : 매월 25까지 홈페이지 언니네해결사신청해 주시면 다음달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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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6월 넷째주 제철꾸러미

    우리콩손두부, 방사유정란, 대추, 알감자, 통마늘, 강낭콩, 부추, 청양고추, 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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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님이 오셨어요. 밭의 작물들이 시름거리다 시원한 비를 먹고 키를 쭉쭉 밀어냅니다. 지금껏 뜨거운 열기를 참아내고 견뎌준 아이들이 고마워, 마을길을 지날때면 흐뭇한 미소가 비집고 나옵니다. 비가 와 습도가 높아져 온 몸에 습기가 달라붙어도 그냥, 마냥, 고맙네요.

     

    긴 가뭄 끝에 비를 만난 반가움은 택배를 받아보시는 언니님들이 보내주시는 격려문자와 답문자에서도 만납니다. 받은 택배를 사진으로 찍어주시고 좋았던 점을 하나하나 문자에 적어 보내주시기도 하고, 음식을 해 먹어 보시고 맛이 어땠는지 자랑(?)도 해주시고, 계란이 깨져 오면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희가 포장할 때 더 꼼꼼히 체크할 수 있게 됩니다. 모든 분들의 이런 문자 하나하나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택배에 꼬깃꼬깃 담은 언니들의 정성과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저희가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콩손두부는 옥순언니가 꾸러미 배송일 새벽마다 직접 만든 손두부입니다. 다른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상온에 두면 상할 수도 있으니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 방사유정란은 옥분언니가 정성스레 돌본 닭들이 낳은 알을 모아 보내드리는 계란입니다.

    * 대추는 수덕언니가 거름을 양껏 한 대추입니다.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에 넣어드셔도 되고 찰쌀밥 하실 때 넣어드셔도 됩니다.

    * 감자는 은영이네(동그란 담) 감자입니다. 올 봄이 너무 가물어서 보내드리려던 감자알감자가 되었네요.^^;; 알감자는 조림으로 드셔도 좋고 조금 큰 것은 반찬이나 국거리로 쓰셔도 됩니다. 감자는 껍질째 드셔도 됩니다. 통마늘은 크기는 조금 작아도 단단하고 향이 진한 마늘입니다.

    * 강낭콩은 옥분언니가 열심히 기르고 손질한 콩입니다. 밥에 넣어드시면 맛있어요~^^

    * 부추와 청양고추는 선규언니가 물을 충분히 주며 기른 겁니다. 튼실하게 자란 부추는 김치로 해 드시거나, 청양고추 송송썰어 넣고 향긋한 부추전을 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츄루릅...

    * 물김치는 옥순언니가 담갔어요. 입맛 없는 더운 여름 시원하게 드시면 갈증이 가셔요. 다만, 양이 적어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배송일정 : 20176월 꾸러미는 1_68, 2_14, 3_21, 4_28일에 배달됩니다.

    꾸러미 물품문의 : 010-2705-0175 (음성공동체 총무 : 이은영) 홈페이지 : www.sistersgarden.org

    배송변경 및 중단신청 : 매월 25까지 홈페이지 언니네해결사신청해 주시면 다음달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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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6월 셋째주 제철꾸러미

    우리콩손두부, 방사유정란, 콜라비, 옥수수, 근대또는아욱, 쌈채소, 청피망, 깍두기, 미나리,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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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인사 드려요. 이번주부터 언니네텃밭 음성공동체의 실무를 맡게 된 이은영이라고 합니다. 농사도 짓고 지역에서 평화교육도 하면서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꾸러미를 돌보는 일이 아직 낯설고 어설퍼서 실수도 많이 하겠지만 조금 지켜봐주세요.^^

     

    요즘 비가 오지 않아 날이 많이 가물었어요. 얼마나 더운지 싹을 밀어올리던 콩이 그대로 익어버렸어요. 그래서 맑은 하늘만 쳐다보면서 언니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고 있네요. 그 와중에 열심히 물 주면서 애지중지 기른 쌈채소와 야채들을 같이 보내요. 맛있게 드셔주시면 언니들이 더없이 뿌듯해 할 거예요. ^^

     

    , 이번주는 몇가지 변수로 인해 미리 보내드린 물품 목록과 조금 다르네요. 꽈리고추가 빠졌구요. 미나리와 대파가 들어갔어요. 꽈리고추를 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직접 가보니 양이 모자라서 이번주엔 못 들어갔어요. 꽈리고추를 기다리고 계신분께 죄송한 마음 한 가득입니다ㅠㅠ 그래서 꽈리고추 대신 미나리와 대파를 넣었어요. 건강한 것으로 골라골라 넣어드립니다.

     

    옥수수는 수확한지 상온에서 하루이상 지나면 당분이 뚝~ 떨어진답니다. 가능하면 받으신 후 그날 드시거나 20~30분 정도 삶은 후 냉동보관하셨다가 드셔도 됩니다. 현지에서 따자마자 삶아먹으면 별도의 설탕류를 넣지 않아도 달고 고소해요. 이 맛을 공유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쉬움은 뒤로하고,,, 최대한 그 맛을 전달하려고 택배작업 바로전에 딴 옥수수로 보내드려요.

     

    * 콜라비는 수덕언니가 텃밭 한켠에서 열심히 기른 거예요.

    * 옥수수는 옥분언니가 하우스에서 쑥쑥 키운 것입니다. 고소한 옥수수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 깍두기는 선규언니가 정성들여 만든 반찬이에요. 시원한 무에 맛깔난 양념이 짱이예요!

    * 피를 맑게 해주는 미나리는 논에서 길렀어요. 국에 넣어 드시면 시원한 국물이 되고, 간단한 양념에 무쳐 먹으면 상큼한 나물이 됩니다.

    * 근대와 아욱은 랜덤으로 들어갑니다. ^^; 국거리로 쓰시면 구수하게 드실 수 있어요.

    * 청피망은 하우스에서 정성스레 키웠어요. 예쁘게 나온 첫물 피망이예요.

     

    배송일정 : 20176월 꾸러미는 1_68, 2_14, 3_21, 4_28일에 배달됩니다.

    꾸러미 물품문의 : 010-2705-0175 (음성공동체 총무 : 이은영) 홈페이지 : www.sistersgarden.org

    배송변경 및 중단신청 : 매월 25까지 홈페이지 언니네해결사신청해 주시면 다음달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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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6월 둘째주 제철꾸러미

    우리콩손두부, 방사유정란, 비트, 양상추, 비름/쑥갓, 당근, 복분자, 오이소박이,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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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언니네텃밭 음성여농 협동조합이 행자부가 주관하는 2017년 마을기업에 선정되었네요.

    . . . . 우선, 포장기를 새로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요.

    요즘 포장기가 중간에 열 받으면, 맛이 가서 한참 기다렸다가 하거나, 아예 비닐에 포장해 보내거나 하는 일이 반복되었거든요. 거듭 양해를 구하기도 민망한 일이었어요 ㅠㅠ

    기존 포장기와 새로 구입한 포장기를 나란히 놓고 쓰면, 작업속도도 훨씬 빨라지겠지요? 하하하.

    옥순언니 허리 잡던 두부도 두부설비를 해서 품을 덜 거구요, 작지만 작업실과 저온저장고도 새로 들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언니네텃밭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좋은 소식이었습니다.

     

    6월부터 꾸러미 실무를 귀농 3년차의 이은영 씨가 맡게 되었어요.

    저는 이번주까지만 꾸러미 편지와 실무를 하고, 7월부터 영업을 뛰기로 했어요~!!!

    전화도 잘 안 터지는 깊은 산골짝에서 고추, 참깨, 감자 농사를 조금씩 유기농법으로 짓고 있는 은영씨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평화감수성 교육이나, 회복적 생활교육을 나누고 있는 평화활동가로도 일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제게 나누어주셨던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언니네텃밭 공동체에 햇빛 같고, 단비 같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려요~^^

     

    * 수덕언니가 매일 텃밭에 물 주어 기른 비트입니다.

    * 옥분언니가 하우스에서 물 팍팍 주어 기른 양상추입니다.

    * 수덕언니 복분자는 거름도 많이 하고, 가지치기도 잘 해 주고, 물도 주어서 아주 굵은 편이예요.

    올해 너무 가물어서, 복분자도, 오디도 알이 아주 잘거든요.

    * 깔끔한 선규언니의 깔끔한 쑥갓입니다. 끓는 소금물에 파랗게 살짝 데쳐 찬물에 얼른 헹구어, 참기 름, 소금, 액젓, 조선간장, 깨소금 등으로 조물조물 양념해주세요. 요즘엔 두부 물기빼서 같이 무쳐 먹기도 하더라구요. 오이소박이도 하셨어요.

    * 속을 편안히 해주는 경자언니표 생강 식혜를 꽝꽝 얼려 보내드립니다.

     

    배송일정 : 20176월 꾸러미는 1_68, 2_14, 3_21, 4_28일에 배달됩니다.

    꾸러미 물품문의 : 010-2412-1538 (음성공동체 총무 : 공현정) 홈페이지 : www.sistersgarden.org

    배송변경 및 중단신청 : 매월 25까지 홈페이지 언니네해결사신청해 주시면 다음달 반영됩니다.

    긴급한 변경사항이나 배송사고 등은 사무실(02-582-1416)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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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6월 첫째주 제철꾸러미

    우리콩손두부, 유정란, 감자, 오이, 여름무, 표고버섯, 열무김치, 방울토마토, 사과즙

    꾸러미 편지보기

    제가 즐겨보는 최고의 요리비결에 마침, 여름무로 담그는 즉석동치미 레시피가 나왔어요.

    쪽파도 같이 보내드릴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레시피를 나중에 보았네요. 풋고추는 선규언니가 얼른 따 오셨어요.

     

    430g 쪽파 90g 2컵 밀가루 1T 1/2개 양파 100g 마늘 20g 생강 20g 풋고추 80g 소금 1T 설탕 1T 절임물 재료로는 물 2L와 소금2

     

    1. 크기가 작은 무는 통째로, 큰무는 반 잘라 준비.

    무는 새끼손가락 굵기,길이로 썬 뒤, 소금1T, 설탕1T 넣고 고루 섞어 절인다.

    여름 무는 겨울무보다 단맛이 적어서 설탕을 좀 더 넣는 편이예요.

    2. 편으로 썬 생강, 마늘을 국물 주머니에 넣어 준비

    3. 냄비에 물 2, 밀가루 1T를 넣고 고루 풀어가며 끓여 밀풀을 만든다.

    4. 끓는 물 2L에 소금 2컵 넣어 끓인 뒤 식혀둔다.

    5. 김치통에 손질한 무, 국물 주머니, , 양파, 어슷 썬 풋고추, 쪽파를 통째로 담는다.

    6. 식힌 소금물에 밀풀 섞어 김칫국물을 만든다.

    7. 김칫국물을 붓고 상온에 1~2일 정도 숙성시킨 뒤 냉장 보관한다. 무가 적당히 새콤해지면 냉장 보관해주세요.

    동치미 국물만 살짝 얼려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매운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나 매운 고추를 살짝 넣어주세요.

     

    * 옥분언니 하우스 감자입니다. 감자전 해먹었더니 와, 맛이, , 막걸리를 부르더군요.

    *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미경이네 오이예요. * 수덕언니가 날마다 물주어 기른 여름무입니다.

    * 이웃 농장 표고입니다. 단단해서 오래도록 싱싱해요.

    * 순연언니네 방울토마토, 로사언니네 사과즙, 왕언니 경자형님의 열무김치입니다.  

    2016년 9월 3주에 첫 꾸러미를 발송하게 될 충북 음성공동체입니다. 
     
    음성군 여성농민회는 우리 여성농민들의 삶과 자부심,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그대로 담겨있는 꾸러미 사업에
     
    늘 관심이 많았습니다.
     
    2016년 1월에 여성농민회원들이 생산자 협동조합을 만들었고,
     
    협동조합 안에 소이면을 중심으로 주생산자회를 따로 만들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회의도 하고,
     
    형님들 솜씨로 맛있는 것도 만들어 먹고,
     
    선배 공동체들 견학도 다니면서
     
    씩씩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음성"을 처음 듣는 분도 많으시요?
     
    음성군은 동서로 길게 뻗은 인구 10만의 군입니다.
     
    서쪽은 안성, 이천 쪽에 맞닿아 동서울까지 30~40분이라
     
    기업들이 많고, 인구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동쪽 끝의 소이면은 충주, 괴산과 맞닿아 있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로
     
    들이 넓고 산이 좋고 물이 맑은 곳입니다.
     
    옛날엔 음성고추가 유명했는데,
     
    요즘 소이면은 수박,복숭아,사과,메론 등 과일농사가 많습니다. 
     
    "음성"이라 "음기"도 세고, 여성농민들의 기운도 센 곳입니다. ㅎㅎ

    주생산자회(생산자 공동체)는 7명으로 출발합니다.
     
    지난 겨울부터 하하호호웃으며 시작했구요,
     
    새로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당연히 이것저것 걱정도 많지만
     
    서로 아끼고, 재미있게 살아보자고
     
    으쌰으쌰 힘을 모으고 있어요~^^

    두둥!!!
     
    우리 형님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왕언니, 김경자 형님. 뭐 일흔 다섯밖에 안되셨어요. 촌에서는 꽃청춘이지요.
     
    왕깔끔 청소대장이십니다. 빗자루 들고 샥샥샥, 걸레들고 싹싹싹.
     
    혼자서도 여섯동 수박하우스농사를 씩씩하게 지으셨는데,
     
    작년 큰수술로 농사규모를 줄이셨어요. 이제 손바닥만큼만 해. 하시면서 오백평.
     
    분명 최고령인데 제일 재바른 날쌘둥이랍니다.
     
      
    둘째 언니, 일흔의 안정길 형님.
     
    무릎관절이 아파 절뚝거리면서도 
     
    혼자서 복숭아 농사, 고추농사 짓는 의지의 열혈 여성농민.
     
    남 어려운 건 못보아 넘기고,
     
    옳은 일하는 여성농민회 최고다 하시는 든든한 형님.
     
    소이면 중동리의 홍길동. 
     
    어찌 저리 열심히 사시는지 고개가 숙여집니다.
     
     
    예순 하나 박선규 주생산자회 회장님.
     
    곱고 조용조용한 면모 뒤에 어쩌면 그리도 성실하고, 근기있고, 완강하신지 다들 깜짝 놀랍니다.
     
    오랫동안 누가 알아주든 말든 친환경으로 고추, 채소 농사를 지어오신 뚝심의 그녀.
     
    농사철학이 뚜렷하셔서 생명을 길러내는 농업,
     
    여성농민으로서의 자부심이 작은 몸에 가득 빛납니다.
     
     
    예순하나 동갑내기 문옥분 형님.
     
    원남면 하로리에 이쁜 집을 짓고
     
    복숭아, 사과 나무 밑에 닭을 길러 
     
    꾸러미에 방사 유정란을 공급해주십니다.
     
    남편분이 다른 일을 하셔서 혼자서 트럭 몰고 다니며
     
    농사일 하시는 멋쟁이 언니.
     
    건강식 매니아로 잡곡밥에 채소모듬을 싸들고 다니며
     
    관리하시는 역시나 의지의 한국인.
     
     
    쉰여덟의 여옥순 형님.
     
    안짓는 농사가 뭔지 궁금할 정도로 다품종 소량 생산의 달인.
     
    새벽에 일어나 후딱 두부 한솥 만드는게 취미.
     
    눈비비며 가마솥 저어 조청 만드는게 특기.
     
    산밑에 농사라 올해 옥수수는 고라니랑,
     
    고구마는 멧돼지랑 나눠먹었다고 웃으시네요. 
     
     
    동갑내기 안수덕 형님.
     
    복숭아 농사, 콩, 들깨 농사.
     
    무짱아찌, 청국장, 고추장, 된장의 달인..
     
    부엌에 들어가 설거지라도 도울라치면 오히려 귀찮아하는
     
    부엌살림의 진정한 고수.
     
    힘든 일, 어려운 일도 호방한 웃음으로 날려버리는 대인배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마흔 아홉, 
     
    저질체력으로 형님들의 걱정을 가장 많이 듣는 황당한 막내입니다. 
     
    실무를 도우려고 함께 하게 되었지만
     
    정작 실무능력은 매우 딸리는 허당.
     
    드라마 명상(넋놓고 보면 머리가 맑아져요ㅎㅎ)을 좋아하고,
     
    내공지수 백만점의 형님들을 무조건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주소
    충북 음성군 소이면 한불로 75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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